임마누엘로 주시는 강하고 담대한 삶

여호수아 1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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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1 여호수아, AG2 예수님, AP 형통, CP 대적, PW 임마누엘, MIW 강하고 담대하라, SC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A 동행, C 홀로 걷기

Notes
Transcript

S1. 환영과 인사

금요 기도회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 학기 우리는 에베소서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을 묵상하고, 교회를 위한 사도의 기도와 함께 온 땅의 통치자이시며 교회의 머리가 되신 그리스도에 대해 함께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도는 이 가르침을 이어 교회가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교회로서의 성도의 삶에 대해 연속적으로 강론을 합니다. 우리는 지난 여름에 교회에 대해 함께 묵상을 했기 때문에 에베소서의 다음의 말씀은 또 다른 모습으로 좀 더 살펴보기로 하고, 이번 학기에는 여호수아의 정복 사건을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마침 주일학교 성경 공부도 여호수아서를 다루고 있어 함께 말씀을 살피는 것도 유익하리라 여겨집니다. 이번 학기가 마칠 때까지 중복을 피하여 여호수아의 정복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살피는 것을 목표로 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여호수아의 서론격인 1장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본문 1-18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봉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호수아 1:1–18 NKRV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0 이에 여호수아가 그 백성의 관리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1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12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4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15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 하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S2. 주제 제시

오늘 본문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함께 여호수아를 향해 강하고 담대할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백성은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을 요청하면서 그 결과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강하고 담대한 삶의 원인은 오직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여호와의 임재는 하늘과 땅에서 동시에 이루어질 때 우리를 더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서와 특별히 여호수아에게서 이러한 강하고 담대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오실 메시야가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가지신 분이심을 잘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여호수아의 이름은 오시는 메시야이신 예수님과 같은 어근을 가집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두 본성 안에서 강하고 담대함으로 세상을 사셨습니다. 여호수아도 하늘의 부름과 땅의 백성의 순종을 함께 가짐으로 임마누엘의 은혜 안에서 강하고 담대한 삶을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J1. 하나님의 마음, 속성, 그리고 방법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언약의 중보자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언약은 영원 전에 아들과 맺으시고, 성령님 안에서 성취하기로 작정하신 구원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하늘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땅의 사람이신 중보자가 되시는 아들을 보내셔서 그의 사역을 통해 죄인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도록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J2. 하나님이신 예수님

중보자는 먼저 하늘의 존재여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중보자는 인간의 형벌의 진정한 대속물이 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위해 하나님은 어떤 인간 중보자를 구상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아담 아래에서 태어난 어떤 인간도 하나님 앞에서 타인을 대신할 만큼 순결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 자신이신 아들이 기쁨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하기를 기뻐하셨던 것입니다.

J3. 사람이신 예수님

동시에 중보자는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인간을 대신하여 죄의 형벌의 값을 지불하고 인간을 자유케 하는 참된 구원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까닭에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지만 반드시 사람이 되심으로써 죄인을 대표하셔야 했고, 사람이 받아야 하는 모든 형벌을 대신 지시기 위해 인간의 모든 삶과 고난, 그리고 죽음의 길을 걸어야 하셨던 것입니다.

W1. 예수님은 하늘과 땅에서 모두 임재를 가지신 중보자가 되십니다 .

오늘 본문은 크게 보면 1절과 9절까지가 한 단락이고, 10절로 18절까지는 다른 단락을 이룹니다. 그런데 1-9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불러 준비시키는 내용니다. 모세의 죽음 이후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 직무를 맡기십니다. 1-4절입니다.
여호수아 1장 1-4절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하나님은 모세의 계승자로 여호수아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에게 약속하셨던 그 땅을 여호수아를 통해 그 자손에게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여호수아는 하늘 하나님의 부르심과 함께 하심을 따라 그 백성을 인도하여 약속의 땅을 얻게 할 하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10-18절까지는 여호수아가 사람들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그는 모세를 통해 이미 동쪽에 땅을 얻은 두 지파 반을 만나 그들의 순종을 요청합니다. 10, 11절에서 그는 앞에서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전 지파에게 전쟁 준비를 명령한 후, 12-15절까지 이미 땅을 얻은 두 지파 반을 준비시킵니다. 12-15절 입니다.
여호수아 1장 12-15절
12. 여호수아가 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말하여 이르되 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4.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땅에 머무르려니와 너희 모든 용사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돕되 15.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 하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여호수아는 모세의 사역을 계승하기 위해 동쪽에 이미 땅을 얻은 두 지파 반을 요단 서쪽 전쟁에 참여케 합니다.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부름과 약속을 확인한 여호수아는 땅의 백성을 연합함으로 이 땅에 오실 참된 중보자를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W2. 백성들은 중보자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할 것을 구합니다.

여호수아 1장 16-18절
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17.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18. 누구든지 당신의 명령을 거역하며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니 오직 강하고 담대하소서
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명하는 모든 것을 순종하며, 보내는 모든 곳에 갈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는 자는 다 죽임을 당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과 함께 그들은 여호수아가 모세와 같이 여호와의 임재 안에 살면서 강하고 담대한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W3. 하나님은 임재를 통해 중보자를 강하고 담대하게 하십니다.

백성들의 이 요청이 있기 전 여호와는 이미 여호수아에게 영원한 임재를 약속하셨습니다. 7-9절입니다.
여호수아 1장 7-9절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여호수아에 말씀 안에서의 삶을 통하여 영원한 임재를 약속하시며 백성보다 앞서 여호수아를 강하고 담대한 용사가 되도록 그를 세워 주셨던 것입니다.

T1. 여호수아는 하늘과 땅에서 임재의 복을 누립니다.

하늘 아버지의 음성과 땅의 백성의 참된 소원은 모두가 동일하게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임재하심 안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여호수아가 하늘의 언약과 땅의 언약을 동시에 가지고 오신 영원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를 우리 가운데 나타내주는 복되고 존귀한 예수님의 예표가 됨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이시면서 참된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 만이 우리의 참 구주가 되시듯, 여호수아는 하늘과 땅에 동시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모세를 이은 참된 영적 지도자가 됩니다. 이스라엘과 성도는 바로 중보자로 오신 이 예수님 안에서 참된 구원과 회복을 누리게 됩니다.

T2. 세상은 균형을 잃어 강하고 담대한 삶을 누리지 못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땅은 갈수록 하늘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하늘 아버지의 약속과 계명은 이들 세상의 마음에는 소중한 지표가 되지 못합니다. 하늘은 세상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그렇게 보입니다. 오늘날 과학의 눈에 하늘은 그냥 생명력 없는 물질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땅에서의 성취와 성공만이 중요하고 하늘의 삶과 마지막 날의 종말적 심판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T3. 성도만이 두 신분으로 땅을 사는 강하고 담대한 백성이 됩니다.

성도는 하늘 아버지의 임재하심과 그분의 말씀의 계명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합니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신 아버지는 여호수아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 것을 명령하십니다. 우리 8절 말씀을 봅시다.
여호수아 1장 8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백성들은 여호수아에게 오직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요청합니다. 17절을 봅시다.
여호수아 1장 17절
17. 우리는 범사에 모세에게 순종한 것 같이 당신에게 순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
땅의 삶의 완성은 하늘의 계명을 따라 사는 데 있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 성도와 함께 하시며 하늘의 말씀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새로운 삶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중보자적 삶 안에서만 성도들은 하늘의 계명으로 이 땅을 사는 참 지혜를 누리게 되고, 강하고 담대한 확신의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L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늘 하나님의 계명과 뜻을 순종하여 이 땅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일에 살핀 말씀처럼 사도 베드로는 성도를 택함받은 나그네라고 불렀습니다. 왜 나그네입니까? 정처 없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어서 나그네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나그네 됨은 택함을 받은 데서 연유합니다. 이 땅을 살지만 하늘에 우리를 소속시키신 아버지의 뜻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세상의 나그네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든 삶에서, 일마다 때마다 하늘 아버지의 뜻을 가지고 세상과 함께 하지 않는 하늘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에게는 진정한 양심의 자유와 함께 강하고 담대한 확신의 삶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강하고 담대함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땅 위에 드러났듯이, 우리 성도의 삶도 그렇게 하늘을 향할 때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L6.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이번 학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영적 삶의 비밀을 다시 한번 더 마음에 굳게 세우시고 온전히 결단하는 기회를 갖기를 원합니다. 성도는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하늘 아버지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길을 온전히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 속하지 않은 참된 성도의 영광의 삶을 순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뜻의 성취를 기도하는 이중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내 삶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약속으로 충만히 채우면서, 동시에 내 삶을 교회와 함께, 주의 성도들과 함께 협력하고 힘을 합쳐 새로운 삶을 사는 하나됨의 길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하늘 명령과 땅의 순종을 함께 소망으로 마음에 다짐하고 어려운 시대를 임마누엘의 새학기로, 기도의 자리, 말씀의 자리를 온전히 붙들기를 결심하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말씀 결단]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 뜻 가운데 살게 하옵소서.
교회와 성도들과 하나 된 마음을 섬기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중보자 되신 삶을 마음에 붙들고 택함받은 나그네로 참된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개인의 경건을 위해]

말씀과 기도 생활을 통해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의 사랑을 누리고 개인의 영이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령 안에서 온전한 열매를 맺어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형제들과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의 사랑을 널리 행하고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은혜(내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교회를 위해]

담임 목사님의 목회를 위해, 부교역자들에게 말씀의 지혜를 주시도록
장로님들을 중심으로 모든 제직이 온전한 섬김에 힘쓰도록
2022년 한해 온 교회가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은혜의 해가 되도록
다가오는 10년을 대비하는 지혜를 주셔서 교회의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위정자들에게 주님의 선한 지혜가 넘치도록
위드 코로나가 잘 정착되게 하시고 성도 가운데 코로나로 위급한 일 당하지 않도록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주님께서 보호하여주시고 복음의 능력이 강하게 임재하도록
북한 성도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에게도 속히 신앙과 삶의 자유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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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을 위하여]

C국 정갈렙 박수아 선교사님을 위하여
시작된 가은보이차(교회)가 겨자씨 같은 모임이지만 생명력 있게 성장하도록
제자훈련, 전도폭발 훈련 소그룹, 새롭게 시작될 청년제자 훈련 모임을 위하여
선교사님의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자녀들이 학업을 잘 감당하도록
BG국 김방글 김벙글 선교사님을 위하여
BG국 사람들이 예수님의 사랑의 소식을 받아들이도록
9월 주교세미나와 10월 스텝세미나가 있는데 은혜가운데 진행되도록
통기 어린이 집 직원 딸 리마의 시력을 회복시켜주시고 마주칸 어린이집의 여성사역과 연말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스리랑카 최재영 김경희 선교사님을 위하여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경제적 문제가 잘 해결되어지도록
코로나, 뎅기열, 비상계엄 상황 속에서도 복음전파 사역과 하나님의 사랑이 스리랑카 사람에게 잘 전달되도록
비자갱신이 10월 초인데 비자심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자녀들]

청년들에게 비전을 자녀들에게 꿈과 환상을 주시어 주 안에서 견고한 믿음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믿음의 목표를 위해 살아가는 자녀들 되게 하옵소서
결혼 적령기에 있는 청년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를 만나 믿음의 가정 이루도록
힘든 진학과 취업 속에 믿음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총회와 부속기관 위하여]

제72회 총회의 결정들이 교회를 온전케 하고 복음을 흥왕케 하는 결정이 되게 하옵소서
고려신학대학원과 고신대학을 통해 신앙의 정통을 지키는 가르치는 사역에 힘쓰는 교회 되도록
고신대학교가 하나님 중심의 학문을 전하는 기독교대학의 본이 되도록
복음병원을 통해 약한 자를 고치고 치유하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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