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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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10:14–16 NKRV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우리는 저번주 토요일을 끝으로 우리의 위대한 구원을 끝까지 다 살펴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을 다s시 한번 새기며 기뻐하고 감사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준형 목사님과 함께 그 다음으로 이 새벽시간에 무엇을 나누면 좋을지 함께 기도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고민하던 중에 지난주에 있었던 연합리더기도회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분별하며, 하나님을 따르는 것에 대한 ‘재교육’의 필요성이 나누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서 하나님을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필요성이 보이며, 새벽시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해 함께 나누면 좋겠다는 결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쭉 살펴보려고 합니다.
어제 설교를 통해서 우리 모두 진짜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의 중요성, 성취자, 더 나아가 리더로 자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들었고, 이로 인한 새로운 도전을 얻으셨을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이 새벽의 시간에 나누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도전의 큰 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의 중요성을 다루며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우리 신앙의 모든 면에서 핵심이요 필수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신앙의 주요 부분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의 중요성을 살펴볼텐데요. 오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John 17:3 NKRV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성경은 영생이 하나님을 아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망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하나님께 좋은 일을 많이 한다고 해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자는 망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 칭함 받던 호세아 시대의 북이스라엘 백성들, 예레미야 시대의 남유다 백성들 모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했고, 심판을 받았고, 멸망 당했습니다.
Hosea 4:6 NKRV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우리가 자주 살펴봤듯이 여기서 말하는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 다아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지식이 없으면 망한다고 말씀하시고, 실제로 이 지식이 없는 자들은 망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지식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가져야 할 이 지식이 무엇인지 올바로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의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려면, 하나님에 관해서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의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관해서 아는 지식은 하나님에 관한 성경적인 지식, 신학적인 지식들을 말합니다. 이 지식은 우리가 공부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마치 역사적인 한 인물에 관한 기록들을 쭉 살펴보면서, 이 사람의 이름은 무엇이고, 나이는 몇살이고, 어떤 일을 했는지,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책을 보며 지식을 습득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이 무슨 일을 행하셨으며, 하나님을 따랐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관여하셨으며, 그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셨는지 등 하나님에 관한 정보들을 아는 것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이 지식을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가득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세아 시대 자신들의 조상이 지식이 없어서 망했다는 것을 듣고,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어마어마하게 쌓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호세아 시대 당시 하나님의 메세지를 그대로 전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제아무리 성경을 줄줄 외우고 있어도,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아는 것은 무엇이냐? 그것은 바로 인격체이신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을 말합니다. 그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실지 상상하는 것이 아니라, 두 인격이 만나 대화하고, 교제하며 서로를 아는 것처럼 인격체이신 하나님과 만나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알아 매일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경험적으로 아는 사람이 정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진 자인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지식이 없으면 우리가 망한다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을 ‘알아’ 하나님과 사랑하며, 하나님 뜻에 함께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면, 사람이 하나님을 모르면, 그 존재의 이유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라는 책을 쓴 제임스 패커는 하나님을 아는 약간의 지식이 하나님에 관한 많은 양의 지식보다 값지다고 얘기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아무리 많아도 그 지식은 우리를 바꾸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는 것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포함됩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함께 가기 때문입니다.
교제라는 말 자체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상호작용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제자로서 얼마나 당연한 일인가를 말씀하시기 위해 목자와 양의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에서는 예수님은 자신을 목자로, 우리를 양으로 비유하셨습니다.
John 10:14–16 NKRV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예수님은 예수님과 제자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비유하시며, 이 관계가 서로를 얼마나 친밀히 잘 아는 관계가 되어야 하는지 말씀하십니다. 이 뿐만 아니라 서로를 아는 깊이가 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서로를 잘 아시는 것 같이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나누시는 친밀한 교제를 예수님과 우리들이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설레는 일인가요?
그러면서 양의 특징을 설명하십니다.
John 10:27 NKRV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들으며, 목자와 친밀하며,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를 따릅니다.
이것은 목자의 양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양이 목자의 음성을 듣지 않으면, 어떤 위험한 일을 당할지 모릅니다. 양은 목자와 친밀히 행하며, 동시에 살기 위해 목자를 따릅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목자의 음성을 따르는 것입니다.
여기의 양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몇명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니요. 여기의 양은 모든 성도를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하고, 앞서가시는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본질의 삶을 살기 위해서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절대로 신앙의 본질 가운데 있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신앙의 본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 특징이라는 것을 안다고 해도, 우리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우리는 올바른 신앙에 있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과거에 몇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것, 그리고 예배 때 잠시잠깐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는 정도로 만족하며, 매일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더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실제가 되기 위해, 하나님과 매일 매일 신선한 만남을 갖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매일 매일 하나님과 신선한 교제를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관계가 가장 가까운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부부 사이에 대화가 없으면 서로를 알 수 없습니다. 이전에 대화를 많이해서 서로를 알았고 사랑하여 결혼했다고 해도, 결혼 후 매일 매일 대화하지 않으면, 그 가장 가까운 사이가 너무나도 먼 사이가 되어 버립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자세에서 멀어졌다면, 그런 우리의 자세를 주님 앞에 고백하며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알며, 하나님을 따라가고자 하는 열망을 우리에게 새롭게 부어달라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오늘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해서 계속 나누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이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더욱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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