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5장

새벽기도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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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아만을 통한 하나님의 이야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은 친밀한관계도, 원수도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상황과 왕권에 따라 우열이 왔다갔다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마침 나아만이 군대장관이였을때는. 이스라엘보다 훨씬 강한군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이 나아만은 나병에도 불구하고. 아람의 군대장관으로 재직할 수 있을만큼. 왕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있었고. 1절을 보면 이렇게 아람의 실세가 된 것이 조금 황당하게도 하나님 덕분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교회안다니는사람이 이런말을 들으면 좀 좋아하진 않죠.
예를들어 삼성에 이재용사장에게 당신이 이렇게 성공한 것은, 하나님덕분이다.라고 말하면. 아마도 황당해 하거나, 원불교에서 원이 그 하나님이라면. 하나님덕분이 맞을것이다라고 말을 할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세상사람들이 보기에 이것이 황당해보이지만 사실은. 맞는말이죠.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모든사람들을 창조하셨지. 세상에 크리스찬들만 창조하신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쨋거나 이 나아만이 국가적 영웅이되는 어떤 사건이 있었던거 같고, 성경은 그 사건에 하나님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아만에게 아주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바로 나병이죠. 얼마나 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막대한 예물을 들고, 이스라엘의 엘리사를 찾아 고쳐달라고 부탁할만큼은 아팟던거 같습니다. 어제 불임이, 하나님의 구원에 중요한 주제가 되는것처럼. 오늘은 이 질병이, 이방인으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다가가게 하는, 어떤 동기로 작동하고 있는것이죠. 생각해보세요. 이. 질병이 아니였다면, 나아만이 하나님을 만나러 갈 기회는없는거예요. 막강한 아람의 군대장관이. 뭣하러 내가 알지도 못하는 이방 신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청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질병이 뭔가를 하고, 이루려고 하는것이죠. 그러기에 불임이나 재앙이나 저주가 아니듯이. 질병도 하나님앞에 서게하는 위대한 선물로. 그렇게 역할을 할 수가 있는것입니다. 물론 질병이 있다고 모두가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는 것은 아니죠. 질병과 하나님을 만나는 그 시간 사이에, 굉장히 많은 변수들이 있는것입니다. 그게 오늘 2절에서 6절까지내용인데요. 그 변수가 무엇이냐면.
일단 이스라엘과 아람이 국경에서 전쟁을 벌려야했고, 그 전쟁에서 소녀하나가 포로로 잡혀야 하죠. 그리고 그 소녀가 마침. 나아만의 집으로가서. 나아만의 아내의 맘에 들어서, 아내의 수청을 들어야 하고, 또 마침소녀가 엘리사를 알고있고, 이 질병을 고칠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하죠. 그리고 이 소녀가 주인에게 이정보를 알려줄만큼, 주인을 사랑해야합니다. 또, 여주인은 이것을 믿어야했고, 나아만은 왕에말을하고, 왕은 거절하지않고, 그렇게 해보자라고 할만큼 이 모든 것이 엮어져서. 나아만의 질병이 엘리사에게까지 가기한것이죠. 그러니까. 이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이일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놀랍게도 우리의 삶도 다 그렇게 되어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여기 있다는 것. 어떤것도 빠지면 여기에 있을수 없습니다. 그에따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작동하지 않는 영역이 어디에 있겠어요.
어찌됬건, 지금 이 모든 과정의 출발은 나아만의 나병에 있습니다. 나병이 혐오스러울진 모르겠지만, 그 병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다루어 지고있죠. 그리고 그질병이 나아만을 엎드리게했고. 나아만으로 겸손히 이스라엘 선지자를 찾아가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향해서 점점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를 힘들게하는 어떠한 질병이 우리를 절망에 빠트릴 가능성이 굉장히 많지만. 이 질병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안에서 더 붙들고 몸부림친다면. 결국은 그것은 우리들을 근본적으로 새롭게하는 은혜로, 우리를 인도하게 되는것이죠
결국 나아만과 엘리사는 만나게 됩니다. 9절부터 12절까지의 내용인데요. 여러분 지금 질병이 뭔가를 계속 하게 만듭니다. 그의 몸을 낮추게 하고, 국경선을 넘게하고, 먼길을 걸어 엘리사를 찾아오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였죠. 지금 엘리사가 만나주지도 않고. 종으로 하여금 일곱 번 씻고오세요~라는 말을 들을만큼은 하지못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엘리사는 강대국의 장군을 맞이하기는커녕. 종보내서 말했습니다. 간단하죠. 요단강에서 몸 7번 씻으십시요 치유될것입니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했을 때. 나아만은 이게 너무 하찮은 처방인거예요. 그때 그의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뭐지? 내가 누군줄알고. 내가 누군데? 여러분 이런 생각 우리도 그렇게 다르지않죠
지금, 엘리사가 왜 그렇게 냉담하게 반응했을까요. 이유는, 간단한데. 엘리사의 목적은 나아만을 치유하는게 아닙니다. 그의 목적은 그를 치유하고 예물을 받는게 목적이 아니라. 엘리사의 유일한 목적은 나아만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되는거예요. 그게 엘리사의 목적인것이죠
그런데 우리가 알 듯이,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제대로 알려면, 무엇보다. 우리가 누구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됩니다. 돈으로 권력으로 아무리 떵떵거린다고 하더라도, 작은 질병하나에. 또 작은 분노하나에. 무너지고 마는. 근본적으로 무기력한 죄인이라는 그러한 이해를 갖지 않으면!! 또한 우리는, 이세상에 죄지은자와, 죄지을자 밖에 없음을 깊이 인식하고 있을때만. 비로소 하나님을 제대로 만날 수 있게 되는것이죠.
그런데, 지금 나아만이 이스라엘에 올 때 가져온걸 보면. 은 십달란트 금 육천개인데, 이건 포상금이죠. 그리고 9절에는 말과 군대를 가지고왔는데, 엘리사가 볼때는 이것은 고침받는 태도가 아닌것입니다. 한마디로, 나아만은, 나병환자가 아니라, 아람의 군대장관으로서 엘리사를 만나려고 하는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인 장애물 들입니다. 세상의 지위로, 하나님을 만나려고하고, 세상의 물질로 하나님을 만나려고 한것이죠.
여러분, 그가 누구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가 무엇을 가지고있던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하나님앞에선 죄인이죠. 하나님 앞에 우리는 죄인으로 만나는겁니다. 그런데 나아만은 여전히 세상의 신분으로. 그 자존심으로. 지금 엘리사앞에 있는거예요. 반면에 엘리사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죠.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아무런 가망이 없는자리로 가라는것입니다. 그에따라 나아만의 진짜 문제는 그의 질병이 아니라. 그의 중심. 자기 우월적 의식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누군데라는 이 생각으로는 주님앞에 갈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자세를 낮추어야만 주님을 볼수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자세를 낮출 수밖에 없는 비천한 존재임을 알기에. 우리는 우리의 자리로 가는것이죠. 우리가 누구이든. 하나님앞에 피조물에 불가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자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것입니다.
근데 여러분, 경험해 보셨겠지만 우리가 이런자리로 가는 것이,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래서 나아만도, 저항하죠. 저항하다2 마지못해 종들의 말에 순종했는데, 그 순간 놀라운 변화가 그의삶에 나타났습니다. 여러분이말이 저에게 너무나 은혜가 되었는데요. 마지못한 순종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여러분 그런데 하나님은, 마지못하던 열심히던, 무엇에 대한 순종으로 역사하십니까? 바로 말씀이죠.
엘리사는, 당시 사제들의 치유방법. 환자않히고 주문을 외우면 도는 그건방식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방식을 이야기하는데, 그게 뭐냐면. 말씀에 순총해라는것이죠. 말씀에 순종하면 될 것이다. 여러분 당시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사제들이 굳치고 장구치고하는 서비스를 나아만에게 하면서 치유받는 방식이였죠 하지만 지금 나아만은, 누군가의 명령에 따름으로서, 비로소, 자신에게 명령하실수 있는 하나님을 느끼게 되는것이죠.
여러분, 우리도 내기도를 들어주세요2가 아니라. 하나님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요라고 물으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되는것입니다. 그때 우리의 신앙이 제대로 자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아만은 부하들앞에서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줄 아나이다. 이것은 굉장히 위대한 고백이고, 또 위험한 고백이죠. 왜냐하면, 6장에 나옵니다.
저는 확신하는게, 일곱 번 물을담그고 치료되었는데, 어섯번까지는 젤대로 하나도 치유되지않았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강물이 치료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말씀이 치료하는겁니다. 여러분 질병은 누구에게도 꺼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이런 질병이 혹여나 찾아왔다면, 그것이 우리를 절망에 빠트리는데신에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더 위한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는 작동하게 되기를소망합니다.
여러분 스펄전, 마틴루터, 꾀 많은 수의 신앙인물들이, 우울증 환자들이였어요. 위로가 됩니다. 질병은 우리로 하여금 더 섬하게하게 주님께 나아가게 하는 힘으로 작동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모두는 환자라는 사실. 예수님은 자신이 병자라는 사실을 알아, 치료받을 자들을 위해서 오셨음을 기억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매 순간 우리가 주님과 동행함으로, 그 기쁨을 누리는 우리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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