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9장

새벽기도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3 views
Notes
Transcript
Sermon Tone Analysis
A
D
F
J
S
Emotion
A
C
T
Language
O
C
E
A
E
Social
View more →

역대하 29장 1~36절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히스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 상황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망해가고있었고, 실제로 망하는 것을 본 왕이기도 하지요. 물론 남유다도 만찬가지였습니다. 나라는 28장에서 봤듯이 다메섹의 종교를 따르고 있었고, 그들 신들에게 분향하는 것, 사실은 망한 나라나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서 31장까지 위대한 왕으로 기록된 히스기야를 기억하고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이 히스기아 왕이, 망해가는 상황에서 다시 회복을 일으키고, 위대한 왕으로 성경에 기록 될 수 있었는가, 어떻게 다 무너진 인생이 다시 회복 될 수 있었는가. 우리는 오늘 히스기아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그의 시작을 볼수 있는데, 지금 남유다나, 북이스라엘이나 별반 다르 지않은 상황입니다. 총체적 난국인 것이죠.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이 이렇게 되었을때, 경제, 가정, 관계 모든것이 무너졌을대, 무엇부터 회복해야 할까요? 오늘 히스기아는 3절에 보면, 아마도 아버지와 함께 통치하다가, 본인이 통치하기 시작한 그때를 말할것입니다. 첫째해 첫째달에 성전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4절을 보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을 모으고, 5절, 읽음.
그가 이런 총체적인 난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성결하게 하라. 너자신을 먼저 성결하게 하라. 그리고 하나님의 전을 성결하게 하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5절도 동일한 말씀을 하고 있는데, 상반절 읽음 그러니까. 그는 회복의 시작점을. 나 자신. 그리고 우리의 성결에 그 시작점을 두었다는 것을 발견할수 가 있지요.
여러분 성결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무엇을 해야 성결 할 수 있을까요. 성결에 대해서 알려면, 먼저 불결이 뭔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나, 복음이 뭔지를 알려면 율법이 뭔지를 알아야 하듯이, 또 은혜> 죄와 그 그 죄의 비참함이 뭔지를 알아야 하는것처럼.. 성결이 뭔지 알려면, 우리는 불결이 뭔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불결이 뭔지를 이야기 하는데, 6절에 나옵니다. 읽음. 그러니까.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것을 불결이라고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또 7절에는 등불을 끄는 것이다.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성소안에서는 언제나 등불이 켜져있죠. 이것이, 뭘 상징하냐면, 우리를 비추는 진리의 빛. 거룩한빛 곧 말씀을 상징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등불이 켜져있다라는 것은, 말씀이 우리를 향하여 비추고 있다는것이고, 곧 우리가 말씀을 따라 걸어가는 삶을 이야기 하는입니다.
그리고 중반절에 분향은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기도이고, 곧 꺼져버린 감사와 기도가 불결이라고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또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여러분 번제란 하나님께 모든 것을 태워드리는것이죠. 그렇지만, 불결은 내 삶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것에 드려지는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것입니다.
또 16절을 보면, 읽음. 모든 더러운 것을 끌어내어, 가져갔다. 무슨말이냐면, 성소와 지성소 안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 이외에 잡다한 것들이 가득차 있는 상황인것이죠. 여러분 지성소는 오직 대제사장만 일년에 한번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긴 하나님의 언약궤만 있어야 하죠. 근데 거기 허락되지않은 것들이 있었다라는것입니다. 그래서 더러운 것을 끌어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러니 여러분 불결이 무엇입니까. 성전안에, 곧 성전된 우리안에, 하나님께 합당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것들이 이것저것 쌓여있는 것을 불결이라고 하는것이죠.
그래서 여러분 정리하면 불결이란, 하나님외에 다른 것을 바라보는 것, 우리의 자녀가, 또 재물이, 내 꿈이, 때로는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는것입니다. 다른 신들을 바라보는 것이 불결이고, 또한, 기도하며, 하나님께 구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나 자신의 행위를 믿고 의지하며 사는 것, 분향하지 아니하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지않는 것,
여러분 우리인생은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반드시 어딘가게 들여지게 되어있습니다. 뭔가 자기 목표를 위해 드린다든지. 세상을 위해서 드린다든지. 자기 자신을 번제로 하나님께로가 아니라. 다른 뭔가에 드리고 있으면서 결국.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은 것으로 가득채운게되는데 이것을 결국 불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결은 뭘까요. 결국 성결은 반대이겠죠. 히스기야가 시작한 그 성결은 결국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는것이였습니다. 다시 등불을 키고, 말씀을 펴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내 발걸음을 움직이는, 등불을 켜는 것. 그것이 바로 성결인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망해가는 나라가 다시 시작할수 있었느냐면, 히스기아는 성결에서부터 그 시작점을 두고, 다시 시작했음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가 바른 시작점을 가지고있었지만, 또한 바른 지향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디를 향해 가는가. 그는 무엇을 목표로 하면서 시작했는가. 바로 언약을 향해 달려갔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10절입니다. 상반절읽음. 지금 이 언약은 새로운 언약이 아니라, 하나님이 맺으신 언약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히스기야는 화려했던 옛 시절로 다윗이나 솔로몬때로 돌아가려고 하지않았습니다. 그는 단순히 언약으로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은 내가 신앙적으로 튼튼하던 시절, 잘되던 시절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첫 언약을 맺던시절로 돌아가는것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을 때 그분만 의지하기로 서약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살면서 진짜 위험이 닥치면, 돈을 의지하고, 사람을 의지하고, 내 힘을 의지하고. 우리가 했던 서약은 이것이였습니다. 여러분은 성령의 은혜만을 의지하고,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는 자가 되고, 모든 죄악을 버리고, 그의 가르침과 본을 따라 살기로 서약합니까? 죄악을 버리기로 서약했고, 그의 가르침. 그래서 그 등불을 따라 살기로 서약했습니다. 그때우리는, 예라고, 대답을 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회복의 시작은 뜨거웠던 하나님을 향한 감정이나, 은혜나 그 체험들이 아니라, 이렇게 하나님 앞에 엄숙하게 서약했던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이 회복의 지향점인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직분을 받을 때, 어떻게 서약하셨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힘써 행하기로, 내 직분에 힘을 다하기로 서약했었습니다. 근데, 우리가 보통 교회가 무너질 때, 누구로 인해서 더 쉽게 넘어지죠? 그러니까 우리의 지향점은, 성결에서 시작해서, 하나님께 드렸던 언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는 사람들의 그 엄숙한 순간에 다시한번 우리의 마음을 다져야 하는 이유도, 내가 저렇게 서약했었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히스기아는 이러한 회복을 위해서, 그대로 실행해 나아갑니다.
말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여러분 히스기아가 왕에 오른 시점은 우리의 현 상황과 참으로 비슷한거 같습니다. 한국교회가 소망이 없고, 무너져 가고 있는 것은 아닍, 어쩌면 우리인생도 같이 무너져 가고 있는것처럼. 무너진것같은 느껴지는 순간이 지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히스기야가 회복으로 그것을 전환 시켰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또한 히스기야와 같은 상황속에 놓였다면, 히스기야와 같은 시작점을 가지고, 또 같은 방향을 보며 나아간다면, 우리교회도, 우리인생도, 회복. 되어. 질줄로 믿습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도, 우리의 인생도 말씀으로 시작되는 인생이 되시고, 어디로 달려가냐면, 나의 감정이나. 기억이나 추억으로 가지않고, 하나님과 맺었던 언약으로 걸어가는, 달려가는. 그런 회복이 라는 은혜가 있기를 축언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