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4장

새벽기도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12 views
Notes
Transcript
Sermon Tone Analysis
A
D
F
J
S
Emotion
A
C
T
Language
O
C
E
A
E
Social
View more →

오늘 34장과 내일 35장은 이사야 전반부에 대한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날은 두 가지죠. 심판의 날이자 동시 구원의 날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믿지 않고 자기 자신을 믿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 그들에게는 심판의 날이고, 그러나 하나님을 따르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그 날은 구원의 날이다 라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34장은 심판의 날로써의 그날을 말하고 있고 내일 35장은 구원의 날로서 그날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34장보다는 당연히 35장을 좋아합니다 이사야 35장은 많은 성도들이 좋아하는 장중에 하나입니다. 반며에 이사야 34장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우리는 심판을 싫어하거든요. 심판은 두렵고 피하고 싶고 구원은 즐겁고 쫓고 싶은 게 우리 마음이죠.
그런데 성경은 항상 뭐라고 하냐면, 구원과 심판이 같이 온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귀하게 여기고, 구원받기 위해서 반드시 우리 마음에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이 바로 심판에 대한 마음입니다. 심판 당할 수밖에 없는 내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있어야만 우리는 구원받은 백성이 될 수 있다 라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 이사야의 전반부를 마무리 하시면서, 이 모든 이스라엘의 범죄와 열방에 범죄와 모든 나라들의 범죄를 다 말씀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정리 하시는데. 35장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뛰어넘어야 될 산이 바로 34장 심판 이라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는 심판을 주저하는 백성이 아니라 심판을 뛰어넘어 구원으로 가는 백성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심판이 무엇입니까. 1절 읽음. 같은 말이 3번 나옵니다. 들을지어다. 그 다음에 귀를 기울일 지어다. 그리고 들을지어다. 3번 말하는 것은 완전한 당부입니다. 들을지어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들으라는 거에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은 우리 편이니까 내 아버지니까 하나님은 나를 구원 만 하신다 나를 도와만 주신다
이게 어찌보면 상당히 왜곡된 인식입니다.
지금부터 딱 12년 전에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신앙도 없었던 어 28살 청년에게 내가 너를 알고, 끝까지 함께 할 거다 라는 감동이 임했을 때 그 구원의 말씀은 위기 때마다 떠올리게 되는 약속 이었어요 그렇지만 그 말씀이 어느순간부터 하나님의 계속적인 내 삶의 as 를 요청할 수 있는 내 권리 로 여겨지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 분명히 그렇게 보여 주셨잖아요 그때 분명히 그렇게 약속하셨죠 않아요 그때 분명히 그렇게 인도하신다 확신을 주셨잖아요 어 이렇게 주장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고 생각하게 하는 거에요 물론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사랑스러운 응석이 될 수 있죠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어디 있는가 하면 대개는 그 과거의 주셨던 약속에 근거한 권리 청구는 있지만 바른 순종을 위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소통은 굉장히 적어요 그래서 사실 이 구원의 약속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지속적인 사귐 안해서 지속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으면 이게 우리 안에 힘이 되지 않고 아주 쓸데없는 권리행사 의식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강조되는 이유는. 우리에게 구원의 권리만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바른 순종이 없다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하나님의 뜻을 묻지못하게 되고, 따르지 못하는 자들, 하나님과 소통하지 않고, 하나님을 자신의 욕망과 야망을 위한 도구로 삶는 자들이 되는 것이고, 이들에게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 아버지와의 인격적인 관계를 위해 귀 기울이고 또 들어야만 하는 말씀인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누가 들으라는 건가요? 열국이여, 민족이여. 귀를 기울여라 즉 이스라엘의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주변에 있는 모든 나라들, 열국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즉 땅에 있는 모든 만물이요 그리고 세계와 모든 것. 온 땅에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다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 하나님 어떤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십니까. 2절에, 진노하시며, 분내시며, 진멸하시는 하나님. 3번이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욕망을 채워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아니라. 하나님은 주권자 이시다라는 것이죠.
여러분 우상의 특징중에 하나는, 그것을 추구하고, 그것을 가졌다고, 내 인생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똑같이 욕망을 가지고 있고, 똑같이 마음대로 살아요, 인격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예배 하면 할수록 그 분 앞에 나와 신앙생활을 하면 할수록 내가 변합니다. 이전과 똑같이 살 수가 없어요. 자기를 부인 하고, 내 자신의 욕망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따라 살게 됩니다. 인격적인 관계.
그게 신앙이죠. 그래서 하나님도 그냥 일주일에 한번 나와서 예배 드리고, 그리고 하나님 얼굴 보고 가면 하나님의 일주일 동안 나는 지켜주는 분이다. 이건 우상이죠. 나는 달라지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복만 구하는 것은 우상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은 열방에 대한 이야기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는 이유는, 그들도 마찬가지라는 거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편에 서지 않고, 열방들처럼 자기 위주로 우상을 섬기는 삶을 살아 버리면 하나님을 우리를 향해서도 진노하시고, 분내시고, 진멸 하시는 분이다라고 하는 것을 알라는 것이에요
여러분 우리가 기분좋은 말씀. 듣고싶은데. 하나님은 뭐 진노하시고 분하시고 진멸하시고 뭐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뭐 이런 말을 하시나, 생각이 들죠. 근데 이 말씀을 건너뛰면 35장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모르면서 구원 하신 하나님 만 따른다. 그건 우상숭배죠. 무조건 복. 무조건 잘 되는 것만 따라가는게 우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 산 제사를 드리지 않으면, 우상을 쫒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것들을 섬기고, 자기 자신을 섬기고, 하나님을 내 욕망의 도구 삼고자 한 모든 이들에게 말씀하시는거예요.
그러면, 그 날엔 어떤 일이 벌어지냐면, 4절 보면, 하늘의 만상, 즉 해와 달과 별들이 사라진다라고 합니다.
애굽을 비롯해서 수많은 나라들의 해를 숭배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다 사라질 날이 온다. 너희가 의지한 것들, 다 사라질 날이 온다는 거죠. 하나님 아닌 것들을 의지하는 모든 것들은. 사라질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낮에는 해가, 밤에는 달이 있는게 당연한 것 같이. 우리에게 있는 돈과 명예와 명성과 성공 건강이 당연한 것 같지만 그 모든 것이 사라지는 날.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을 때, 이 모든 믿었던 것들이 사라진 날이 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날은 과연 어떻게 오는가. 누구에게 오는가, 5절 읽음. 하나님의 칼이 힘을 다 비축해서 심판이 시작된다는 겁니다. 보라 이제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펼쳐진다는 거죠.
애돔은 에서가 시조입니다. 그런데 쌍둥이 동생인 야곱은 하나님의 백성이 됐고, 에서는 애돔이 됐어요. 그러니까 똑같이 야곱도 에서도 다 이삭의 아들이고, 아브라함의 손자 아닙니까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이었는데, 왜 나누어 집니까. 야곱은 하나님의 복을 찾기위해변해가고, 에서는 자기 나름대로 삶을 따라 같단 말이죠. 에서가 얼마나 훌륭합니까. 사냥도 잘하고, 남자답고, 세상을 호령할 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서는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나름대로의 길을 걸어 가죠.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얼마나 간교한 존재인지 잊지말아야 됩니다. 예배 하면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내 욕망을 예배드릴 수 있구요. 나는 예배잘드리는자다. 나는 찬양열심히 하는 자다. 나는 기도열심히 하는자다. 자기를 예배 대상으로 만들 수 있구요. 말씀을 읽으면서도 그 말씀을 통해서 내가 잘 되는 길을 찾아내는 게 우리라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시온안에 있는 죄인들처럼 신앙생활하면서도, 하나님께 등을 돌리며 살 수 있다는 거죠. 그런 자들에게 하나님의 칼. 여호와에 카이 내릴 것이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를 돌아보게 합니다. 과연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통하여 얻는 나의 유익.을 보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래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정확하게 알아야 우리가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거에요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심판에 두려워 떨 때,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그분을 믿고, 십자가의 부활로 모든 죽음을 이기신 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그때에 어린 양을 찬양하며 기쁘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지금 이사야 에도 똑같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심판은 어렵거나, 무서운 이야기가 아니라. 심판은 우리가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하는 말씀이다 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늘 이 34장의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하나님의 칼, 그 진노의 칼에 끝장날 수밖에 없는 악한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오늘 말씀 앞에 설 수 있는 것. 기도할 수 있는 것.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는 것.은 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인줄로 믿습니다. 다 이루었다 말씀하신 그 예수님의 은혜로, 오늘 제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고 있습니다.라는 고백을 가지고, 내일 만날 구원의 말씀이 진정 나의 기쁨이 되고 나의 미래가 되는 하나님 자녀의 복이 우리 모두에게 가득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