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하며 하나님을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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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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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냈나요?
우리 친구들은 쉴 때 어떻게 쉬나요? 재밌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나요? 아니면 친구를 만나서 노나요? 아니면 집에서 재밌는 영상을 보나요? 아니면 그냥 쿨쿨~ 자나요? 그리고 우리 친구들 한 주동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열심히 다니다가 언제 쉬나요? 토요일이나 주일에 쉬죠? 맞아요. 이렇게 우리는 열심히 유치원에 가다가 토요일이나 주일에 쉬고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열심히 공부하거나 열심히 일하시다가 토요일이나 주일에 쉬세요. 오늘 우리 친구들에게 들려줄 성경 이야기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쉬는 날을 주셨대요. 이스라엘 백성은 어떻게 쉬었을지 하나님 말씀 들으러 가볼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20장 8절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전도사님 따라서 말씀 제목 같이 읽어볼까요? ‘안식하며 하나님을 기억해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지 두 달이 지났을 때였어요. 꼬르륵, 꼬르륵. 이스라엘 백성은 배가 고팠어요. “아, 배고파! 모세! 아론! 왜 우리를 사막으로 데리고 와서 굶어 죽게 만드는 거에요! 차라리 이집트에서 고기도 먹고 빵도 배부르게 먹었던 때가 좋았단 말이에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불평하는 소리를 다 들으셨어요. 그리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어요. “보라! 내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하늘에서 음식을 비처럼 내릴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매일매일 먹을 음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친구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무엇을 내려 주신다고 하셨죠?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음식을 내려주신대요! 하나님이 내려주신 음식은 바로 만나예요. 이스라엘 백성은 매일 아침마다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만나를 먹었어요.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배부르게 만나를 먹었어요.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에는 매일매일 만나를 얻었어요!
일곱째 날이 되었어요. 두리번! 두리번! 한 사람이 만나를 가져가려고 밖에 나왔어요! 친구들! 만나가 보이나요? 만나가 없어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일곱째 날에는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리시지 않으셨어요!
왜 일곱째 날에는 만나를 내리시지 않으셨을까요? 바로 일곱 째날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특별한 날이었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정하셨어요. 따라해볼까요? ‘안식일’ 안식이라는 말은 편히 쉰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여섯째 날에는 일곱째 날, 안식일에 먹을 음식까지 가져가라고 말씀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일곱째 날에 만나를 가져가지 않아도 배부르게 만나를 먹었어요!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곱째 날은 쉬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바로 쉬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예요!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어요.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쉬지 않고 계속 일하도록 괴롭혔어요! 친구들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면 어떨까요? 정말 힘들겠죠?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너무 힘들었어요. 바로 이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지치지 않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쉴 수 있는 날을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도 주일에 일을 하지 않고 쉬어요.
그런데 그냥 몸만 쉬면 되는 걸까요? 아니에요!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할 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기억할 수도 없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신다는 말씀도 듣지 못해서 마음도 쉬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안식일을 주셔서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게 되었고 마음도 편히 쉴 수 있게 되었어요. 이처럼 하나님은 이 안식일로 몸이 쉴 수 있게도 해주셨지만, 가장 중요한건 우리가 열심히 일하면서 하나님을 잊고 살아가기에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도록 안식일을 주신거기도 해요. 그래서 우리는 주일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들으며 잊고살았던 하나님을 다시 기억해요.
한 주 동안 하나님을 잊고 살다가 예배를 드리며 “헤? 맞아!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시지…!! 그래서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대신 죽으셨잖아! 내가 이걸 깜빡 잊고 살았었네…!! 하나님 절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다시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 싶어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안식일을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말씀하신 거예요!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말이에요! 몸도 쉬고 한 주간 잊고 살았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우리의 마음도 쉴 수 있으니까 말이예요.
사랑하는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몸도 쉬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마음도 쉬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간절히 바랄게요! 같이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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