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섬기는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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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3:15–17 NKRV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문제 제기

바울의 의도 - 디모데로 하여금 말씀을 섬기는 사역을 강조하기 위함
성경의 기능 -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의로 교육함
성경의 목적 -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하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함

개인 성장

모든 성도는 말씀을 배우는 일에 힘써야 한다. 일차적으로는 교리를 바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바를 교훈의 형태로 정리하여 묶어 둔 것이다. 사도 신경과 같은 신앙고백들 보다 훨씬 포괄적이고 넓게 성경의 진리를 다룬다. 이런 까닭에 교회를 섬기는 이들은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가 어떤 것인지를 바로 알고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신앙적 식견을 넓혀야 한다. 무엇보다 교회를 섬기는 분들은 교리를 배워야 한다. 그런 다음에 성경의 기본적인 틀을 익히고 소그룹 리더로 자라가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계신 권사님들과 권찰들이 먼저 교리를 잘 배우고 익혀야 한다. 이번 학기에는 세퍼드 라이프 1권을 지원하신 분이 1분, 하려고 하는 아직 등록안하신 분이 1분 더 계시다. 교리를 공부하신 분들 중에는 꼭 지원을 하셔서 이번 학기 세퍼드 라이프 1권을 공부하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7-10명 정도면 가장 좋은 모임의 규모가 된다. 아직 자리가 많으니 더 지원하시고, 혹시 아직 대교리를 공부하지 않으신 분들은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 보다 열심히 대교리 공부에 지원하시면 좋겠다.

2. 교회의 사역 이해

자리에 계신 분들은 교회를 섬기는 분들이다. 교회를 섬긴다는 것은 이미 지난 5주동안 여러모로 말씀을 드렸다. 특별히 직분자는 어머니로서의 교회의 섬김을 감당하는 분들이다. 어머니 교회는 온 마음을 다해 성도를 자녀로 알고 섬겨야 한다. 그동안 우리 교구 사역은 주로 경조가 생긴 경우에 제한적으로 반응하는 사역을 해 왔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으로 건강에 위기를 가진 분들을 잘 돌아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까닭에 우리는 지난 3년여의 교구 사역을 통해 환자들을 확인하고, 장기 결석자들도 파악을 한 상태이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결석자들까지도 파악을 하고 이런 분들에 대한 예방적이고 적극적인 사역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두고 있다. 이제 교구의 사역은 단순히 경조에 대한 반응을 넘어 구역 예배를 통해 교제와 함께 예방적 영적 사역을 감당해 가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
특히 우리 교회는 야곱의 식탁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고, 이제 수요 기도회를 통해 자녀 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는 그래도 유치부에서 초등부까지만의 자녀에 해당한다. 그래 교육 위원회에서는 이번 학기 홍성수 목사님을 통해 기초 교리 공부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참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중고등부 자녀들에게도 어떻게 신앙을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방법들을 배우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여기에 계신 사역자들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프로그램이 유익한지를 잘 보시고 참여해야 한다.
우선 제자 훈련은 기초반부터 시작해서 대교리 문답, 세퍼드 라이프 공부로 이어지고 있으니 앞으로 구역의 리더가 될 분들은 이 교육을 받도록 안내를 해야 한다.
교사로 섬기는 경우나 일반 가정의 경우는 자녀와 예배하고 축복하는 프로그램을 배워야 한다. 그래서 야곱의 식탁에도 참여하고 나아가 수요 기도회의 설교를 듣거나 홍목사님의 과목에 참여하여 자녀의 신앙 교육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알도록 안내를 해 주셔야 한다.
가정 운영이 힘드 분들은 가정 사역팀을 통해서 훈련과 회복을 얻도록 안내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우울증이나 가정 폭력, 자녀들의 탈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노년의 황혼 이혼이나 갑작스러운 배우자의 죽음이나 사업의 실패 등으로 힘든 분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분들이 온전한 성도가 되고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길은 가정 사역팀이 제공하는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참여하여 내가 치료를 받게 되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

3. 구역원 참여를 독려해야 함

구역 사역자들인 우리 모두는 이제 다른 구역원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이 분들에게 적절한 교육에 참여하도록 안내를 하고 인도를 해 주어야 한다.
구역에도 우울증 환자들이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을 과감하게 돕는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우리 교회의 가정 사역팀에 이 분들을 연결시켜 주어야 한다. 심신이 힘들고 정신적으로 혼란을 겪는 분들도 있다. 이런 경우는 병원에 안내해서 병원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약물을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일반적인 방식의 치유가 어렵다.
청소년들의 중독이나 알콜 중독, 영상 중독 등도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다. 긴 시간의 인내와 함께 영적인 회복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런 부분들에서도 우리는 치유적 사역을 준비하여 돕고자 하고 있기에 필요한 경우는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특별히 목사님들과 상담을 하는 일도 필요하다. 신앙적인 부분의 교육만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상담으로 엉어리들을 풀고 막힌 정서들을 열어가는 일을 해야 한다. 가정 사역팀에서 이런 부분을 일정 부분 감당해 가고자 하기에 이런 분들이 모여 치유 그룹을 형성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역원들 중 젊은 세대들에 대한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내년부터 구역 구성원들을 좀 더 정교하게 조정하고자 한다. 구역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나 젊은 세대들, 고교생까지 자녀를 둔 가정들은 분리하여 구역을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 중에 있는데 이는 당회가 전체적으로 정비를 함께 할 계획이다. 현재는 젊은 구역이 따로 없다보니 어려움이 많아서 이를 보충하려고 신혼 부부 구역을 운영중이다. 그리고 30/40 위원회와 가정 사역팀이 힘을 합쳐서 월 2회 정도 나눔 모임을 하고 있다. 이는 충분히 치유 그룹이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우리의 할 일은 이런 모임에 자녀들이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가치관이 문제가 되고 부부 갈등의 기준이 사라지게 되어서 큰 문제가 된다. 젊은 부부들부터 남녀의 바른 관계들, 무엇보다 신앙적 가치관을 바르게 형성하기 위한 성경배우기가 매우 필요하다. 제자 훈련에 적극적으로 자녀 세대, 젊은 세대들을 참여토록 인도해야 한다.
이번 학기는 이상 심리학을 토대로 한 인격 장애들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이 경우는 모두 특별한 경우를 다루는 것이지만 사실 우리 모두에게는 약간씩의 이런 특성이 있다. 함께 공부하면서 사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사역이 사람을 돕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면 좋겠다.

결론

교회는 말씀을 토대로 하여 성령님이 일하시는 공동체이다. 성령님만 일하시거나 말씀만 있는 공동체는 문제가 생겨있는 공동체이다. 항상 말씀과 성령님이 함께 하는 공동체가 소중한 공동체이다. 우리 교회는 말씀에 충실한 교회가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리를 온전히 익히고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동시에 성령님이 일하시는 교회가 되고자 한다. 이는 치유와 회복의 은사들과 은혜들이 함께 하는 것이다. 자 배우고 익혀서 말씀 앞에서 온전한 성도, 성령님 안에서 회복된 교회를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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