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거룩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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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환영과 인사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이 시간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에게 ‘평안한 명절 보내십시오’하고 인사 나눕시다.
네 감사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생긴 명절입니다. 모두 함께 뒤를 돌아보시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를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세계는 지금 엘리자베스 여왕의 승하가 가장 큰 소식인 것 같습니다. 이제 아들 챨스 3세가 영국의 군주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삽니다. 인간의 역사는 이렇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난 공동의회를 통해 우리 교회에 또 한 분의 원로장로님이 세워지신 일입니다. 박 장로님께는 축하를 드립니다. 또 장로 1분, 장립집사 8분, 권사 5분이 새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기쁨의 축하를 드리면서 영적으로 자신을 더 성숙케 하고, 교회를 위해 잘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S2. 주제 제시

오늘은 추석 명절을 보내는 주일입니다. 우리 한국의 추석은 추수 감사절이나 구약의 장막절과 같아 성도의 가정들은 이날에 함께 모여 감사의 예배와 교제를 나눕니다. 성도에게는 가정을 향해 주시는 복의 약속과 함께 힘써야 할 삶이 있습니다. 봉독한 본문 시편 128편이나 골로새서 3장의 말씀은 설교를 통해 이미 살핀 적이 있는 말씀들입니다만 이번 명절에도 이 말씀들을 통해 성도에게 주신 가정의 복과 이를 위해 성도가 힘써야 할 일들을 함께 묵상하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시편 128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두 가지 복에 대해 언급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편 128편의 두 곳에서 성도의 복을 약속하십니다. 우리 1, 4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봅시다.
시편 128편 1, 4절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인생 최고의 복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경건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성도가 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곧 구원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주님처럼 사는 삶입니다. 사실 다른 외적인 복보다도 이 자체가 최고의 복입니다. 그리고 이 복을 소유한 참 성도에게 하나님은 두 가지 가시적인 복을 주십니다. 첫째가 건강한 가정입니다. 본문 2, 3절을 같이 봅시다.
시편 128편 2, 3절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이처럼 성도의 가정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의 삶이 형통하고 복된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더하여 하나님께서는 건강한 가정과 함께 성도에게 신앙의 번영과 시대가 평안한 복도 주십니다. 5, 6절을 봅시다.
시편 128편 5, 6절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가정의 복은 나아가 시온의 복으로 확대됩니다. 신앙과 삶의 중심인 예루살렘이 번영하고 그 자신은 장수하며, 국가적 평강으로 삶의 외연이 든든한 시대를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가정의 복이 안정되려면 교회 공동체가 평안해야 하고, 국가 공동체가 평강해야 합니다. 교회가 소란한 성도들의 삶은 결핍이 생깁니다. 나라가 어지러우면 마음에 평강이 없어집니다. 가정에서 복을 아무리 많이 누려도 바깥세상이 혼탁하고 어려울 때 우리의 삶도 약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성도에게 건강한 가정과 풍성한 삶들을 허락해 주시면서 시대적 평강과 복을 함께 약속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경건한 자들에게 주시는 참된 복입니다.

J1. 하나님의 속성, 마음, 그리고 방법

우리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 부부로 창조를 하셨습니다. 인간은 남자와 여자로 각각 다르게 창조되었으나 서로 하나가 되어 타인을 사랑하며 섬길 때 자녀를 얻고 생명을 누리는 복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 타락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떠나게 되자 부부는 사랑의 관계를 유지할 수있는 힘을 잃어버렸고, 부모와 자녀들도 사랑과 존경의 아름다운 관계를 지켜나갈 능력을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삼위 하나님은 항상 서로에 대한 완전한 사랑의 관계를 언약 안에서 영원토록 지키고 유지하시는 풍성한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또 서로를 향해 관계를 깨어버리는 것을 가장 안타까이 여기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도 예수님 안에서 성도의 가정을 세워주시고자 시편 128편의 말씀과 같이 아름다운 가정의 복을 약속하시고, 신약 서신들에서 성도들이 아름다운 가정을 위해 힘쓰도록 말씀과 성령님의 은혜를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J2. 하나님이신 예수님

이를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성령님 안에서 경건의 삶을 살게 하심으로 성도를 하나님의 교회가 되게 하십니다. 일반적으로 사회는 개인-가정-사회-국가의 순서로 삶의 확장을 이해합니다. 개인이 모여서 가정을 이루고, 가정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고 사회 공동체들이 모여 국가와 세계를 형성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은 성도 개인을 성령님을 통해 부르시고, 예수님이 머리로 계신 교회 안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그리고 머리이신 예수님의 은혜를 공급받은 성도들은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이 되어 천국의 자녀의 새 삶을 시작합니다. 그 결과 성도는 아름다운 결혼을 이루고, 나아가 건강한 가정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러한 가정들의 섬김이 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하는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J3. 예수님의 사람되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천국 자녀 삼아 주신 것은 믿음으로 우리를 교회 안에 부르셔서, 이 땅에 참된 결혼과 가정을 이루며 살도록 하신 은혜입니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님의 고난과 부활의 영광은 성도들이 교회로서 부부의 관계를 회복하고, 나아가 가정을 새롭게 하여 이 땅에 참된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W1. 그러므로 예수님의 복음은 건강한 가정을 주시는 복된 소망입니다.

건강한 가정은 무엇입니까? 건강한 가정은 가정의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님의 복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가장인 남편은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을 구하여 가정을 안정되게 하는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가장의 머리에 은혜의 기름을 부으시고 가정의 경제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복을 주십니다. 요즘은 여성 가장들도 적지 않습니다만 하나님의 복은 가장의 손의 수고에 부어 주시는 놀라운 가정의 은혜입니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의 복을 누립니다. 포도나무는 목재로서의 큰 가치는 없으나 결실한 포도나무는 풍성한 포도주를 제공하여 가정에 생명의 기쁨이 넘치게 합니다.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남편과 자녀들에게 사랑과 수고의 헌신을 통해 아내는 물질을 넘어 영적인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의 핵심인 것입니다. 자녀들은 식탁에 둘러앉은 올리브 열매들입니다. 올리브 나무와 감람나무는 서로 다른 나무입니다. 그런데 선교사님들이 번역하면서 동양에는 올리브 나무가 없으니 잎이 닮은 감람나무로 번역한 것입니다. 보통 올리브 나무는 15, 6년 정도를 키워야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올리브가 열매를 맺으면 기름도 짜고, 양념도 되고, 식탁에 없어서는 안되는 귀한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녀는 미래 식탁의 주인공들입니다.
건강한 가정은 아버지의 손의 수고와 엄마의 사랑의 수고를 통해 온 세상의 먹거리를 제공할 다음 세대의 리더들을 양육하는 미래 사회의 복의 근원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믿음의 경건을 우리 안에 주심으로 이런 건강한 가정의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성도의 가정에 주신 큰 은혜의 복을 소망하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W2. 참된 소망은 거룩한 가정을 위한 삶에 힘쓰게 합니다.

성령님은 성도 안에서 놀라운 조명과 감동을 통해 모든 성도가 하나님이 주신 건강한 가정을 소망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 소망은 예수님 안에서 얻은 생명의 비전이 되어 모든 성도로 하여금 아름다운 가정을 위해 힘쓰도록 우리를 인도하는 힘이 됩니다. 특별히 성도는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8, 19절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골로새서 3장 18, 19절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아내들에게는 주님을 순종하듯 남편의 말을 잘 따를 것을 권면합니다. 남편들에게는 아내를 사랑하고 그 마음에 쓴맛을 주지 않도록 하라고 가르칩니다. 괴롭게 하지 말라는 말은 쓴맛을 느끼지 않게 하라시는 말씀입니다. 에베소서의 원리를 따라보면 이는 서로에게 복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에베소서 5장 21절입니다.
에베소서 5장 21절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부부는 피차 복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을 섬기는 길입니다. 남편은 머리가 되고 싶고 아내는 남편을 주도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항상 자신의 머리로 그리스도가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머리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은 남편이 머리라고 하셨으나 살아가는 자리에서는 항상 피차 복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를 두려워하는 마음 안에서 부부는 서로에게 복종하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는 어떻습니까? 자녀들은 부모를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20, 21절입니다.
골로새서 3장 20, 21절
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자녀들은 모든 일에 부모를 순종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주님을 섬기는 일과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때로는 충돌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라도 주님을 따른다고 부모를 순종하는 일에 무관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버지를 대표로 하는 부모는 자녀의 마음이 낙심하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항상 식탁에 둘러앉은 자녀들에게 양식을 공급하는 사랑의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
본문의 식탁은 곧 아버지의 자리를 보여 줍니다. 저 자신을 돌아보면 식탁보다는 소파를 좋아하고, 때로는 책 보는 방의 의자를 더 좋아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아버지의 자리가 식탁의 자리라고 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무슨 교훈과 가르침을 주더라도 항상 자녀를 먹이기 위함을 잊지 말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부모로서 자녀를 훈육하는 모든 일들이 사실은 자녀에게 양식을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항상 식탁 안에서 자녀를 축복하고, 식탁을 통해 자녀와 말씀과 삶을 나누고 훈육하는 부모가 될 때 하나님의 아름다운 가정의 복은 유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와 자녀는 화를 내며 식탁을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모든 가족의 구성원들은 예수님 안에서 약속하신 함께 밥 먹는 가족이 있는 식탁을 사모하는 가정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W3.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성도의 가정 식탁에 복을 주십니다.

가정에서 예배와 교육은 식탁의 자리여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원로 목사님 때부터 강조해 왔던 ‘야곱의 식탁’은 그런 점에서 우리 모두의 삶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유대인의 문화가 아닙니다. 이는 모든 신앙인의 삶이요 개혁자들의 목회의 중심에 있었던 것입니다. 개혁자들은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식탁을 통해 예배드리고, 함께 찬양 부르는 일을 사랑했던 분들입니다. 아이들에게 악기를 가르친 이유도 식탁에서 함께 연주하며 예배를 드리기 위함이었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아버지를 통해 신앙을 배울 수 있도록 그렇게 배려를 해왔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유월절 식탁을 통해 우리에게 성찬의 양식을 제공하십니다. 누가복음 22장 19, 20절입니다.
누가복음 22장19, 20절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우리 하나님은 아들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먹고 마시는 식탁을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새 언약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천국의 식탁은 교회의 성찬이요, 동시에 성도의 가정의 식탁임을 기억하고 아름다운 가정 식탁의 은혜를 누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T1, 3 성도는 가정의 복을 통해 장수와 시대의 평안의 복을 누립니다.

이미 살핀 말씀입니다만 우리 시편 128편 6절 말씀을 한번 더 봅시다.
시편 128편 6절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건강한 가정은 장수와 함께 교회적, 국가적 평강을 누립니다. 천지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경건한 자들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도록 교회를 통해 복을 주시고, 나아가 사회를 평강케 하십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을 통해서도 이 큰 은혜의 복이 우리 사회에 풍성히 임하기를 함께 기도하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T2. 세상은 깨어진 가정으로 인해 평강을 소멸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깨어진 곳은 모든 것이 깨어진 곳입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가정이 깨어지면 남편도, 아내도, 자녀들도 설 곳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대한민국은 이혼률 세계 1위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성도의 가정도 힘이 듭니다. 하나님의 복은 가정의 복인데 성도들도 현실 세계에서 가정의 붕괴로 고통 중에 있습니다. 노력이 필요하고 순종이 필요합니다. 물론 눈에 보이는 사람 가정이 깨어져도 우리에게는 영적인 가정, 주님이 머리가 되시는 참 가정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가정 사역팀을 구성하여 건강한 가정들을 세우는 일, 또 영적인 가정이 되는 일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가정의 소망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이 일에 참여하시고, 지혜와 은혜를 얻어 복된 가정들을 잘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L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가정의 복을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성도는 이 큰 은혜의 복을 소망해야 합니다. 물론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죄성은 참된 가정의 소망을 풍성히 누리지 못하도록 우리를 위협하고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는 약속으로 주신 아름다운 가정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손이 수고한 만큼 먹을 것을 주시는 은혜를 위해 남편들은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가정에 사랑을 흘러넘치게 해 주시도록 아내들은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존경하여 섬기고 순종하기를 위해 힘써야 하고 부모는 자녀가 낙심하지 않도록 항상 식탁에서 예배드리고, 식탁에서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훈육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L6.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아름다운 가정을 소망하며 이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 명절 주님이 주시는 가정의 복을 풍성하게 누리셨습니까?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된 가정이지만, 아직도 더 큰 은혜가 필요하지 않으십니까? 그렇습니다. 가정의 가장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내의 머리요, 가정의 제사장이며 교사로 세우신 남편과 아버지의 자리를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물질도, 영적인 성숙도 위에서 주셔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사랑의 수고를 감당할 힘을 주시도록 구하셔야 합니다. 자녀들은 불평보다 부모님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시고, 존경하도록 힘을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약속이 있는 기도는 응답이 있습니다. 이번 명절이 아직 다 지나지 않았습니다. 필요를 힘써 구하여 약속하신 거룩한 가정을 이루시고 이 땅을 복되게 하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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