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설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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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
퀴즈
적의 침입을 막아 줘요.
자연재해로부터 사람들을 지켜 주기도 해요.
성을 둘러싼 높은 벽이라는 뜻이 있어요.
정답은 성벽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성벽을 쌓고 봉헌식을 하는 사람들이 나와요.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그들은 성벽을 완공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제사를 드리고 찬양하며 기뻐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갑자기 왜 성벽을 쌓게 된 것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성벽을 쌓게 되었는지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을 지키셨어요.
지금까지 계속해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해 우리는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님게서는 그 백성에게 허락하신 약속을 모두 지키시고 이루신 신실하신 하나님이신데,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죄를 지어 하나님과 반대되는 길을 걸어갑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께 심판을 받았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고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도 모두 무너졌어요.
시간이 흐른 후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포로 생활을 마치게 되었고,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 중에 일부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 모든것이 무너진 처참한 모습이었어요.
그들은 먼저 예루살렘 성전을 지으며 예배를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무너진 성벽까지 짓지는 못했어요.
튼튼한 성벽이 없는 탓에 그들은 주위의 다른 민족에게 끊임없이 약탈과 괴롭힘을 당했어요.
바벨론에서 살던 느헤미야는 하나니에게 이러한 예루살렘의 상황을 들었어요.
“유다에 남은 사람들은 괴롭고 어려운 삶을 살고 있어요.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졌고 성문들도 불에 타 버렸어요.”
그 말을 들은 느헤미야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께 큰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해 주세요.”
느헤미야는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렸어요.
어느 날 아닥사스다 왕이 느헤미야의 모습을 보고 무슨 걱정이 있는지 물었어요.
느헤미야는 자신의 고향 예루살렘의 비참한 상황에 대해 말했어요.
아닥사스다왕은 그 말을 듣고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왕의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 근처 산에서 성벽을 지을 재로를 쉽게 구할 수 있게 했어요.
성벽 재건에 필요한 재료들도 보내 주기로 했고요.
느헤미야는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왔어요.
이것은 3차 포로 귀환으로 하나님께서 흩으셨던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모으겠다는 약속을 이루어 주신 것이었어요.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했어요.
“여러분, 하나님의 선한 손이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우리 힘을 내어 성벽을 완성합시다!”
예루살렘에 남아있던 사람들과 바벨론에서 돌아온 사람들은 힘을 모아 예루살렘 성벽을 짓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 모습을 보고 비웃고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너희가 열심히 해 봤자 성벽을 완성할 수는 없어! 성벽은 다시 무너질거야! ”
사랑하는 초등부 친구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특별히 하나님의 귀한 일을 하려고 할 때 늘 그 일을 바라보며 방해하고 비웃는 사람은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러한 모습을 보며 주눅들거나 기죽을 필요는 전혀 없어요.
느헤미야 역시 지금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마음을 품고 선한 일을 하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조롱하고 비웃는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은 이러한 비웃음과 방해 속에서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다른 한 손에는 도구를 든채 성벽을 쌓았어요.
매일 밤낮으로 열심히 일한 끝에 52일만에 성벽이 완성되었습니다.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은 성벽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성벽 봉헌식을 거행했어요.
성벽 봉헌식은 에루살렘 성벽을 다시 세워 주신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예배였어요.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은 성벽 봉헌식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자신들의 죄를 회개했어요.
그들은 하나님을 떠난 죄를 고백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 그리고 백성들은 깨끗하게 하는 예식을 하나님께 올렸어요.
느헤미야는 성벽 봉헌식을 드리기 위해 찬양대를 만들었어요.
찬양대는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지요.
또한 멋진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성벽 봉헌식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어요.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 기쁨이 무척 커서 모든 백성이 기뻐하는 소리가 예루살렘에서 먼 곳까지 울려 퍼졌어요.
성벽 봉헌식의 두 가지 의미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과의 전쟁 후에 포로로 잡혀갔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하신 회복의 약속을 이루어 주셨어요.
성벽 봉헌식은 이처럼 약속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드리는 예배였어요.
2. 성벽 봉헌식은 약속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것.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했어요.
이처럼 성벽 봉헌식은 이스라엘 백성이 신실하신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예배였어요.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약속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약속의 말씀을 주시며 그 약속을 이루어 가세요.
그렇다면 약속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1. 우리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의지
우리는 순간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잊고 내 욕심대로 하거나 다른 친구들의 말을 듣기도 해요.
하지만 언제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말씀을 지키도록 도와주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해요.
2. 약속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해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약속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어요.
3. 하나님 안에서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살아야 해요.
우리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떠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어요.
오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으로 하나님과 함께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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