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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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Philemon 4–7 NKRV
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서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에 무엇이 필요할까?
당연히 사랑이 필요하다.
교제에도 믿음이 필요하다
그 사람을 믿고 신뢰하는 믿음이 아니다.
예수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
오늘 설교 제목 - 믿음의 교제
오늘 본문 6절에 나오는 표현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예수 믿음이 필요하다
빌레몬서
사도 바울이 골로새교회 지도자인 빌레몬에게 쓴 편지
세 사람의 이야기 - 바울, 빌레몬, 오네시모
바울과 빌레몬의 만남
바울과 오네시모의 만남
그리고 빌레몬과 오네시모의 만남
이 만남과 교제 사이에 ‘예수 믿는 믿음'이 어떻게 역사하는가?
이들의 교제를 바라보며
우리들의 교제는 어떠한지 돌아보자

본론

빌레몬
필레몬 - 사랑받는 자
바울의 에베소 사역 때 복음을 듣고 회심한 골로새 교회 지도자
골로새 교회 감독으로 봉사
로마 황제 네로의 박해 때 온 가족과 함께 순교
1-2절
Philemon 1–2 NKRV
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발신자
바울 -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디모데 - 형제
수신자
빌레몬 -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 동역자
압비아 - 자매, 빌레몬의 아내
아킵보 -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자, 빌레몬의 가족, 아들이거나 형제, 가까운 친구
Colossians 4:17 NKRV
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하라
네 집에 있는 교회 - 골로새의 가정교회
빌레몬서
1차적 - 빌레몬 개인을 향한 편지
2차적 - 빌레몬 가정, 빌레몬의 가정교회, 골로새교회를 향한 편지
궁극적 - 오늘날 우리를 향한 편지
바울은 빌레몬을 생각할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마다 빌레몬을 위해 간구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5절
Philemon 5 NKRV
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바울은 감옥에 갇힌 중에서도 소식을 들었다. 어떤 소식인가?
주님되신 예수님을 향한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
모든 성도에 대한 빌레몬의 사랑과 믿음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
예수님을 믿는가?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있는가?
예수님을 사랑하는가?
성도, 형제자매에 대한 ‘사랑’이 있는가?
성도에 대한 ‘믿음’이 있는가?
바울은 성도에 대한 믿음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
6절을 같이 읽어보자.
Philemon 6 NKRV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믿음의 교제
오늘 이 시간 주목하고자 하는 것
‘믿음의 교제’의 반대 - ‘육신의 교제’
믿음의 교제가 어떠한 일을 이루는가?
우리가 믿음 가운데 만나 교제하는 그 사람에게
선이 무엇인지 깨달아 알게 한다.
사람을 그리스도께 이르게 한다.
믿음을 가지고 그 사람을 만나고 교제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이러한 빌레몬으로 인해
골로새교회 성도들의 마음이
평안함을 얻었다
그 뿐 아니라 사도 바울에게도 많은 기쁨과 위로가 되었다.
우리도 빌레몬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평안함, 기쁨, 위로를 전하는 자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외쳐보자
나는 당신으로 인해 평안을 얻습니다.
기쁨, 위로를 얻습니다.
편지의 서론이 길다
바울이 빌레몬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것일까?
단순한 안부편지가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가진 편지
이제 바울은 편지를 쓴 목적, 본론을 이야기한다.
Philemon 8–10 NKRV
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 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바울이 이 편지를 쓴 이유와 목적
‘오네시모’를 위해서
오네시모가 누구인가?
이 편지의 내용과 정황 등을 통해 추정
빌레몬의 종
큰 재산상의 손실을 입히고 빌레몬에게서 도망침
골로새에서 로마로 옴
로마에서 감옥에 갇힌 바울을 만나게 됨
복음을 듣고 회심함
오네시모는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후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빌레몬의 집에 있을 때에도 예수님에 대해 알았을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의 고난을 겪으며 마음이 가난해진 후에야 비로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무엇이라 부르는가?
10절 - 아들 -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 디모데를 향한 표현
11절 - 전에는 무익한 자였으나, 이제는 유익한 자가 되었다.
12절 - 심복 - 심장
바울은 자신과 복음 사역을 위해
오네시모를 계속 자신의 옆에 두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 전에 해결해야 할 숙제가 있었다.
오네시모와 빌레몬 사이의 관계를 풀어야한다.
주인과 종의 관계
채무 관계
하나님이 주신 질서와 순리를 따라야 한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다
Philemon 13–14 NKRV
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
남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와 뜻과 자발성을 가지고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행하기를 원함
편지에 드러난 바울의 태도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하다
자신의 요청과 간구가
명령과 지시처럼 비춰지지 않기를 원한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충분히 명령할 수 있는 권위가 있다.
13절 말씀을 보면
빌레몬은 바울이 감옥에 갇히기 전에 섬기는 자였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권위를 이용해 강요하지 않는다.
‘너의 선한 일' - 14절
오네시모를 용서하는 일
오네시모를 종의 신분에서 자유롭게 해 주는 일
바울에게 보내 바울의 사역을 섬기게 하는 일
어떤 면에서 이것은 빌레몬에게 큰 대가를 치르는 일이다.
하지만 바울은 이것이 예수 믿는 믿음 안에서 ‘선한 일'임을 가르치고 있다.
오네시모는 주인인 빌레몬에게 무익한 종이다
재물을 훔쳤고 주인에게서 도망쳤다.
그러한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그를 인격적으로 대하고
그를 바울에게 보내 바울을 섬기게 하는 것
이것은 바울 개인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선한 일이다.
지금 바울은 빌레몬을 향해 ‘믿음의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적으로 빌레몬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믿음 안에서 빌레몬 안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다.
Philemon 6 NKRV
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지금 바울은 빌레몬을 향한 믿음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 안에 있는 ‘선'이 무엇인지 알게하며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고 있다.
그 예수님께 이르도록 하고 있다.
복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믿음은 내 마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복음과 믿음은
내 생각을 바꾸고
내 가치관을 바꾸고
내 말을 바꾸고
내 행동을 바꾸고
내 하루를 바꾸고
내 인생을 바꾼다.
그리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내가 교제하는 사람들의 삶도 변화시킨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예수님이 누구신가?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신 분
원수된 우리를 사랑하신 분
죄인된 우리를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과 생명을 내어주신 분
예수님의 그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흘러왔다.
그 은혜와 사랑은 우리를 통해 흘러가야 한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예수님에게 받은 은혜와 사랑을 다시금 깨닫고
그것을 흘려보낼 수 있는 때와 기회가,
그 시간이 바로 지금이라고 이야기한다.
15-16절을 같이 읽자.
Philemon 15–16 NKRV
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빌레몬이 이 편지를 어떻게 받게 되었을까?
누가 이 편지를 빌레몬에게 전달했을까?
오네시모일 것이다.
지금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빌레몬의 눈 앞에 오네시모가 서 있었을 것이다.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는 어떤 자인가?
종이다
재산을 훔쳐 도망친 자이다
육신의 눈으로 볼 때 그렇다.
인간적으로는 죽어 마땅한 자이다.
그러나 바울은 빌레몬을 향해 믿음의 눈을 요구한다.
오네시모를 향해 ‘육신의 교제'가 아닌 ‘믿음의 교제’를 하기 원하다.
주인과 종이라는 육신적 관계를 뛰어넘어
주님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종이 아니라 형제이다.
사랑 받는 형제이다.
더 나아가 바울은
오네시모가 자신의 동역자라고
복음을 위해 함께 일하는 자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을 대하듯 오네시모를 대하라고 말한다.
여기에 덧붙여
오네시모로 인해 발생한 재산상의 손실이 있다면
바울 자신이 그것을 대신 갚겠다고 말한다.
그냥 지나가는 말로,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바울은 정말 그렇게 했을 것이다.
값을 지불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잘 알았기 때문이다.
감옥에서 바울은 오네시모와 ‘믿음의 교제'를 나누었다.
이 편지를 통해 바울은 빌레몬을 향해 ‘믿음의 교제’를 나누고 있다.
그리고 이제 빌레몬에게 오네시모와 ‘믿음의 교제'를 나눌 것을 권면한다.
이 믿음은 그 사람 자체를 향한 신뢰를 의미하지 않는다.
예수 믿는 믿음이다.
내 안에 예수가 계시고,
저 사람 안에 예수가 계시다는 믿음이다.
나를 변화시키신 예수님이
저 사람 또한 변화시킬 것이라는 믿음이다.
이 믿음이 있을 때
그 사람의 현재가 아닌 미래, 바라는 것의 실상을 볼 수 있게 된다.
바울, 빌레몬, 오네시모
이 세 사람의 교제 속에 ‘예수님'이 빠진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기 어렵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어떻게 믿을 수 있었을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데...
편지를 받아 다른 먼 곳으로 도망갈 수도 있지 않을까?
죄인 중에 괴수 같은 자신을 변화시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이 오네시모 안에서 역사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신뢰하기에 그에게 편지를 써서 보낸 것이다.
오네시모는 어떻게 빌레몬에게 다시 돌아갔을까?
붙잡히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데...
편지 한 장에 자신의 목숨을 맡길 수 있을까?
바울과 빌레몬 안에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믿었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육신의 주인인 빌레몬이 아닌
영원한 주인인 예수님께 맡겼기 때문이다.
이 편지를 받은 빌레몬은 어떻게 했을까?
바울의 간구와 요청대로 했을까?
그랬을 것이다.
바울은 빌레몬 안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믿었다.
Philemon 20–21 NKRV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예수 믿는 믿음 안에 갖는 믿음의 교제는
우리 안에 기쁨과 평안을 가져다 준다.
선한 일이 무엇인지 알게 하고
그 선한 일을 자원하여 행함으로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더욱 깊이 깨닫고 그 분을 닮아가게 된다.

결론

우리는 ‘믿음의 교제'를 하고 있는가?
가까운 사이일수록
‘믿음의 교제’보다는 ‘육신의 교제’를 하기 쉽다.
남편이 원수고
자녀가 원수처럼 보인다.
어제 저녁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고등부 수련회 집회에 다녀왔다.
‘우리는 복이 필요합니다’
무엇이 복인가?
하나님이 복이다.
구원이 복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 복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부모’가 복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자녀’가 복이다.
이렇게 외치고 선포할 수 있는 것
이것이 믿음이다.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을 뛰어 넘어
예수 안에서 그를 바라보아야 한다.
이 믿음으로 관계를 맺어야 한다.
믿음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가족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직장에서 만나는 상사와 부하, 동료와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예수 믿음이 필요하다.
그 믿음 안에서 우리는 선한 일을 힘쓸 수 있다.
그리스로를 더욱 깊이 알고 그 분과 깊은 교제 가운데 나아갈 수 있다.
더 나아가 우리의 믿음의 교제를 통해
평안과, 기쁨과 위로가 넘치게 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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