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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7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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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서 벗어나라

친구들 오늘도 예배당에서 모두 만나서 너무 반갑습니다. 다들 한주간 잘 지냈죠??
다들 이제 슬슬 방학을 한다고 들었어요! 아마 이제부터 어떻게 놀지를 다들 생각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여행가는 것 너무 좋지만, 우리가 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죠? 바로 우리 여름수련회입니다!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어요!
우리 친구들, 잊지말고 기대함을 가지고 수련회를 준비했으면 좋겠구요, 가능하다면 우리 다른 친구들도 함께 데려올 수 있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금토주일 연달아서 수련회 하기가 쉽지 않은 요즘이죠? 정말 귀한 기회이니까 다들 꼭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수련회를 기대하면서 오늘도 함께 말씀 나눠보도록 할게요!
우리가 요즘 어떤 말씀 내용을 보고 있죠? 바로 민수기 말씀이죠. 민수기를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해 가나안으로 향하는 길에 겪는 여러 사건들을 함께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친구들이 보면서 느꼈겠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속적으로 하나님 앞에 반항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홍해로 가로막혔다고 막 불만을 갖고, 자신들에게 고기가 없다고 막 불만을 갖는 모습들을 함께 보았었죠.
그럼 아마도 이런 생각이 들거에요. ‘아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말 죄가 많은 사람들이구나, 어떻게 매번 이렇게 불만을 품을 수가 있지?’ 라고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습이 다른 사람이 아니고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친구들이 잊지 말아야 해요.
매번 말씀에서 이야기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로 가는 길은 곧 우리의 삶과 같다고 했죠. 광야가 힘든 만큼 우리의 삶도 힘들어요.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죠? 많은 불만을 품게 됩니다. 우리 삶이 왜 이모양 이꼴이냐고 항상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런 모습을 보면 우리 모습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거에요.
그렇다면 과연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불만을 터뜨리는지 함께 살펴보면서, 그럼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1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작부터 부르짖고 통곡을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이겠죠? 그 이야기는 이전의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이 시기는 어떤 시기냐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의 가나안 앞에까지 당도한 상황이었어요. 오랜 여정이 끝나가는 상황이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지파별로 한명씩, 12명의 정탐꾼을 뽑아서 미리 그 땅을 정찰하고 오게 합니다.
그땅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고, 어떤 규모의 군대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미리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죠.
그래서 12정탐꾼들이 정찰을 마치고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정탐꾼들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거에요. 정탐꾼 중 한 사람이었던 갈렙은 뭐라고 했냐면요,
민수기 13:30 NKRV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반대로 다른 10명의 정탐꾼은 뭐라고 했냐면,
민수기 13:31–33 NKRV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왜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을까요? 갈렙은 연약한 사람들만 보고, 다른 정탐꾼들은 강한 사람만 봐서 그런걸까요? 혹은 갈렙만 강하고, 나머지는 약한 사람들이라 그런걸까요?
그렇지는 않죠. 왜냐하면 분명 같이 행동하면서 같은 것들을 보았을 것이고, 12지파의 대표들이기 때문에 뽑힌 이들은 분명 강한 용사들이었을 거에요.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을 서로 다른 생각을 하도록 만들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그들 안에 있는 두려움이었습니다.
12명의 정탐꾼들이 보았던 가나안의 모습은 10명의 정탐꾼들이 말한 그대로였습니다. 가나안은 정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곳이었죠. 그 증거로 그들이 큰 과일들을 들고오기도 했었죠.
그리고 그렇게 비옥한 곳의 비옥한 열매들을 먹은 가나안 사람들은 당연히 광야를 거쳐오면서 갖은 고생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다르게 건장한 체격과 엄청난 힘들을 가지고 있었을 거에요.
우리 친구들이 알기 쉽게 비교를 해볼까요? 당장 우리나라와 북한만 보아도 알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평균 신장은 175정도 된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 우리 친구들만 보아도 예전 전도사님 세대 사람들과 다르게 큰 친구들이 더 많아져서 평균 키가 더 늘어날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북한의 경우는 어떤가요? 사진 한번 보여주시죠. 사진에 나온 것처럼 158정도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요? 여기 밑에 나오는 것처럼 북한사람들이 우리나라사람들에 비해 적게 먹기 때문이겠죠. 그러다보니 10센치가 넘는 차이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이 보았던 가나안 사람들도 아마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랬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의 모습에 비해 강하고 담대해보이는 가나안 백성들에게 두려움을 먹고 가나안 땅을 악평했던 것입니다.
결국 그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패닉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고생하면서 광야 땅을 지나왔던 것은 무슨 이유에서였죠?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하나만 바라보고 온 것이었잖아요.
그런데 그 가나안땅을 차지할 희망이 한순간에 사라져버리게 된 것이죠. 결국 백성들은 또다시 불만을 드러냅니다. 마치 예전 호날두가 방한했을 때 호날두 하나만 보고 온 사람들이 호날두가 경기를 뛰지 않자 엄청나게 화를 냈던 것처럼 말이죠.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합니다. ‘이제 우리가 모세를 버리고 새로운 지휘관을 세워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 저 강한 가나안 백성들에게 죽는 것보다는 애굽에서 종노릇 하는게 더 나을거야!’
사실 말로는 새로운 지휘관을 세우자고 말했지만, 이건 무슨 이야기겠어요? 모세와 아론을 죽이자는 이야기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쿠테타를 일으키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야기였죠.
그러한 상황에서 나선 사람이 아까 잠깐 이야기했던 갈렙과 여호수아였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자신들의 옷을 찢으면서 분노하는 백성들에게 소리칩니다. ‘우리가 본 가나안 땅은 너무나도 좋은 땅이야! 하나님께서 그 땅에 우리를 들어가게 하실 거야! 너희가 두려워하는 그 땅 백성들? 그것들은 우리에 먹이에 불과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까 두려워하지 마!’ 이렇게 말한 것이죠.
갈렙과 여호수아는 어떻게 이렇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요? 앞에서 말했듯이 그들에게는 두려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들은 두려움이 없었을까요? 자신들이 강하니까? 뭐 갈렙과 여호수아가 마동석같은 몸이었을까요? 뭐 그럴수도 있지만, 아마 그것 때문은 아니었을겁니다.
그들이 두려움이 없을 수 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애굽에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가나안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그 말씀대로 가나안으로 향하는 길을 걸어왔고, 그 가운데 겪었던 수많은 고난들을 이겨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셨다는 그 사실만을 보아도 그들에게 다가온 가나안 사람들이라는 새로운 어려움? 이것도 결국에는 이겨낼 수 있다라는 것을 당연히 알 수 있겠죠.
갈렙과 여호수아는 그것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백성들은 그것을 보지 못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백성들 자신들이 걸어왔던 이 길,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이겨냈던 어려움들을 하나님 덕분이 아니라 자신들이 해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분명 그들도 처음에는 하나님께 감사함을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함보다는 이 모든것을 내가 했다라는 근거없는 자신감만이 넘쳐났던 것이죠.
결국 그러한 근자감이 눈앞에 보이는 강대한 가나안 백성들로 인해 깨어진 것입니다. 지금껏 내가 다 해왔으니까 또 내가 할 수 있을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이 강한 가나안 백성들 앞에 ‘나는 할 수 없을거야’로 바뀌는 순간,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가 그들을 감쌌던 것입니다.
하지만 갈렙과 여호수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이 지금까지 걸어왔던 모든 길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은혜임을 기억했고, 그랬기에 눈앞에 놓인 강대한 가나안 백성들도 이전과 같이 하나님께서 이기실 아무것도 아닌 먹이로 여겼던 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했던 모든 백성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모든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십니다. 결국 그들은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더 깊은 광야로 들어가게 됩니다.
자, 우리가 이 사건을 통해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도 두려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우리 친구들 중에서도 삶에서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을 거에요. 그리고 친구들이 여기 있다는 것은, 그 어려움들을 잘 이겨냈다는 이야기겠죠.
그렇다면 친구들은 그 어려움들을 극복한 것이 누구의 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시나 내가 그 모든 것들을 이뤘다고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나는 오늘 말씀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지금까지 삶에서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사실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가 행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루어낸 것 같지만, 사실 그것은 모든 상황을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동시에,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어려움들도 우리는 당연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일들을 우리의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기에, 똑같이 우리 앞에 놓인 어려운일들,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해보이는 일들도 하나님께서 행하심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수많은 어려움들로 가득차있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어려움들이 있게 되죠. 하지만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죠.
오늘 말씀과 잘 어울리는 영상 하나를 준비했거든요? 그거 영상 하나를 보고 말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몇년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베테랑이라는 영화죠. 여기서 경찰서장이 했던 이야기가 뭐였죠? ‘얘 빽은 하나님 빽이냐?’ 이게 무슨 의미에요? 뭐 그 빽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러는거냐? 겁내지 마!’ 이런 의미겠죠?
그런데 우리는 어때요? 그 하나님 빽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어떠한 두려움 없이 우리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이것을 기억하고, 삶에서 하나님 빽 믿고 두려움 없이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오늘 찬양할 곡은 은혜라는 찬양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누렸던 모든 것들이 결국 하나님의 은혜라는 가사를 함께 고백하면서 찬양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려움들을 모두 이기게 하신다는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주님, 우리는 가나안 앞에서 벌벌 떠는 백성들처럼 아무런 힘이 없는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만을 신뢰함으로 갈렙과 여호수아와 같은 담대함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나가나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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