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송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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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본문: 오늘 받을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104:1-5 입니다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 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설교 제목: 내 영혼아 송축하라
서론
야외에서 예배하게 되니 정말 기쁘네요. 꽃과 나무, 바람, 모두 우리가 이곳에서 더 즐겁게 예배 드리고 재밌는 순서를 가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늘 밖에서 예배 드리는 만큼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계의 아름다움, 창조에 대해서 함께 얘기하고자 합니다. 혹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서 가장 많이 나와 있는 성경은 어느 부분인지 아는 친구 있나요? 대부분 창세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창세기에는 1장과 2장에만 나와있죠. 사실 시편에 가장 많이 나와있습니다. 시편 8편, 19편, 95편, 96편, 102편, 104편, 139편. 찾으면 더 많이 시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창조에 대해서 찬양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들이 많이 있죠. 오늘 우리가 살펴보는 104편의 일부분을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04편의 경우 우리가 오늘 다 읽지 않았지만 창세기 1장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날 무엇을 창조하셨죠?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2절에 보면 빛을 입으시며. 둘째날 무엇을 창조했죠? 궁창, 즉 하늘을 창조하셨어요. 셋째날은요? 바다와 땅을 가르셨죠.
쭉 읽으면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순서대로 시편 기자가 찬송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찬송하고 있죠?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이 세계를 지은 하나님은 얼마나 아름다우신 분인지 찬양하고 있는 것이죠.
여러분은 여러분의 방을 어떻게 꾸미고 있나요? 예쁜 사진 같은거 붙여놓거나, 명언을 붙여놓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도 해놓죠. 사무실에 있는 전도사님의 자리에 가본 친구들도 있을텐데, 뭐가 항상 많이 있어요. 정리가 안되어 있죠. 뭔가 이쁘게 잔뜩 해놓는다고 해놨는데 엉망진창이에요. 왜 그렇죠? 미적 감각이 뛰어나지 않거든요. 청소년부 포스터 같은거 전도사님이 처음에 만들다가 이제는 예솔쌤이 만드셔요. 왜냐면, 훨씬 더 뛰어나시거든요. 뭘까유? 미적 감각이 있는 사람에게서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는 것이죠.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살펴볼 수 있는 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어떻게 하면 이쁘다는 것을 알고 있는거죠. 이것을 우리가 나와 있는 이 곳으로, 창조로 연결해보면요. 하나님이 지으신 땅과 하늘이 어때요? 너무 이쁘죠. 낮에도 이렇게 이쁘지만, 밤에는 또 어떻게요. 엄청 이쁘죠. 이렇게 이쁜 하늘과 땅을 누가 만들셨죠? 그래요 하나님이에요. 그 하나님은 이러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창조하시고 뭐라고 하셨을까요? 창세기 1장에 계속 반복 되는 표현,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꽃들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시고, 해와 달과 별의 모습을 보시고, q하늘을 가르는 새들과 뛰어댕기는 개와 다른 동물들을 보시고,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을 다스리고 있는 인간들을 보시며, 하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놓고서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시편 104편 1절을 읽어볼까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오늘 시편 기자는 자신 스스로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촉구한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찬양이 형식적이지 않고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나오기를 바란다(영혼/내 속에 있는 것들). 오늘 우리가 이 창조된 아름다움 속에서 놀 때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스스로 결정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각자 자신의 집에 들어가 하루를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