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며 살아요

출애굽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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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웃의 것을 탐내지 않는다 2. 탐낸다의 의미 3.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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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가지 말씀 중 9-10번째 말씀을 함께 살펴보려 해요.
9번째 말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네 이웃을 해하려고 거짓의 증인이 되지 말라” 이 두 문장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시겠나요? 비슷하지만 두 번째로 보여드린 말씀이 더 정확한 번역 이에요.
양치기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해요.
양을 치는 소년이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늑대가 나타났다!! 하고 거짓말을 했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진짜 늑대가 나타난 줄 알고 이 소년과 양들을 구해주기 위해 무기를 들고 달려나왔어요.
그런데 이 거짓말이 한번 두 번 계속 반복되니까 이제 사람들이 믿지 않았어요. 진짜 늑대가 나타나서 양과 소년을 공격했어요.
소년이 아무리 “늑대가 나타났다!!”하고 소리를 질러도? 사람들은 믿지 않았어요. 왜요?
맨날 거짓말만 하던 아이였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9번째 말씀은 단순하게 거짓말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거짓말하지 말고 정직하게 살라는 그러한 의미가 아니에요.
우리가 양치기 소년처럼 계속해서 누군가를 속이고 거짓말을 한다면? 아무도 우리가 전하는 예수님에 대해 들어주지 않을거에요.
우리가 전하는 모든 것들이 다 거짓말이라 말하면서 예수님을 무시할거에요.
오늘 아홉 번째 말씀에서 이야기하는 이 거짓말은요. 이것 외에 다른 것도 말해주고 있어요. 바로 거짓의 증인이 되지 말라고 말해요.
증인은 “어떤 사건을 보거나 알고 있어서 진술 할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증인은요. 자기가 본 그대로 말을 해야 하죠. 그래야 증인이 말하는 것에 힘이 있고 사람들이 믿게 되는거에요.
성경이 쓰여 졌던 이 때는요. 증인이 말할 때 자기 목숨을 걸고 이야기 해야 했어요.
내가 하는 말이 거짓말이고, 내가 보지 않은 것을 봤다고 속여서 말을 하면 내가 죽어도 좋습니다. 라는 마음을 갖고 증인들은 자신이 본 것을 이야기 했어요.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유일하게 죄가 없었던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셨어요.
우리를 대표하는 아담이 죄를 지어 모두가 죄인이 된 것처럼, 유일하게 죄가 없던 예수님이 대표가 되어 우리의 죄를 다 용서해주셨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잡혀서 십자가에 달려 죽을 때까지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살펴보면요.
이 아홉 번째 말씀을 지키지 않았던 사람들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게 되어요.
다시 말해 예수님이 잡혀간 것도 증인이 못된 마음으로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고, 빌라도가 예수님을 풀어주려 할 때도 사람들은 거짓말로 예수님을 증언한 것이죠.
그래서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이죠. 물론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했던지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을거에요.
그런데 거기까지 가는 일들을 보면, 결국 사람들이 못된 마음을 갖고 거짓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이에요.
아홉 번째 말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라는 말은 “너의 거짓말. 너가 못된 마음을 갖고 하는 그 말 때문에 이웃이 상처를 받거나 죽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는 것이에요.
저와 여러분은 가능하면 “하나님.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해요.
만약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향해 있다면, 세상 사람들을 우리를 향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저렇게 행동을 해? 라고 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을 더 떠나려 할거에요.
마지막 열 번째 말씀이에요?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도둑질하지 마라라는 계명이 있는데요. 도둑질 하지 마라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이 있으면서 아니척, 속이지 말라는 것이라는 의미인데요.
열 번째 말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는 그것보다 더 큰 욕심에 대해 이야기 해요. 바로 욕망이에요.
욕망은 “무엇을 가지거나 간절하게 바란다”라는 뜻이에요. 여기에서 말하는 욕망은요. 우리 애기들이 조금만 더 크면 엄마 아빠에게 떼를 쓰겠죠? 무엇인가를 사줄 때까지 울기도 하고 삐지기도 하고 화도 내고 할거에요. 그런데 여기에서 말하는 욕망은 우리 아기들이 떼 쓰고 울고 삐지는 것과 차원이 다른 것을 말해요.
열 번째 말씀에서 말하는 욕망은 “나 저거 갖고 싶다. 저거 빼앗아 올거야. 저거 내건데 왜 쟤가 갖고 있지? 어 이거 원래 내거 아니었나? 내놔!!!” 라고 하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말해요.
그러니까 내가 갖고 싶은 것을 위해 사람을 때리기도 하고, 훔치기도 하고 때로는 죽이기까지 하는 것을 말해요.
열 번째 말씀은요.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웃이 갖고 있는 것들을 빼앗지 마라.
옆 사람의 집을 내가 갖고 싶어요. 빼앗지 말라는거에요.
이웃이 갖고 있는 소가 내 소보다 더 크고 힘도 쌔고 일을 잘해요. 그 소를 가져오지 말라는거에요.
옆집 남종과 여종이 맘에 들어요. 강제로 빼앗지 말라는거에요.
이웃의 집에 있는 것들이 갖고 싶어서 다 빼앗아오면 그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종도 소도 모든 것을 빼앗기면요? 그 사람은 그냥 죽는거에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고 먹을 것도 없게 되니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주셨어요. 그리고 약속의 땅으로 데리고 오셨어요. 그리고 땅도 나눠주셨어요. 이제 나라가 되어 함께 행복하게 살며 하나님을 예배해야 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지내다보니까 나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의 것을 탐내고 욕심내고 결국 빼앗아 오고, 그래서 사람이 죽고 하는 일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노예에서 구원해 주신 것은요. 함께 행복하게 자유를 누리며 살아라! 라고 한 것인데, 만약에 욕망 때문에 누군가의 것을 빼앗고 죽이게 된다면요? 사람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겠죠. 담을 쌓기 시작할 것이고, 사람들이 담을 넘어오지 못하도록 위에 이런 공격무기들을 만들게 될거에요.
하나님만 찬양하고 믿고 함께 예배 해야 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미워하고 대화도 하지 않게 되는거죠. 그럼 결국엔? 하나님을 믿지 않게 될 거에요.
더 강하고 높은 벽과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병사들을 믿을거니까요. 빼앗기지 않으려면 내가 상대를 죽여야 하니까요. 그럼? 살인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도 어기게 되는거죠.
열 번째 말씀을 지키지 않게 되면 결국 1-9까지의 모든 말씀들을 아무 것도 지킬 수 없게 되는거에요.

자족하고 감사하는 가정이 되어요.

그럼 이러한 탐심. 욕망을 이길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자족하는 것이에요.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이렇게 말해요.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했어요. 그래서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빌립보서 4장 10절에서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한다”고 말해요. 사실 바울이 빌립보서를 쓸 때는 감옥에 갇혀 있어 전혀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하지만 바울은 기쁘다 말해요. 그가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주 안에서 자족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분이기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항상 돌보시고 선하게 인도하셔요. 이것을 믿는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자족할 수 있어요.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하나님 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은요. 항상 감사하다 고백해요.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귀에 딱지가 질 정도로 하셨더 말씀이 있었어요.
“불평 불만하는 입술은 불평불만만 할 뿐이지만, 감사하는 입술은 작은 일에도 감사하게 된다.”
감사는 일상생활에서 훈련되지 않으면 가질 수 없는 성품이에요.
사랑하는 우리 말랑이 아기들이 남을 존중하고 이웃의 것을 탐내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건강한 자녀로 자라길 바라신다면요.
부모님부터 불평과 불만을 감사의 시각으로, 언어를 감사의 언어로 바꿔 가셔야 해요. 감사를 표현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아이도 감사하는 아이로 자라갈 것이거든요.
그리고 욕심을 부려 움켜쥐는 손이 아니라 나눠 주는 손이 되어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귀한 아이로 자라갈 것이 될거에요.
그러한 우리 말랑이 영아부 가족이 되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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