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이름을 바꿔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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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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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우리 친구들 한 주간 다치지도 않고 건강하게 잘 지냈죠? 다행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친구들에게 항상 “얘들아 내가 너무너무 사랑해!”라고 말하고 계세요. 항상 사랑한다고 말씀하시는 우리 하나님께서 오늘은 어떤 말씀을 하실지 전도사님과 함께 가볼까요?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32장 28절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전도사님 따라서 오늘 말씀 제목 같이 읽어볼까요? 야곱의 이름을 바꿔주셨어요!
짠! 이 친구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친구들? 맞아요! 고양이에요! 그러면 엉금엉금 기어가는 이 친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맞아요! 거북이에요! 우리 동물 친구들에게는 이름이 있어요!
우리 친구들에게도 이름이 있죠? 우리 부모님이 지어주신 소중한 이름이 있어요! 우리 옆에 있는 친구에게 안녕~! 나의 이름은 000이야”라고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한번 소개해볼까요? 잘했어요!
그러면 친구들 앞에 보이는 이 사람의 이름도 있겠죠? 이 사람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사람의 이름은 야곱이라고 한대요! 야곱은 우리 지난 시간에 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삭의 아들이에요! 야곱에게는 쌍둥이 형이 있었어요. 형의 이름은 에서래요! 동생 야곱은 태어날 때 형 에서의 발 뒤꿈치를 잡고 태어났대요! 그래서 야곱이라는 이름은 발 뒤꿈치를 잡은 사람이라는 뜻이래요! 친구들 야곱의 이름이 좋아보이나요? 맞아요 좋아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야곱의 이름이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대요! 무슨 이름으로 바뀌었을까요? 귀를 쫑긋 세우고 이야기 잘 들어봐요 친구들!
흑흑흑. 야곱은 무서워요. 형 에서가 엄청 화났거든요! 야곱이 형 에서를 속여서 에서는 엄청 화가 난 거에요. 큰 일이에요 친구들! 에서가 야곱을 잡으러 오고 있어요! 이제 어쩌죠 친구들? 부들부들. 야곱은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야곱은 고민하다가 좋은 생각 하나가 떠올랐어요! “아~! 그래 내 가족들을 선물과 함께 먼저 보내면 형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좋아져서 날 살려줄지도 몰라” 야곱은 가족들을 형 에서에게 먼저 보냈어요.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선물도 가득 보냈지요. 그렇게 야곱은 가족들을 다 보내고 강 가에 덩그러니 혼자 남았어요. 외롭고 어떻게 해아할 지 모르는 야곱.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바로 그때! 누군가 야곱에게 나타났어요.
그 사람은 야곱을 꽉 붙잡았어요. 끙끙..!! 야곱은 그 사람을 놓아주지 않고 씨름을 계속했어요. 야곱과 씨름을 하던 사람은 야곱을 이기지 못할 것을 알고 야곱의 허벅지를 툭! 하고 쳤어요! “아앗!” 그때 야곱의 허벅지 뼈가 삐끗하고 말았어요. 그래도 야곱은 그 사람을 놓아주지 않았어요. 이 둘은 밤이 새는지도 모르고 계속 씨름을 했어요! 그 사람은 야곱에게 “나 좀 가게 해주면 안 되겠소?”라고 말했지만 야곱은 “당신이 나에게 축복해주지 않으면 절대로 놓아주지 않을거에요!”라고 대답하며 그 사람을 놓아주지 않았어요! 사실 야곱과 씨름하던 이 사람은 하나님이셨어요. 하나님이 야곱에게 찾아오셔서 씨름하신거에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꽉 붙잡은 야곱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의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고 부르지 않겠다. 너는 하나님과 사람들과 겨루어서 이겼으니 이제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다.” 하나님은 끝까지 하나님을 붙잡은 야곱에게 복을 내리셨어요.
이 일이 있고 난 후 야곱은 형 에서와 만나게 되었어요. 야곱이 걱정했던 대로 에서가 야곱을 가만두지 않았을까요? 아니에요! 에서는 야곱을 보자마자 달려가 꽉 껴안았어요. 그리고 에서와 야곱은 펑펑 울면서 화해를 했어요! 야곱이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하나님께서 야곱을 도와주셔서 형 에서와 사이 좋게 지낼 수 있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우리 유치부 친구들! 야곱은 누구를 꽉 붙잡았나요? 맞아요. 하나님만 꽉 붙잡았어요. 야곱은 나를 도와주실 분은 하나님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야곱이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에요! 하지만 야곱은 살아가면서 깨달았어요! 하나님만 붙잡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요! 하나님은 그런 야곱을 형 에서로부터 지켜주셨어요! 그리고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도 주셨어요!
친구들 이런 하나님은 야곱이랑만 함께 하셨을까요? 아니에요! 지금도 우리 친구들과 함께 하시고 계세요! 하나님을 끝까지 꼭 붙잡는 친구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을 듬뿍 주세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꽉 붙잡고 의지하는 것이 무엇인지 너무 잘 보여주셨어요.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만을 꽉 붙잡고 의지하셨어요. 예수님은 그것이 전부라는 것을 알고 계셨거든요.
우리 친구들 어려울 때, 힘들 때, 외로울 때, 언제든지 “하나님만 저를 도와주실 수 있어요.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친구들이 되길 바랄게요! 하나님만을 붙들고 하나님 나라의 복을 풍성하게 누리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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