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언자 예수님

요한일서  •  Sermon  •  Submitted
0 ratings
· 22 views
Notes
Transcript
오늘 말씀 가운데 요한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잘 알고 있으며 그분의 빛 가운데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 들의 주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고 있다고 주장할 때 그의 주장은 그 사람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삶의 모습을 통해 검증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보이는 모습도 중 요하지만 그가 실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서 정말로 빛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거짓을 말하 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요한은 말합니다.
1절 말씀을 통해 요한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올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이 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생각이나 이해를 하고 있으면, 다른 모든 것에 있어서 올바르게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로 메시아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시아라고 하면 호전적인 정복자나 강한 능력을 가진 민족주의적 영웅과 같은 제한적 인 개념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들의 불환전한 이해를 올바로 개선시키기 위해서 오랜 시 간 노력하셨습니다. 비록 그분이 인간의 자녀로 베들레헴에서 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부 하나님과 함께 창세 전에 존재하신 성자 하나님이라는 사실이 메시아가 가지는 올바른 의미입니다. 그 하나님 되신 예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구속해 주신 그 놀라운 사실이 성도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는 것입 니다.
1절 말씀의 고백처럼, 또한 성경 전체에 나타난 것처럼 예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죄 없는 삶이 우리의 죄를 용서받는 방법으로서 하나님 앞에 제시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서 의롭지 못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의 의생을 의롭게 제시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대언자로서 우리를 변호하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 되십니다. 우리의 대언자로서 하나님 앞에 서실 때 자신의 화 목 제물 되심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께 심판 받아야 하 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어야만 했지만, 예수님의 대속의 희생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 니다. 아들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이 더이상 우리를 향해 진노하시지 않게 되신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언자가 되시며 화목제물이 되신다는 사실을 알려주기에 우리에게 참으로 기쁜 소식 이 됩니다.
예수님의 이런 행하심에 대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께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에게 명하신 바를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이것은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불순종하는 자를 거짓말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주 장과 행동이 너무 모순되기 때문입니다.
“행동이 말보다 더 크게 말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보다 행동이 그 사람의 진면목을 더 자세히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엇이라고 주장하든지 간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사람은 실제로 하나님을 하 나님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입니다. 만약 그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여겼다면, 그는 하나님의 권위와 지혜 와 능력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 가운데서 우 리의 모습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말로만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로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행동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 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