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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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1 Peter 1:18–25 NKRV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서론

오늘은 참으로 뜻깊은 날이다.
서울광염교회와 대한성서공회가 파트너가 되어
성경반포사역을 시작하여 갖는 세번째 성경기증감사예배이기 때문이다.
3이란 숫자는 여러모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 서울광염교회와 대한성서공회가 서로를 신뢰하며
전세계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반포하는 귀한 사역에
동역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이렇게 세번째 성경기증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또한 이 귀한 사역에 헌신하는 대한성서공회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지난 7월 이란으로 페르시아어성경 1,770부를 보내는 것을 시작으로
9월에는 마다가스카르, 탄자니아, 말라위 등 아프리카 3개국에
각 나라의 언어로 제작된 4만 권이 넘는 성경을 보냈다.
그리고 오늘 이 시간에는 볼리비아, 페루, 니카라과,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으로 스페인어성경 18,000여 부를 보내게 된다.
이로써 총 8개 나라에 6만 여권의 성경책을 반포하게 되고
현재도 4개의 나라에 성경을 보내기로 확정하고 준비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고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 서울광염교회 성도님들과 대한성서공회가 하나되어 한 일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 사역에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히 맺혀지길 소망하며 축복한다.

본론

우리가 이렇게 성경을 제작하여 반포하는 일을 힘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성경을 통해서만
이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내 생명과 존재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고 신을 찾는다.
다양한 방법과 노력으로 하나님을 알고자 하고 하나님을 만나고자 한다.
여기에 하나님이 있다, 저기에 하나님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한한 인간의 힘과 능력 그 자체로는
결코 무한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다.
오직 하나님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시고 보여주실 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된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신 계시의 말씀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리고 이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과 거듭남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복된 소식이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오늘도 이 성경을 온 세계에 반포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이자 사도였던 베드로는 오늘 본문인
베드로전서 1장 21절에서
이 편지를 받는 이들을 향해 ‘너희는 하나님을 믿는 자'라고 이야기한다.
21절 말씀을 다시 한번 읽어보겠다.
1 Peter 1:21 NKRV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베드로 사도는 하나님을 믿는 그 믿음이 어떻게 주어졌다고 말씀하는가?
그리스도, 즉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영광받으신 그 사건은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신다는 증거이자 계시인 것이다.
생로병사라는 실존의 한계에 매여 살아가는 우리 인생에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게 할뿐 아니라
죄사함과 구원과 거듭남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소망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 안에 주어진 것이다.
사도 베드로는 18-20절 말씀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1 Peter 1:18–20 NKRV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그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 인간의 타락과 범죄함에 있다.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상,
우리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죄의 문제는 은이나 금 같은
재물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어떤 선행이나 고행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어떤 종교적인 열심이나 의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것도 결코 아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피만이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사실을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이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구약 시대의 동물 제사는
인간의 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었다.
속죄함을 위해 바쳐졌던 그 동물과 제물은 불완전한 것이었고,
완전한 제물과 완전한 제사를 통한 완전한 죄사함과 대속을
바라보고 소망케 하는 그림자이자 예표였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근본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완전한 제물이신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예수님을 보내셨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이미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분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인 말세에
이 땅에 ‘성육신'하심으로 우리들을 위해 나타나셨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다.
하나님은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을 우리의 죄사함과 대속함을 위한 완전한 제물로 삼으셨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제물삼아 완전한 제사를 드리셨다.
예수님이 흘리신 그 보배로운 피가 우리를 죄에서 완전히 깨끗케 하며
하나님께로 나아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게 한다.
이 십자가 복음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가 온 세계에 반포하고자 하는 이 성경인 것이다.

결론

마지막으로 사도 베드로는 23-25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1 Peter 1:23–25 NKRV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능력이 있다.
어떠한 능력인가?
거듭남의 능력이다.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는 능력이 바로 이 성경에 있다.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죽은 자이다.
살았으나 죽은 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품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믿게 된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고 거듭나
하나님 앞에 산 자가 된다.
이 영생과 거듭남은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줄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이것을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영원함'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의 것들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썩어 없어지는 것들이고,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 것들이다.
마치 풀과 꽃처럼 언젠가는 마르고 떨어지는 것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썩어 없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변하지 않고 항상 있는 말씀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는 말씀이다.
시대와 세월을 초월하여 영원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힘써 전하고 반포해야 한다.
이번에 우리 서울광염교회가 후원하여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반포되는 스페인어 성경은
남미의 네 나라인 볼리비아, 페루, 니카라과, 파라과이로 흘러가게 된다.
이 성경을 통해 놀라운 생명의 역사가 그 땅에서 일어나게 될 줄 믿는다.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그 땅에 전파되고
그 복음 안에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되길 소망하며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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