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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시편 3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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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2편은 자신의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에 대해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시입니다. 이 죄의 용서는 회개의 결과로서 왔습니다. 이 시는 전통적으로는 참회의 시로 이해되었지만 시의 분위기는 슬프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도는 하나님이 시인을 용서한 이후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면 하나님에게 자신의 죄를 숨기는 것은 분명한 잘못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자들의 죄를 숨기신다고 말을 합니다. 여호와께서 죄를 숨기신다는 것은 그들의 죄책을 탓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의인들.. 그들이 결코 죄가 없는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복있는 사람들, 의인들 모두 죄인들이지만 하나님은 이들에 대해서 죄로 셈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도들에게 복!이라는 것을 시인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1절과 2절에서 시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분명합니다. 사람들은 진심으로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시인이 사람들에게 죄의 고백의 필요성을 권면하고 있습니까?
3절에서 시인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원리를 설명합니다.
시인도 죄의 고백을 하지 않고 그 죄를 자신이 덮으려 했던 때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3절에서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하였을 때에…. 즉 내가 하나님께 고백하지 않고 숨기려 했을 때에 그 결과는 고통과 신음이었습니다… 뼈가 쇠하는 듯한 고통과 감정적인 괴로움에 대한 신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한번이라도 경험했던 시인은 자신의 죄를 숨기기에 너무 큰 감정의 고통의 겪었던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고통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알 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인으로 하여금 죄를 고백하고 자복하도록 하시기 위해 고통과 신음을 주셨다는 것을 시인은 알게 되었습니다. “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하나님이 나를 누르시고 나에게 고통과 신음과 같은 괴로움을 주신다는 것을 알았을 때 시인은…. 하나님께서 아시는구나… 내가 하나님께 나의 죄를 숨길 수 없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괴로움의 과정을 지나 결국 5절에서 시인은 회개의 결단을 내립니다.. 내가 하나님께 숨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내 허물을 자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시인이 자신의 죄를 고백할 때 하나님이 용서하셨다고 증언합니다. “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다”(5) 잠언 28장 13절에서 지혜자는 “자기의 악을 숨기는 자는 성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교훈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인정하는 것이 부끄럽고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신앙에 성공하는 자들은 우리의 악을 인정하고 그 죄의 허물을 내가 덮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자복하는 자들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는 경건한 자들…. 성도들은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들에게 미치지 못한다라고 말을 합니다.
고대 근동에서 홍수는 혼돈의 상징이었습니다….. 무질서하며, 길을 잃어버린 상태… 평안과 안전이 없는 두려움과 고통의 상태가 바로 홍수가 범람한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죄를 회개하고 자복했다는 것은 이들이 하나님께 피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나의 죄의 해결이 나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피신한 자들이기 때문에 홍수의 영향이 미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경건한 자들의 은신처가 되십니다.
홍수의 범람이 미치지 못한다는 것은 그들의 마음에 평안과 감사와 안전함이 생긴다느 것입니다.
앞서 시인이 자신의 입을 열지 않았을 때 그때는 신음과 고통이 있었습니다… 혼돈의 홍수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께 죄를 자복하고 피하였을떄… 그는 평안과 안전함을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8절에서 시인은 강력하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 길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보이는 것입니다. 이 길이 의인의 길이고…. 경건한 자들이 가야할 길이다 라는것입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바른 길이 보여짐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무지한 말이나 노새와 같습니다. 그들은 제멋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재갈과 굴레로 자유를 박탈당하고 통제 당하여 길들여 져야 합니다. 그러나 의롭고 현명한 자들은 바른길을 따라 가기 떄문에 자유롭고 또한 기꺼이 하나님께 순종하며 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인은 즉, 어리석은 자들은 슬픔을 경험하곘지만 지혜와 의가 있는 자들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시인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자( 헤세드) 를 베푸시며 그로인해 우리는 죄를 용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죄의 용서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의 고백과 회개 이후에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인들과 지혜로운 자들이 깨닫는 삶과 신앙의 지혜라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도 우리와 예수님과의 관계의 시작은 회개로 시작한다고 말합니다. 회개는 하나님에게 돌아서는 것 뿐만이 아니라, 죄를 인정하고 죄를 우리 삶에서 거부하는 것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행위의 열매가 없는 회개는 거짓 회개일 뿐인 것입니다.
야고보는 그의 서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8–10)
오늘 시편 기자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여 마음을 성결하게 했을 뿐만이 아니라 손을 깨끗이 한 자의 모범이 됩니다.
오늘 우리도 마음에 회개의 마음들이 있다면 헤세드의 하나님… 인자의 하나님 앞에 자복하십시요… 그것이 지혜로운 자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분명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인자와 자비와 은혜를 경함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의 삶이 홍수와 같은 혼돈 가운데 있다면 주님 앞에 나아가시고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길을 따라 순종하며 걸어가시는 하루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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