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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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20:17-28

18 이스라엘 자손이 일어나 벧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가 먼저 갈지니라 하시니라

벧엘-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신탁을 구하기 위해 갔다. 그 당시에 언약궤가 벧엘에 있었기 때문이다.
적용) 레위인의 말을 듣고 정말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물어야 했다. 나의 욕심, 뜻, 소견을 내려놓고 물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올바른 물음이다. 그러나 여전히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결정했다.
같은 민족과 싸워야 하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께 묻고 전쟁터에 나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물어야 한다. 그런데 좀 더 본질적인 질문을 하지 않는 이스라엘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좀 더 근본적인 질문,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그런 질문들을 할 필요가 있다.

19 ◎이스라엘 자손이 아침에 일어나 기브아를 대하여 진을 치니라

20 이스라엘 사람이 나가 베냐민과 싸우려고 전열을 갖추고 기브아에서 그들과 싸우고자 하매

21 베냐민 자손이 기브아에서 나와서 당일에 이스라엘 사람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나

22 이스라엘 사람들이 스스로 용기를 내어 첫날 전열을 갖추었던 곳에서 다시 전열을 갖추니라

23 이스라엘 자손이 올라가 여호와 앞에서 저물도록 울며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다시 나아가서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올라가서 치라 하시니라

A-E 까지 내 뜻대로 다해놓고 마지막에 하나님께 결제 받는 것처럼 묻는 그래서 이것이 하나님 뜻이라고 결정 짓는 영적 무지함에서 벗어나야 한다.
결국 이들은 1차 뿐만 아니라 2차 전쟁에서도 동일하게 패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영적 점검 없이 무조건 형제 지파만 정죄하는 이스라엘의 영적 오만함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라 볼 수 있다.
적용) 선민 공동체 내에서 죄악을 제하여 선민 공동체를 순수하게 보존하려는 강력한 열망, 이것은 높이 평가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지체 의식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총회는 기브아에서 발생한 이 추악한 사건 앞에서 기브아 사람들을 정죄하고 징치를 결의하기에 앞서 자신의 살이 썩어져가는 아픔을 느껴야 했고, 그러한 지경에 이르게 되어버린 민족 현실을 두고 깊은 책임 의식을 갖고 가슴을 치며 회개해야 했습니다.
**손가락 다쳤을 때 예화 (강성현 목사님)
어떤 성도가 넘어졌을 때 그것이 자신과 무관한 것이 아니라 이 죄 역시 나의 죄이고, 나의 책임이고, 교회의 책임이라는 사실입니다. 함께 가슴 아파하며 내가 먼저 개혁해 나가려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24 ◎그 이튿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자손을 치러 나아가매

25 베냐민도 그 이튿날에 기브아에서 그들을 치러 나와서 다시 이스라엘 자손 만 팔천 명을 땅에 엎드러뜨렸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26 이에 온 이스라엘 자손 모든 백성이 올라가 벧엘에 이르러 울며 거기서 여호와 앞에 앉아서 그 날이 저물도록 금식하고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고

2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

28 아론의 손자인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그 앞에 모시고 섰더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쭈기를 우리가 다시 나아가 내 형제 베냐민 자손과 싸우리이까 말리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일은 내가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시는지라

역사서 (③ 절정: 이스라엘과 베냐민의 전쟁(삿 20:12–48))
그것은 베냐민과 싸운 전쟁에서 일방적으로 레위인의 말만 듣고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먼저 생각을 정하고 전쟁에 임했다는 것이다.
*본문의 울음은 1차 전쟁을 패하고 나서처럼 전쟁에 패한 것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며 흘리는 눈물 (23절) 이 아니라,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동료 군사 4만 명에 대한 애도와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했던 과거 자신들의 잘못된 삶에 대한 회한과 회개의 의미가 담긴 눈물이었다.
적용)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닌까 (26절) 28절처럼 승리를 얻게 되는 것이다. 자기에게는 엄격하고 남들에게는 관대해야 합니다. 내 눈에 들보를 봐야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나아갈 때 공동체는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질문도 그래서 바뀔 수 있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자손의 질문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니까 바뀌었던 것처럼, 우리의 질문도 바뀌어야 합니다. 기도가 바뀌게 됩니다.
예화) 배우자 기도. A입니까, B입니까 이런 기도가 아니라 A와 결혼해야 합니까, 아닙니까가 아니라 주님 말씀하십시오 내가 순종하겠나이다 이러한 믿음의 기도가 필요하다. 영자 순자는 괜찮은데 복자는 좀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리밋 라인도 내 뜻도 내려 놓을 때 하나님과 진심이 통하는 기도를 올려드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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