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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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송

278장 /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기도

성경봉독

Jeremiah 14:19–22 NKRV
19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 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22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

서론

어제 본문인 예레미야 13장에서
우리는 허리 띠를 통해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의 교만과 그 멸망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보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할 메시지를 예레미야에게 주시기에 앞서
예레미야가 개인적인 체험과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려는 그 메시지의 의미와 뜻을 예레미야 자신이 먼저 깊이 깨닫고 이해하게 하셨다.
이렇게 예레미야를 준비시키신 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할 메시지를 그에게 전하신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이 교만과 죄악으로 망하게 되고
먼 곳으로 끌려가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계속 이어지는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닥칠 재앙인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대해 말씀하신다.
사실 그 주제가 너무 무겁고 어둡고 암울하기까지 하다.
이 말씀을 읽고 있노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얼마나 복된 인생인가 새삼 느끼게 된다.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은혜를 받는 복된 시간 되기를 소망한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과 예레미야가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먼저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다.
1-6절 말씀이다.

본론

1-6절

Jeremiah 14:1–6 NKRV
1 가뭄에 대하여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유다가 슬퍼하며 성문의 무리가 피곤하여 땅 위에서 애통하니 예루살렘의 부르짖음이 위로 오르도다 3 귀인들은 자기 사환들을 보내어 물을 얻으려 하였으나 그들이 우물에 갔어도 물을 얻지 못하여 빈 그릇으로 돌아오니 부끄럽고 근심하여 그들의 머리를 가리며 4 땅에 비가 없어 지면이 갈라지니 밭 가는 자가 부끄러워서 그의 머리를 가리는도다 5 들의 암사슴은 새끼를 낳아도 풀이 없으므로 내버리며 6 들 나귀들은 벗은 산 위에 서서 승냥이 같이 헐떡이며 풀이 없으므로 눈이 흐려지는도다
하나님은 ‘가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예레미야에게 들려주신다.
가뭄이 이스라엘 땅에 닥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사람들과 짐승들이 고통받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물은 생물이 살아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흔히 ‘물은 생명이다’라고도 이야기한다.
우리 몸의 약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매일 물을 마시고 보충한다.
우리 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평균적으로 2리터 정도라고 한다.
이 중에 절반인 1리터는 직접 마시는 것이고
나머지 1리터는 음식물 속에 들어 있는 수분으로 그 필요를 채우게 된다.
특히 이런 무더운 여름에는 땀 등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잘 보충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갈증으로 인해 고통받다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에 가뭄이 임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가뭄은 오랜 기간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우물에 물이 없고, 비도 내리지 않는다.
땅에서도 물이 솟아 오르지 않고, 하늘에서도 물이 내리지 않는다.
물이 없다는 것은 농사도 지을 수 없다는 말이다.
‘가뭄’은 곧 먹을 양식이 없어 고통받게 되는 ‘기근’으로 직결된다.
사람뿐 아니라 들과 산의 동물들도 먹이가 없어 고통받게 될 것이다.
이 가뭄의 이유가 무엇인가?
그저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인가?
아니다.
이스라엘의 죄악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함과 타락함으로 말미암은 징계인 것이다.
예레미야는 그것을 깨달았다.
이제는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기도한다.
7-9절 말씀이다.

7-9절

Jeremiah 14:7–9 NKRV
7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8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고난 당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 자 같이, 하룻밤을 유숙하는 나그네 같이 하시나이까 9 어찌하여 놀란 자 같으시며 구원하지 못하는 용사 같으시니이까 여호와여 주는 그래도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예레미야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 많은 죄를 지은 것이 사실일지라도,
구원해 달라고, 도와 달라고 간구한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할 것은 예레미야가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7절을 다시 읽어보자.
Jeremiah 14:7 NKRV
7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함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주께 범죄하였습니다’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들이 타락했고 그들이 범죄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나는 의인이고, 그들은 죄인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우리’라고 이야기한다.
우리의 타락함이 많다고, 우리가 주께 범죄했다고 고백한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과 자신을 분리하지 않고 동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자신의 죄처럼 여기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욕심과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이 세상을 바라보며
안타까움과 긍휼과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이 마음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길 소망한다.
예레미야는 이렇게 이스라엘의 죄를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간구한다.
우리의 죄악이 많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자신들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한다.
예레미야는 8절에서 하나님을 누구라고 고백하는가?
‘이스라엘의 소망’이다.
‘고난 당한 때의 구원자'이다.
맞다.
이 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소망이 되시며
고난 당하고 있는 자들에게 구원자되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분명히 하나님은 소망과 구원의 하나님이신데,
지금 예레미야의 눈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예레미야는 무엇이라 말하는가?
마치 하나님이 ‘나그네’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그냥 잠깐 왔다가 떠나 버리는,
그 땅과 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나그네 같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놀란 자'와 ‘구원하지 못하는 용사'와 같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놀란 자'는 어떤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놀라고 당황해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쳐다만 보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하나님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또한 적이 쳐들어와 사람을 죽이고 빼앗아 가고 있는데
그 적을 물리쳐주지 못하는 힘없는 용사같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끝까지 하나님께 대한 기대와 소망을 포기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9절 하반절 말씀이다.
주는 그래도 우리 가운데 계시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이오니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께 범죄한 이스라엘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가운데 계시는 분이라고 고백한다.
또한 여전히 자신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간절히 간절히 하나님께 애원한다.
‘우리를 버리지 마옵소서'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이러한 마음을 부어주시기 원한다.
나 자신이 구원받은 것에만 감사하며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나의 가족과, 이웃, 이 나라와 이 세상의 구원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자가 되길 원한다.
이제 예레미야의 이 고백과 기도와 간구를 들으신 하나님이 다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무엇이라 말씀하실까?
그래, 내가 너의 기도를 듣고 이스라엘을 용서하겠다고,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말씀하실까?
10-12절 말씀이다.

10-12절

Jeremiah 14:10–12 NKRV
10 여호와께서 이 백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그들이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들의 발을 멈추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받지 아니하고 이제 그들의 죄를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12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
이스라엘의 징계와 멸망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이스라엘은 남아 있는 마지막 기회까지 다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한 사람도 지옥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지옥에 보내는 하나님이 어떻게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냐고 질문한다.
그러나 분명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또한 공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공의의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불순종과 죄악을 눈감아 주시는 분이 결코 아니시다.
반드시 그것에 책임을 물으시는 분이다.
오래참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인내하며 기다리고 계신 것은 사실이지만,
그 기다림이 영원한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예레미야가 애절하게 자신의 민족과 백성의 죄악을 고백하며 용사를 구하지만,
여전히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악된 길을 사랑하고 그 길로 나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고 종교적인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와 겸손함 없는 종교적인 금식과 찬양과 제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도 아니고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심판이 결정되었고 돌이킬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들을 받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의 죄를 기억하고 그 죄를 벌하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의 외식적인 제사와 금식과 찬양을 받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전멸시키겠다고 말씀하신다.
이 절망적인 이야기를 들은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 탄식하며 이야기한다.
이스라엘 백성을 혼미케 하는 거짓 선지자들에게 대해 이야기한다.
13-18절 말씀이다.

13-18절

Jeremiah 14:13–18 NKRV
13 이에 내가 말하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 하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16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당할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딸이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17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 18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자요 내가 성읍에 들어간즉 기근으로 병든 자며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알지 못하는 땅으로 두루 다니도다
선지자는 누가 세우시는가?
하나님이 택하시고 부르시고 세우신다.
자기 스스로 ‘나는 선지자’라고 말할 수는 없다.
선지자는 무엇을 말하는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선포한다.
자신의 생각이나 자기 마음과 느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런데 예레미야 시대 유대와 예루살렘에는
스스로를 선지자라고 칭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기의 생각과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고 있었다.
예레미야는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이다.
진짜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통해 하나님은 무엇이라 말씀하는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멸할 것이다'라고 말씀한다.
그런데 거짓 선지자들은 무엇이라고 외치는가?
‘이스라엘 백성이 칼을 보지 않을 것이고, 기근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또한 ‘하나님이 그들에게 확실한 평강을 줄 것이다'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
안타깝게도 죄인된 사람들은 자신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 말을 따른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죄인된 우리 인간의 본성이다.
이러한 예레미야의 말에 하나님은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그들을 보낸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말씀을 전한 것도 아니라고 말씀한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거짓 계시이며, 거짓 점술이며
그들이 예언하는 것은 헛되며 자기 마음에서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칼과 기근이 없을 것이라'고 외치는 거짓 선지자들이
오히려 ‘칼과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한다.
그뿐 아니라 이 거짓 선지자들의 감언이설을 받아들인 백성들 또한 ‘칼과 기근'으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공의의 하나님은 거짓과 죄악과 불의를 그냥 보고만 계시지 않고 반드시 벌하시고 심판하신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마음에는 긍휼과 사랑이 흐르고 있음을 우리는 보게 된다.
17절에 무엇이라 이야기하는가?
예레미야 14:17 (NKRV)
17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
하나님의 눈에서 밤이고 낮이고 멈추지 않고 눈물이 흐른다고 말한다.
죄악으로 인해 고통받고 망해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볼 때
눈물과 탄식이 나온다는 말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예레미야는 한번 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19-22절 말씀이다.

19-22절

Jeremiah 14:19–22 NKRV
19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 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22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
예레미야의 기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잘 알고 있고
그것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의와 나의 공로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감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결론

우리는 오늘 말씀 속에서 ‘기도'가 무엇인지 배우게 된다.
기도는 단순히 내가 필요한 것을 달라고 소원을 비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이다.
예레미야는 이 깊은 만남과 대화와 교제 가운데,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생각을 다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끝까지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한다.
또한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예레미야에게 알게 하신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 기도와 말씀 가운데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는 자들 되기를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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