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붙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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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우리를 붙드심

Notes
Transcript
안녕하세요 동해교회 유치부 친구 여러분!
어제 여름성경학교 즐겁게 놀았나요?
밤에 잠도 잘 잤죠?
전도사님이 어제 여러분에게 들려준 하나님의 말씀 기억하나요? 어제 전도사님이 들려준 말씀이 무슨 제목이었나요?
맞아요. 예수님이 부르세요 였어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제자로 부르시고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며 살아가야 한다고 배웠어요!
오늘도 전도사님이 우리 유치부 친구들에게 어제 말씀에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려고 나왔어요!
어제 말씀에 이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시는지 한번 알아보아요~!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22장 32절의 말씀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시작!
오늘은 ‘예수님이 붙드세요’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꺼에요!
우리 같이 오늘 제목을 읽어볼까요? 시작!
우리 친구들 잘 읽었어요!
우리 친구들 ‘약속’이라는 말 잘 알죠? 약속은 “내가 지금 하는 말을 꼭 지킬게”라는 뜻이에요! 우리 친구들 꼭 꼭 약속해 라는 노래 아나요?
약속은 꼭 지켜야하는거에요! 친구와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친구한테 너무 미안한 일이에요! 오늘 전도사님이 들려줄 말씀에도 예수님과 약속한 어떤 사람이 나와요. 누굴까요?
짠!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에요! 어제 이야기에서도 베드로가 나왔는데, 오늘도 베드로가 나와요!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라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베드로는 열심히 열심히 예수님을 따라다녔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마을로 가시면 이 마을로 가고 예수님께서 저 마을로 가시면 저 마을로 가고 항상 예수님이 가시는 곳이 어디든지 베드로는 따라갔어요!
예수님을 따라가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다짐했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잘 순종했을까요? 못 했을까요? 베드로가 다짐했던 것과는 달리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지 못했어요.
어느 날,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베드로야, 나는 너를 위해 기도했단다. 혹시 너가 잘못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너의 믿음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기 위해 기도했단다. 그러니 너는 나에게 잘못을 해도 항상 나에게 돌아오렴. 그리고 너는 다른 사람을 도와주거라”
그러자 베드로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어요!
“예수님 저는 예수님이 어딜 가시든지 따라겠어요! 예수님이 감옥에 가시면 저도 감옥에 따라갈꺼고 죽으러 가신다면 저도 죽으러 가겠다고 약속할게요!”
우와! 친구들 베드로의 약속 너무 멋지지 않나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어딜 가시든지 예수님만 따라가겠다고 예수님께 다짐했어요!
이런 멋진 베드로의 말을 듣고 예수님은 뭐라고 하셨을까요?
“베드로야 너 정말 멋지구나. 너가 한 약속 너는 꼭 지킬 수 있을꺼야!” 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아니에요. 예수님은 이런 대답을 하지 않으셨어요!
“베드로야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보렴. 너는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너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말하게 될 거야!” 예수님만을 따라가겠다고 다짐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닌 무려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할 거라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어요!
과연 베드로는 예수님과 한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예수님 말씀처럼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베드로가 말할까요?
우리 친구들 전도사님과 같이 한 번 베드로가 어떻게 말하는지 알아볼까요?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러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셨어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지말고 항상 깨어있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잠을 이기지 못하고 예수님이 기도하실 동안 자고 있었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 모르고 자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간절히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큰 일을 앞두고 계신 것처럼 예수님은 정말 열심히 기도하셨어요.
그러다가 저 멀리서 누군가 걸어오는 모습이 보였어요! 한 명, 두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걸어오고 있었어요!
자세히 보니 예수님의 제자 중 한 명인 가룟 유다도 있어요. 마치 유다가 같이 온 사람들을 데려온 것처럼 보였어요. 그러더니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갑자기 붙잡았어요. “가자”하고 말이죠. 그 사람들은 마치 예수님이 큰 잘못을 한 것처럼 예수님을 잡아 끌고 갔어요! 우리 친구들 예수님이 잘못한 일이 있을까요? 맞아요! 없어요! 전혀 없어요. 예수님은 아무 잘못도 하시지 않으셨어요. 아무 잘못도 하시지 않으셨는데 붙잡히시고 끌려가셨어요.
우리 친구들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혼나면 어때요? 너무너무 억울하죠? 그쵸? 그러면 저 아무 잘못도 안 했어요. 저는 정말 억울해요! 라고 말을 하는게 당연해요. 그러면 예수님도 잘못한 일이 없으시니깐 이보시오 나는 억울하오! 나는 아무 잘못도 안 했단 말이오! 라고 말하셨을까요?
아니요. 예수님은 아무런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묵묵히 붙잡히시고 끌려가셨어요.
그렇다면 함꼐 있던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땠을까요?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은 아무 잘못도 하시지 않으셨다는 걸 알았어요. 예수님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예수님이 무엇을 하시는지 계속 봤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들 그렇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붙잡히시고 끌려가시자 어떻게 했을까요?
“이 사람은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항상 따라다니며 봤단 말입니다!”라고 했을까요?
예수님처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갔을까요?
아니에요. 제자들은 예수님이 붙잡히시고 끌려가시자 자기가 살고자 다 도망갔어요! 다 뿔뿔이 도망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어 있었어요.
베드로는 어땠을까요? 예수님이 어딜 가시든지, 예수님이 죽으러 가신다면 자기도 같이 죽겠다고 했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갔을까요?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가긴 따라 갔어요. 근데 예수님 바로 뒤나 옆에서 따라간게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가는 게 겁이나 살금살금 멀찍이 뒤에서 예수님을 따라갔어요! 그리고 베드로는 예수님이 계신 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 숨어 있었어요!
몸을 따뜻하게 하고자 베드로는 불을 쬐고 있었는데, 그때 한 여자가 베드로를 발견하고 말했어요. “이 사람도 저기 있는 예수라는 사람과 같이 있었어요!” 베드로는 어떻게 대답했을까요? “아니오! 나는 저 사람을 알지 못합니다!” 조금 후에 다른 사람도 베드로를 발견하고 말했어요! “이 사람은 예수님과 같이 다니던 사람 중 한명이에요!” 라고 말하자 베드로는 “나는 아니란 말이에요!”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한 시간쯤 있다가 또 다른 사람이 베드로를 발견하고 말했어요! “이 사람은 갈릴리 사람이에요. 진짜로 예수라는 자와 함께 있었던 것을 제가 봤어요!”라고 말하자 베드로는 “아니에요! 저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지 못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어요.
저런,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했어요! 우리 친구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몇 번 말했을까요? 한 번, 두 번, 세 번, 무려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베드로가 말했어요!
베드로가 세 번째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하자 꼬끼오~ 닭이 울었어요! 꼬끼오~ 하면서 닭이 울자 베드로와 예수님은 눈이 딱! 마주쳤어요!
예수님과 눈이 딱 마주치자 베드로는 생각났어요! 예수님이 하셨던 말씀 말이에요! 우리 친구들 어떤 말씀이었죠? 맞아요. “베드로야 너는 닭이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모른다고 할꺼야.”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 말이에요.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실수하고 말았어요. 예수님에게 잘못을 하고 말았어요. 거짓말을 하고 말았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말이에요. 그럼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으니 이제 예수님의 제자가 아닐까요? 아니에요! 예수님은 베드로가 어떻게 할지 다 알고 계셨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랑하셨어요! 베드로가 잘못한 모든 것을 다 용서해주셨어요! 예수님은 베드로가 잘못할 것을 다 아시면서도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셨어요! 예수님은, 베드로가 비록 잘못하더라도 용서받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바라셨어요! “아 나는 예수님께 잘못했어. 나는 예수님에게 돌아갈 자격이 없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예수님은 자신에게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세요.
예수님은 베드로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주시고 베드로가 다른 사람을 잘 도와주며 살아가길 바라셨어요. 베드로처럼 다른 사람들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말이에요!
우리 유치부 친구 여러분. 예수님은 베드로만 용서해주신 게 아니에요! 예수님은 우리가 실수하고 잘못한 모든 것을 다 용서해주셨어요! 어떻게요? 바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셔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어요!
우리 유치부 친구 여러분 우리는 언제나 잘못하고 실수하고 하나님께 죄를 짓기도 하지만, 꼭 한 가지는 기억해야 해요. 바로 그때도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요!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셨다는 사실을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용서해 주신 예수님께 꼭 붙어있으면 돼요! 우리가 하나님께 잘못했을 때 “하나님 저 잘못했어요. 저 용서해주세요.”라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예수님을 다시 따라가야 해요!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용서해주시고, 꼭 붙들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용서해 주어야 해요! 우리를 용서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우리도 많이 많이 용서하며 살길 바랄게요!
우리 친구들에게 잘못한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맞아요. “괜찮아요. 예수님이 저를 용서해주신 것처럼 저도 용서할게요.”라고 해야해요.
마지막으로 전도사님 따라해볼까요?
“예수님이 베드로를 용서하셨어요!”
“예수님이 나를 용서하셨어요!”
“베드로는 예수님처럼 용서해요!”
“나도 예수님처럼 용서해요!”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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