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이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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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24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25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 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35 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문제 제기
문제 제기
위기의 순간에 아비가일은 지혜를 동원하여 다윗의 분노를 잠재웁니다. 그녀는 다윗 앞에서 남편을 비난하고 분노한 다윗의 마음을 달래 주었고, 결과적으로 다윗은 그녀가 준비한 음식을 받아 물러 나게 됩니다. 지혜가 가져다 주는 평안을 함께 묵상하며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영적인 지혜가 풍성하기를 함께 구하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주제 제시
본문의 주제 제시
다윗을 마주한 아비가일은 급히 나귀에서 내려 그에게 절을 합니다. 23절을 봅시다.
23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그리고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허물임을 밝힙니다. 24절입니다.
24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특별히 그녀는 남편 나발을 개의치 말 것을 권고합니다. 25절을 봅시다.
25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그녀는 남편의 미련함을 염두에 두지 말 것을 강조하면서 특별히 다윗이 원수를 직접 보복하지 말 것을 권면합니다. 26절을 봆다.
26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녀는 여호와께서 다윗을 막아 직접 보복하는 일을 멈추게 하셨다며 이후 나발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임을 역설했습니다. 이러한 아비가일으 말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후 하나님이 주실 다윗의 복을 열거합니다. 28절을 봅시다.
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더구나 아비가일은 앞으로 하나님께서 다윗을 온전하게 세우실 때 자신을 기억해 달라며 자신의 미래를 다윗에게 의탁까지 했습니다.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이러한 아비가일의 모든 말을 듣고서야 다윗은 그 마음의 무거웠던 분노를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비가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32절을 봅시다.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리고 그는 아비가일도 칭찬하며 그 지혜가 자신을 막아 자신의 보복을 멈추게 했다고 말합니다. 34절을 봅시다.
34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그리고 다윗은 아비가일을 보내며 자신이 그녀의 모든 부탁을 듣고 청을 허락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35절을 봅시다.
35 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지혜이신 예수님
지혜이신 예수님
우리는 아비가일의 이 모든 말들과 다윗의 반응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참 지혜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지혜로서 죄와 악으로 인해 생긴 위기의 순간에 우리를 구원하시는 능력이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님 안에서 파멸당할 인생은 새 회복을 얻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비가일은 하나님이 주신 이 놀라운 지혜를 통해 남편이 만들어 놓은 모든 싶패와 죽음의 위기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능력의 은혜를 찾고 내일을 소망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하는 삶
예수님을 구하는 삶
성도는 지혜이신 예수님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삶의 위기의 순간, 죽음의 시간조차도 예수님 안에서는 새로운 소망이 되고 꿈이 됩니다. 자신을 치러 오는 의의 심판의 검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이신 예수님을 붙잡는 길 밖에 없습니다. 이 지혜의 주님을 붙들고 모든 위기와 환란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참되신 지혜로 삶의 안전을 누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과 결단
적용과 결단
이제 한 주간을 시작하는 우리들 앞에도 이런 저런 위기의 상황들이 찾아 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참 지혜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고 그 분을 주로 모시고 주님의 지혜를 구할 때 우리의 삶은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지혜로 오셨고, 이를 통해 성도의 삶을 윤택하고 안전하게 붙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지혜의 주님을 소망하고 주님과 동행하여 삶의 위기의 날들까지도 평강의 시간으로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