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앞으로 나아가자
주일예배/묵상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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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views1. 목숨을 걸고, 주님을 믿음으로 주님 앞으로 나아간 혈루증 여인의 간절함과 믿음을 배워서 그와 같이 주님 앞으로 나아가자
Notes
Transcript
본문 : 마가복음 5:25–34 (NKRV)
25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제목 : 주님 앞으로 나아가자
오늘 설교는 본문의 말씀을 하나씩 읽어 가면서 강해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본문은 혈루증을 12년동안이나 앓은 여인이 있다라고 시작합니다.
우리 본문 25절에서 26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혈루증이란 지금 말로 하면 만성 자궁 출혈병이라고 합니다. 한번 하혈하면 멈추지 않고 계속 피가 나오는 부인병을 말합니다. 여자에게는 아주 괴롭고 힘든 병입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그 병으로 무려 12년동안 고통을 받았습니다. 병으로 고통받았고 이 병을 고치기 위해 수많은 의사들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았으나 그 치료가 오히려 그 여인에게는 고통스러웠고, 의사들에게 치료비를 지불하느라 가진 모든 돈을 다 써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상태가 더 나빠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최악의 상태가 되어있습니다. 이 여인에게 또 다른 고통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스라엘에서는 혈루증이란 병을 가지 사람을 부정한 사람, 죄인으로 간주하였다는 겁니다. 부정한 사람으로 간주되면 병이 나을 때까지 가족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여인과 접촉하면 부정해진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여인은 길거리를 지나 다닐 때마다 사람들이 주위에 있으면 나는 부정하다~ 부정하다~ 이렇게 크게 소리쳐서 자기가 부정하다는 것을 알려야 했습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자기를 피해서 접촉하지 않고 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부정하다 부정하다 외치지 않고 다니다가 다른 사람들을 접촉하거나 한 것이 발각되면~~ 돌에 맞아 죽게됩니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자기가 부정하다고 소리치니까 사람들이 다 알고서 그 여인을 보면 피해가고 손가락질 하게 되는 겁니다. 병의 고통,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인간적인 수모속에서 사는 겁니다.
또 한가지는요~~ 혈루증이 있으면 이스라엘의 같은 동족 사람들에게 죄인으로 간주되었다는 겁니다. 죄인으로 간주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것으로 여겨지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여인이 당한 고통과 고난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자신의 몸은 병으로 고통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가족들도 외면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고 사는데 천국에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위로 받아야 할 가족도 자기를 외면하고, 그러니 당연히 자기를 도와줄 사람도 없고 어디 갈 곳 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서도, 그리고 죽어서도 어떠한 희망도 소망도 없는 상태입니다. 절망 속에서 하루 하루 겨우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본문 27절에서 28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그런데 이 여인이 소문을 듣습니다. 예수라는 분이 있는데 자기처럼 아픈 사람들의 병도 고치고 귀신을 쫒아내신다는 겁니다. 자기와 같은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게다가 죄인들과 식사도 하시고 더불어 죄인들에게 구원을 주신다는 겁니다. 이 여인에게는 예수님의 소문이 복음이고 예수님이 희망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 여인은 예수님을 찾아 나섭니다. 목숨을 건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여인은 자기가 부정한 것을 들키면 사람들이 자기에게 돌을 던지거나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하니까 그것을 숨기고 목숨을 걸고 사람들 틈으로 들어가서 부딪히고 접촉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자기가 아프니까 고쳐달라고 말조차도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 틈에서 부딪히고 접촉하고 있는데 자기가 혈루증이 있다고 고쳐달라고 말한다면 바로 돌을 맞아 죽기 때문입니다. 이 여인은 간절함으로 필사적으로 예수님께 다가가서 아무도 모르게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댑니다.
(그림 띄우기)여러분 이 여인이 손을 댄 예수님의 옷자락이 무엇인지 저 그림을 보시겠어요? 보시면 옷 끝에 달려 있는 것이 옷술인데 그 끝을 만진 것입니다.
이 여인이 얼마나 절박했으면 저 옷술의 끝을 만진 겁니다. 그거라도 하면, 예수님이 기도해 주시지 않으셔도, 그거라도 만지면, 자기가 고침을 받을 것이라는 간절함과 절박함에서 오는 믿음으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나아갈 때, 정말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 아니면 살 수 없습니다. 주님이 아니면 이 문제를 해결받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머라하든, 손가락질 하든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의지할 분은 오직 주님 한분이십니다. 죽더라도 주님께 구하겠습니다. 그러한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 교회 성도 여러분 혹시 요즘 신앙 생활에 매너리즘에 빠져있거나 간절함이 덜해지지 않으셨나요? 이 여인의 간절함을 생가하시면서 우리 주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주님만이 길이요 생명임을 믿고 간절함으로 나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드립니다.
우리 본문 29절을 함께 읽어 볼까요?
그런데 이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기만 했는데 병이 치유가 됩니다. 우리 주님의 능력이 이 여인에게 임해서 병이 치유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이제 이 여인은 자기를 오랜 시간 고통과 고난을 주었던 그 문제와 굴레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인생이 되었습니다.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고, 사회에서도 따돌림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고, 죄인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떠한 문제라도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 여인처럼 인간의 힘과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조차도 해결해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주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본문 30절에서 32절을 함께 일어볼까요?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서 병이 나았는데 그만 예수님께 들키고 맙니다. 사람들에게 자기가 혈루증이 있다는 것을 숨기고 몰래 사람들 틈에 섞여서 부딪히고 접촉하면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고, 그러자 병이 기적처럼 치유되었으니 이제 몰래 빠져나가면 다 끝나는 상황인데, 예수님이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서 공개적으로 자기 옷을 만진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혈루증이 있었던 이 여인을 찾는 것입니다. 자기가 혈루증이 있는 상태에서 그것을 숨기고 사람들 틈에서 부딪히고 접촉한 것이 발각되면, 그 결과는 돌에 맞는 것입니다. 이 여인에게 위기가 닥친 것이예요. 자기에게 오랫동안 고통과 고난을 준 그 문제가 해결되자 마자 또 다른 위기가 온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전지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본문을 보면 사람의 능력으로는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서로 부딪히느라 누가 누구를 만지고 자시고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옷에 달린 술의 끝자락이 바람에 스치웠는지, 혹은 군중들 중에 누군가가 떠밀려서 손을 댔는지, 아니면 이 여인과 같이 의도적으로 손을 댔는지, 다 아시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지금 우리의 모든 상황과 문제를 다 아십니다.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 기도하고 아뢸수 있습니다. 중언부언 하지 않고 그저 주님 다 아시지요 하고 손을 들고 우리가 주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 교회 성도 여러분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을 믿고 의지하시기를 권면드립니다.
우리 본문 33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그래서 이 여인은 너무나 두려움속에서 벌벌 떨면서 예수님 앞에서 바짝 엎드립니다. 그리고 자기가 혈루증이 있는 죄인이고 자기가 사람들 틈에서 몰래 섞여서 부딪히고 접촉한 것과 자기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몰래 만진것을 고백합니다. 죽을 각오를 하고 엎드려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을 사랑하심에 호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 앞에서 이래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을 저지르고, 죄를 저질러서 이제 그 결과가 어떨지 뻔히 예상되는 상황일지라도, 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될것이다라~~ 이렇게 예상된다 할지라도 주저 앉아서 포기하거나 낙망하지 말고 주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 앞으로 나아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자세로 엎드리고 고백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죄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의 자비하심과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 교회 성도 여러분 언제나 주님의 자비와 능력을 구하는 성도 되시기를 권면드립니다.
우리 본문 34절을 읽어볼까요?
그런데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께서 이 여인을 책망하지 않으세요~?. 사람들과 접촉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묻지도 않으세요~?. 오히려 칭찬하십니다. 믿음이 구원하였다고 선포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선포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이 여인의 위치를 바꾸시는 겁니다. 구원 받을 수 없는 존재,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존재, 사람들이 피하는 존재에서 이제는 당당히 구원받은 존재이고 사회의 떳떳한 구성원이라고 선포하시는 겁니다.
여러분 아마도 이 여인은 몰래 왔다가 몰래 빠져 나가서 자기가 스스로 해결하려고 했었을 겁니다. 만약에 이 여인이 자기 스스로 해결하려 했다면 자기가 병이 나은 것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명했을까요? 사람들에게 증명하기 위해서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을 겁니다. 레위기에 보면 혈루증 가진 사람이 완치된 것을 인정받으려면 제사장 앞에 가서 확인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여인이 제사장 앞에 가서 자조치정을 말하게 되면 자기가 사람들 틈에서 몰래 섞여서 부딪히고 접촉한 것을 말해야 했을 겁니다. 그러면 레위기의 정결 법에 따라서 당시 이 여인과 접촉한 모든 사람들은 격리되고 따로 예물을 드려서 부정함을 씻음 받아야 합니다. 때문에 이 여인은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벌을 받거나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선포로 인해서 그 누구도 이 여인을 피하거나, 손가락질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 틈에 몰래 섞여서 부딪히고 접촉한 것에 대해서 책임을 묻지 못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 은혜를 받고, 문제가 해결되어지고, 구원을 받았다고 선포되어진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 여인이 원한 것은 자기의 병을 고침받는 거예요, 자기의 병을 고침 받는 것이 문제 해결이라고 본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 이상의 것까지 다 생각하신 겁니다. 우리 주님은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해결하시면 완전하게 해결됩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께 구할 수 있음은 우리 주님이 완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의 문제 해결은 완전하심을 믿고 의지하시길 권면드립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이 마지막에 이 여인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이죠?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입니다. 믿음이 여인을 병에서 구원하였고, 믿음이 여인을 사회적 비난에서 구원하였고, 믿음이 여인을 죄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주님을 믿음이 이 여인을 12년 동안 괴롭히고, 힘들게 하고, 해결할 수 없었던 모든 문제에서, 그 문제때문에 생긴 절망적인 상황에서 구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님을 믿음으로 우리 역시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구원받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문제를 언제나 해결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고는 평안하라~~ 하셨습니다. 구원과 더불어 평안을 주시는 겁니다. 이 여인은 12년동안 고통과 고난속에서 살았습니다. 가족들에게 외면당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아마도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외로웠을 겁니다. 자신을 미워했을 수도 있고 자신의 처지 때문에 절망감속에서 살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아마도 오랜 기간 고통과 고난 속에 있었던 그 여인에게 가장 필요했고 또 여인이 원했던 것이 평안속에 있는 삶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그것을 아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그 여인이 갖고있을 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그동안의 아픔을 곰씹으면서 살지말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 여인의 남은 인생에 평안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이 여인은 사람이 주는 평안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나님이 주시는 완전한 평안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이 주시는 가장 큰 선물은요~~ 구원과 평안입니다. 문제의 완전한 해결의 결론은 평안을 주시는 겁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가 구원의 평안속에 있기를 바라시고 또 그 안에 있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절박하고 간절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자세로 주님 앞에 엎드려 모든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능력이 무한하시며, 모든 것을 아시며, 자비로우십니다. 결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구원해주시고 평안속에 거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 찬양할까요? 주의 옷자락 만지며 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