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묻고 행하는 왕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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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하려 하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고 10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12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13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 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14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문제 제기
문제 제기
마침내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어려운 순간의 결단이나 위기의 상황을 타개하는 일을 위해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오늘은 다윗의 묻는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의 자리도 하나님께 묻는 걸음이 되기를 함께 소원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주제 제시
주제 제시
블레셋이 그일라를 쳐서 이스라엘의 곡식을 약탈한다는 소식이 다윗에게 전해 옵니다. 그는 즉시로 하나님께 묻고 그를 치러 내려 가려고 합니다. 본문 1, 2절 말씀을 봅시다.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 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그러나 그와 함께 그의 사람들은 작금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 일이 위험한 일임을 고하여 다윗을 말립니다. 3절을 봅시다.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이에 다윗은 다시 한 번 더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인한 후 그일라로 향하게 됩니다. 4절 말씀을 봅시다.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이처럼 확인하고 확인 한 끝에 도착한 전쟁은 다윗은 큰 승리로 마무리가 됩니다. 5절 말씀을 봅시다.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 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이스라엘이 블레셋에 침공을 당하고 있는 때에 사울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나 오히려 다윗이 전쟁터에 나가 백성을 구원하는 왕의 직무를 수행한 것입니다. 이 소식이 사울에게 알려지자 사울은 쾌재를 부르며 다윗을 치러 달려 가려고 합니다. 7, 8절을 봅시다.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사울은 자신이 그일라를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대신하여 백성을 구원한 다윗을 죽일 기회를 삼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소식이 다시 다윗에게 알려지자 다윗은 제사장의 에봇을 달라하여 하나님게 묻습니다. 11-12절을 봅시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12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다윗은 사울이 자신을 치러 내려 올 것에 대해, 그일라 사람들이 자신을 사울의 손에 넘길 것에 대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고, 그 결과 사울의 손을 피해 그와 그의 사람들이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윗은 계속하여 사울을 피했고, 사울이 다윗을 찾기를 힘썼으나 하나님은 다윗을 사울의 손에 내주지 않으셨습니다. 14절을 봅시다.
14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께 묻는 왕 다윗
하나님께 묻는 왕 다윗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께 묻고 행함으로 그의 삶은 하나님의 응답하심으로 안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윗의 삶을 자신을 매일 찾아 다니는 사울의 전략을 앞서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 안에서 안전을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자신이 기름부으신 왕을 보호하십니다. 이 땅에 참 왕으로 오셨던 예수님도 삶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으나 정한 때가 되기 이전에는 결코 그 대적들이 예수님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악인들의 모략을 물리치셨고, 예수님을 안전하게 보호하셨던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적용과 결단
우리의 삶도 이러한 예수님의 삶처럼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 안에 있습니다. 성도인 우리도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의 안전과 보호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묻고 행하는 자를 안전하게 붙들어 주십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하나님께 묻고 행하는 자에게 성령님의 음성을 들리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제 새 한 주간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6월을 맞이 하는 우리 모두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더 기울이고 성령님이 주시는 말씀을 선히 붙들고 사는 삶을 누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묻고 행하는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삶을 인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항상 하나님께 묻고 행하여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