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음을 지켜라! Keep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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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설교
일시 : 2021.05.16
본문 : 잠언 4장 23절 / 열왕기상 11장 1-8절
제목 : 네 마음을 지켜라! Keep your heart!
설교자 : 윤영준 목사
주제: 네 마음을 지켜라!
[예시] 여러분이 제일 좋아하는 스포츠가 무엇인가요? 요즘에는 남자나 여자나 축구를 좋아하더라고요. 여학생들은 포지션을 정한다기 보다는 눈 앞의 공을 쫓아서 우르르 몰려다니는 거죠. 그러면 남학생들은 축구를 할 때 친구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포지션이 무엇일까요? 바로 골키퍼입니다. 그 만큼 홀로 이 넓은 골대를 지켜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골키퍼가 골을 많이 먹으면, 아무리 공격수가 골을 많이 넣어도 집니다. 한창 물이 오른 최전성기를 지나고 있는 케인과 손흥민이 한 게임에 2-3골씩 넣어도, 수비와 골키퍼가 골을 많이 허용하면 결국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토트넘이 하위권이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아무리 좋은 일들을 많이 행한다고 할지라도 잘 살았다고 할지라도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결국 패배한 인생입니다. 하나님이 평가하시기에 그 인생은 죽은 인생이죠. 살아있으나 죽은 사람과 똑같습니다. 음식쓰레기에 놓인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 보일지라도 함께 있으면 음쓰가 되듯이 마음이 부패하면,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모든 것들이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서 17장 9-10절은 말합니다. “만물이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그래서 오늘 잠언 4장 23절은 말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지키는 것은 결국 인생의 승패와 관련된 부분이기에 우리의 생명과 죽음에 관련된 부분이기에 우리는 반드시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마음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솔로몬은 누가 보더라도 성공한 왕이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최전성기를 이루어낸 사람은 다름아닌 솔로몬이였습니다. 그의 명성과 그의 부를 보기 위해서 각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시바여왕은 금으로 장식된 화려한 성전의 계단을 오르다가 너무 황홀한나머지 잠시 실신을 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가 이루어낸 말과 업적들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평가는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노년에 마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열왕기상 11장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하나님은 그에게 진노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마음을 지켜야 하고, 무엇으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할까요? 지난주 설교를 떠올려볼까요? 솔로몬이 언제 칭찬을 받았습니까?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달라고 고백했을 때였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듣고, 하나님께로부터 듣는 마음을 가지길 원했을 때 하나님은 기뻐하셨죠. 그 당시 솔로몬이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고 뭘해야 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이제 막 왕이된 초짜였지만, 하나님은 그를 칭찬하셨고 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마음을 지키는 일은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면 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우리며, 눈을 뜨며, 발걸음을 향하면 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부정한 것들로부터 떠나야합니다. 마음을 지킨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 뿐만 아니라 부정한 것들이 마음으로 틈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서 지켜내야 하는 것이죠. 죄와 부정한 것들로부터 귀를 막고, 눈을 감고, 발길을 돌리며, 끊어내야 합니다. 솔로몬이 마음을 지키지 못한 것은 바로 이 부정한 것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끊어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상 11장 2-4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백성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며 그들도 너희와 서로 통혼하게 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의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하리라 하셨으나 솔로몬이 그들을 사랑하였더라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니”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이방여인들을 끊어내지 못함으로 오히려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을 등지고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끊어내야 하는 죄된 모습들은 무엇일까요? 무엇들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지켜내야 할까요?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끊어내야 할까요? 남자 친구들 같은경우는 이성에 대해서 관심이 많을 때입니다. 요즘은 그런 쪽으로 너무 유혹거리들이 많더라고요. 음란물이나 자극적인 영상들로부터 눈을 돌리고 귀를 막아야 합니다. 여자 친구들 같은 경우는 모여서 남들을 험담하는 입과 귀를 막아야 합니다.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하는 것이죠. 이외에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것들이 있다면 우리는 끊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로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눈을 돌리고, 귀를 막고, 끊어내기는 불가능하다 쉽지 않다. 여기 친구에게 골대 앞에서 서서 장갑을 끼고 공오면 막으면 돼 이야기한다고 골을 막을 수 있을까요? 아니죠. 불가능합니다. 훈련이 필요하고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의지로 해내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해낼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유능한 코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하나님이 우리를 훈련시켜서 가신다. 우리를 최고의 골키퍼로 키워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4장 1-2절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끄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마귀의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 곁에 누가 계셨나요? 바로 성령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끊임없이 유혹하는 사탄의 음성으로부터 귀를 막고, 막아서고, 시험을 이겨내셨습니다. 사랑하는 청소년 친구들, 마음을 지켜내십시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결국 인생의 승패와 관련된 부분이기에 우리의 생명과 죽음에 관련된 부분이기에 우리는 반드시 마음을 지켜야 하는 것이죠. 물론 마음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죠. 그러나 우리에게는 성령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성령하나님을 의지하며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귀를 막고, 눈을 감고, 발길을 돌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는 열린 마음으로 귀를 열고 눈을 뜨고 말씀 가운데 행하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인생을 귀히 여기시고 존귀히 여기실 것입니다. 그러한 청소년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을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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