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인도하심으로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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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442장
사무엘상 22:1–10 NKRV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4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5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6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7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8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9 그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는데 10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문제 제기
이스라엘로 돌아온 다윗은 아둘람 동굴로 도망하고, 그의 부모와 함께 4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하게 됩니다. 그는 급히 모압왕에게 가서 부모를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중에 선지자 갓을 만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얻게 됩니다. 우리 인생의 길이 막혀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메시야 예수님을 함께 묵상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 주제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다윗은 인도하심 없이 가드로 갔다가 큰 봉변을 당하고 아둘람 굴로 피신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아둘람에 모여 약 400여명의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가 됩니다. 우리 1, 2절을 같이 봅시다.
사무엘상 22:1–2 NKRV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일이 이렇게 되자 다윗은 또 한 번 더 인도함없이 모압으로 향합니다. 그는 그곳에서 부모를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리게 됩니다. 3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22:3 NKRV
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이 때쯤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보내셔서 다윗에게 말씀하십니다. 무엇보다 모압에 머물지 말고 유다에 거하라는 말씀이 임했고, 그는 순종하게 됩니다. 5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22:5 NKRV
5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찾아 시간을 보냈고, 하나님은 마침내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려 주십니다.
그러나 이와는 전혀 달리 사울은 자신의 삶을 자신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는 다윗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의 신하들을 압박합니다. 7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22:7 NKRV
7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그는 자기 신하들에게 자신이 그들에게 베푼 것을 얼마나 큰 지를 상기시킵니다. 그리고는 다윗을 자신에게 고발하지 않는다고 위협을 합니다. 8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22:8 NKRV
8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이런 유혹이 임하자 도엑은 다윗이 놉 땅에서 제사장을 만나 떡과 무기를 구했다고 고발하게 됩니다. 10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22:10 NKRV
10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다윗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훈련을 하고 있는 동안에 사울은 자기의 뜻대로 사는 법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떠난 이후 그는 자기 스스로 사람을 움직이고 부하들을 부리는 방식들을 익혀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훈련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인도하심을 받아 사는 삶을 연습하고 훈련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인도하시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 말씀을 따라 선택하고 결단하며 행하는 길을 연습해야 합니다. 다윗은 이런 저런 실패들 속에서 모압 땅에서 하나님을 기다렸고, 그런 다윗에게 하나님은 선지자 갓을 보내셔서 인도함을 보여 주십니다. 그러나 사울은 오히려 자신의 뜻대로 사는 길을 연마합니다. 자신의 계획과 뜻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람과 대적하는 길을 걷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행하신 예수님

우리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말과 행함이 하나님의 뜻을 쫓아 행하신 것이라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뜻과 마음대로 사역과 삶을 행하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묻고 그 뜻에 합당하게 행하신 분이십니다. 이로 인해 주님은 고난을 받기도 하셨고, 사람들에게 핍박을 당하기도 하셨으나 예수님은 삶의 모든 순간을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함께 살아가신 분이십니다.

적용과 결단

이처럼 오늘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사는 나날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처한 형편이 어떠한지,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갈 길을 보이시는 분이십니다. 삶을 향한 나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다르다 할찌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묻고 구하여 내 삶을 인도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어야 합니다. 사울과 같이 자신의 뜻을 위해 모략을 행하며 살지 말고, 다윗과 같이 아버지의 뜻을 묻고 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살아가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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