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가정

주일예배/가정의 달 시리즈/A-type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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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정의 달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대하여 살펴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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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골로새서 3:18–21 (NKRV)
18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20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21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제목 : 그리스도인의 가정
우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지난 2주간에 걸쳐서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로 보냈습니다. 그 2주에 걸쳐서 우리는 성경적 자녀 양육과 부모 공경에 대하여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이번주는 결론적인 것으로 그리스도인의 가정에 대하여 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인간이 사는 세상은 가정이라는 최소 단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시면서 그 일을 가정을 통하여 이루어 가도록 하셨습니다. 가정이 구성되려면 먼저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둘 사이에 자녀가 태어나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를 출산하여 양육하고, 독립시키고 나면 그 독립된 자녀가 결혼을 통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출산해서 부모가 되는 일이 되풀이 되면서 인간 사회가 구성되어지고 이어집니다. 부모는 누군가의 자녀가 되기도하고 자녀는 누군가의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가정의 구성을 통하여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보면요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리스도인 가정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중요시하시는 것입니다. 가정을 통하여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고, 가정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성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무엇일까요?
1) 첫번째로 주님의 사랑과 섬김이 바탕이 되는 가정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가정을 이루는 구성원들인 부모와 자녀가 나오고 각 구성원들에게 마땅히 행할 바를 가르치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본문에서 주목하고 알아야 할 것은 주안에서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주님 안에 있는 것이고, 우리 주님이 중심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의 가르침에 따라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의 어떤 분이시고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보여 주셨죠? 사랑과 섬김입니다. 가정의 바탕은 우리 주님의 사랑이라는 겁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모든 것을 희생하셨듯이, 우리를 섬기셨음이 가정의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의 첫번째 구성원인 부부는 주님을 중심으로, 주님의 사랑의 바탕 위에서 서로를 존경하고 아껴야 합니다. 본문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고 괴롭게 하지 않는 것의 의미는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엡5장 22절에서 28절 그리고 33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에베소서 5:22–28 (NKRV),
22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에베소서 5:33 (NKRV)
33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일반적으로 가정은 남녀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 사랑해서 결혼함으로 시작합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결혼하는 기준과 가치관이 개인적인 것이거나 혹은 세상적인 것이거나 혹은 서로의 집안적인 것입니다. 이게 보편적이고 일반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혼하고 나서 그런것들이 부딪히게 되고, 서로 조정해가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서로가 합의된 가정의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 기준이 늘 일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다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가족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기준을 명확하게 정해주십니다. 우리 주님이 함과 같이 입니다. 우리 주님이 교회에게, 우리에게, 나에게 함과 같이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흘리신 피로 우리를 속량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그렇게 구원 받은 성도가 바로 개인적인 교회이고 이 개인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성도와 교회는 주님의 지독한 사랑으로 이루어진 존재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지독히 사랑하심과 그 주님을 우리가 신뢰하고 존경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족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인 가정의 중심에는 항상 주님이 계신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살아가면서 서로의 어떤 모습 속에서 실망하거나 마음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서로에게 기대하고 원하는 것이 있거나 각자만의 기준을 적용할 때 더 그렇지요 또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은 부모에게 많은 인내와 사랑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간에 서로 힘들 때마다 주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베푸신 사랑과 희생을 생각한다면, 주님이 내게 베푸시는 은혜를 생각한다면, 주님이 내게 베푸시는 인자와 자비를 생각한다면, 주님이 내게 인내하고 계심을 생각한다면, 주님이 나를 위해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기도로 간구하심을 생각함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사랑하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가족들이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존중하지않는다면, 인내하고 희생하지 않는다면, 주님을 진정으로 믿는다고 할 수 없는 겁니다. 주님께서 하심 같이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인내하고 희생하는 가족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두번째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중심이 되는 가정입니다.
여러분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은 믿고 바라보는 대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은 생활이 되어야 하고 생활이 되도록 하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신앙이 인생의 가치관의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를 부르시고 선택하신 후에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이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우리 창세기 18장 19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창세기 18:19 (NKRV)
19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이 말씀은 성경에서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무엇인지를 나타내는 최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택하셨습니다. 그게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자자 손손 대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기 위함임을 분명히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만들어지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운영되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지키고 행하도록 하기 위해서 존재해야 함을 분명히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택하시고 만드시고 명령하셨기에 그리스도인 가정은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예배합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택하시고 만드시고 명령하셨기에 그리스도인 가정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택하시고 만드시고 명령하셨기에 그리스도인 가정 생활의 중심을 신앙 생활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가정에서 신앙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 가정은 신앙 훈련의 훈련장이 되야 하고, 신앙 훈련의 시작이자 끝이 되야 합니다.
여러분 신앙 훈련들이 무엇이죠? 가정 예배, 성경 통독 및 묵상, 기도와 같은 것들입니다. 이것들을 훈련해야 한다는 것은 시간을 정해놓고 늘 부지런히 행하여 삶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부지런히 자녀들이 이 훈련을 행하도록 가르치고, 체크하고, 나누고 이끌어야 합니다. 자녀들은 주안에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이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여 우리를 위헤서 죽기까지 하심과 같이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요 여러분 가정에 신앙 훈련과 신앙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사람이 바로 가장입니다. 우리 주님의 머리 되심의 권위와 책임이 가장에게 위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까 읽은 에베소서 5장의 23잘 말씀에서 그리고 창세기 18장 19절의 아브라함을 택하심에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솔선 수범하여 지켜 행하고, 가족 구성원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말씀을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성경에서 가장의 이러한 역할을 너무나 중요시합니다. 교회의 직분을 맡으려면요 가정을 신앙으로 이끌고 다스리는 자여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이 가정을 잘 다스리고 이끌어야 하나님 일을 할 자격을 줄 정도로 가장의 책임과 의무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들은 한 마음으로 그런 가장을 따라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우리 가정을 보면 가장에 대한 권위와 존중이 무너지고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가장은 그저 돈 벌어오는 대상, 말이 안통하는 꼰대와 같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가장은 가정의 머리이고 주님으로부터 권위와 책임을 부여 받았다고 합니다. 가장은 가족의 신앙과 영혼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고 모든 가족 구성원들을 주안에서 존경하고 복종하고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가장은 가장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행하고, 가족 구성원은 가장을 존중하고 따르는 가정입니다.
여러분 가정에서의 신앙 훈련과 생활은요 가족이 성경적 가치관으로 하나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족 구성원이 모두 따르며 순종하는 대 원칙이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가정 내에서 여러가지를 의논도 하고 결정을 합니다. 가정 내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향을 의논하고 결정해야 하고, 가정의 미래나 인생의 미래에 관한 결정도 해야 하고요, 서로의 의견들을 정리해서 합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때 사람의 가치관이나 세상의 가치관으로 결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혹은 누구의 목소리 크다는 것에 따라서 , 혹은 경제적 우열에 따라서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말씀에 비추어서, 적용하여 의논하고, 함께 기도하면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신앙 훈련과 생활을 가정에서 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요 즐거움과 감사로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는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한다거나, 안하면 하나님과 부모님께 벌 받을까봐, 혹는 안하면 복을 못받을까봐 그래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선택하여 주시고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즐거이 순종함으로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가 살고 이 세대의 문제, 사회의 문제의 시작은 가정이 바로 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가정에서 어른을 잘 모시는 법, 순종하고, 서로 사랑하고, 질서를 배우고,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을 교육받아야 하는 곳이 가정입니다. 그러나 지금 세대는 다 각자 생활하기 바쁩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보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가정을 바로 세우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렇듯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가 알수 있듯이 하나님은 모든 일을 가정을 통하여, 가정으로부터 시작하십니다. 교회도 가정 교회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정의 부흥이 교회의 부흥이 되고, 교회의 부흥이 가정의 부흥이 됩니다. 그러나 가정이 온전하지 못하면 교회도 온전하기에 많이 힘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정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으로 바로 세워나간다면,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가정으로 세워나간다면 교회가 부흥이 됩니다. 사회와 세대가 변화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이 아무리 여러분에게 알려주고 말씀하셔도 우리가 순종하여 행동하지 않으면, 실행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목회자의 설교를 통하여, 입술을 통하여 계속해서 권면한다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변화는 없습니다. 여러분 순종하여 실천하고 행동하시기를 간절히 권면드립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 교회의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의 모든 가정이 하나님 원하시는 가정, 성경적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목양은혜 교회 성도는 가정을 핵심가치로 삼아 살아가는 성도여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을 주님이 주인 되시고, 주님이 기준이 되고, 신앙의 훈련장이 되도록 실행하는, 행동하는 가정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가정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영적이고 실제적인 중심이자 가장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를 향한 지독한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가 존중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가정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하나님을 경배하며 예배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올바른 신앙 훈련과 신앙 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가장이 중심이 되어 책임을 가지고 훈련해야 하며, 가족들은 가장에게 순종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가정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성경적 가치관으로 하나되는 가정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늘 기도하는 가정입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주님의 부르심과 구원을 받은 성도입니다. 우리의 가정은 구원 받은 자로서 합당한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 하나님께서 원하시며 명령하시는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이루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권면하며 축원합니다. 우리 찬양할까요 눈물의 기도 찬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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