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부모 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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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사랑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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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에베소서 6:1–3 (NKRV)
1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제목 : 하나님 사랑 부모 공경
우리는 성경의 가치관에 따라서 5월을 가정의 달로 지키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제일 먼저 만든 인간관계의 기초이자 조직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가정이란 부모와 자녀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가정은 부모 자녀가 삼각형의 꼭지점을 이루어서 서 있는 것으로 비유됩니다. 우리가 저번 주에 어린이 주일을 맞아서 우리의 자녀의 존재가 무엇이며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것이며 부모에게 양육을 맡기신 존재이며, 부모는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을 기준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해야 함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번주는 어버이 주일입니다. 오늘은 가정의 머리인 부모를 공경함에 대하여 성경에서 가르치는 바를 살펴보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에베소서 6:2 을 보면 자녀들에게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고 이를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십계명의 제 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의 내용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십계명에 관하여 한달에 한번씩 교리 설교를 통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주권적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시고 난 후에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십계명을 행함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이 무엇인지 세상에 알도록 하십니다.
십계명의 제1부터 제4계명까지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무와 관계에 대하여, 그리고 제 5계명부터 제 10계명까지는 이웃에 대한 우리의 의무과 관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계명을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고 핵심적으로 정리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 십계명에서 이웃에 대한 의무와 관계에 대한 제 5계명부터 제 10계명에서 제일 먼저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게다가 부모 공경의 계명을 행하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할 것이라는 약속을 해주십니다.
여러분 십계명은 구원의 은혜를 먼저 주신 후에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댓가를 먼저 주신 후에 행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댓가를 미리 받았고 그 댓가에 감사하여 지키는 것이 십계명입니다. 그런데 부모 공경의 계명에는 댓가를 또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따블로 상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부모 공경을 이렇게도 중요하게 여기시는 걸까요?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한 하나님의 대리자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부여 받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부모 자녀의 관계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눈에 보이는 실제적 모형입니다. 그러니까 부모의 권위란 하나님께서 자기의 권위를 위임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는 부모를 공경함을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으로 여기시기에 아주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부모 공경의 의미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부모를 공경하는 것 일까요?
1) 첫번째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공경하는 것이다.
여러분 인간 사이의 관계 중 제일 첫 번째가 바로 부모와 자식의 관계입니다. 아기가 때어나서 제일 먼저 보는 인간이 의사나 간호사죠 그러나 인간으로서 관계를 맺는 첫번째 존재는 부모입니다. 그런데 부모나 자녀나 서로에 대한 선택권이 없습니다. 부모는 자기가 원하는 성별이나, 아름답고 이쁜 모습이나, 지능이나 능력을 가진 자녀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자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성격 좋은 부모, 조건이 좋고 물질적으로 풍요한 부모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어떤 자녀는 태어나 보니 부모가 넉넉하고 성격이 좋은 가정이고 어떤 자녀는 부모가 많이 부족하고 넉넉치 못한 가정에 태어납니다. 심지어 장애를 가진 부모의 자녀로 태어나기도 하고 학대하는 부모의 자녀로 태어나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결정에 의해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맺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주권적 결정에 따라 정해진 부모를 자녀는 공경해야 한다고 합십니다. 심지어 부모가 부족하고, 학대한다 할지라도 공경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런 부모를 어떻게 공경하라는 걸까요? 여러분 답은 하나님의 사랑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하신 근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할 때부터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와 부모 자녀의 관계를 맺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함께 말라기 1장 6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말라기 1:6 (NKRV)
6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또한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자녀로 삼으셔서 아버지가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 고후 6장 18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고린도후서 6:18 (NKRV)
18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자녀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 사랑으로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부모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부모를 공경한다는 의미는 물질로 섬기고, 순종하는 것 이전에 먼저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모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한다는 것과 순종한다는 것은 좀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권위를 주시고 인정하시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순종은 부모의 지시가 성경적이고, 윤리적이고, 정당할 경우에 한해야 합니다. 부당하고 범죄적인 것에 순종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선하시고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권위를 위임받아 행사하는 부모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완전하심을 따라 행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자녀는 부모의 지시에 순종하던 불순종하던 상관없이 부모는 사랑해야 합니다. 순종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경적이지 않고 비윤리적인 지시에 대한 불순종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학대하는 부모를 피하여 경찰에 고발한다 할지라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를 사랑하느냐 않느냐는 부모의 단점 앞에서, 혹은 우리가 판단하기에 잘못이라고 여겨지는 부모의 모습울 볼때 보이는 우리의 태도와 말을 통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부모 저녀 관계는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너무나 잘 아십니다. 단점도, 부족한 점도 다 아십니다. 장애가 있거나 포악하거나 무책임하거나 어떤 모습이던지 다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에 대하여 어떠한 잘못된 태도나 저주의 말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 출21:15, 17절, 신명기 27장 16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출애굽기 21:15 (NKRV)
15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애굽기 21:17 (NKRV)
17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신명기 27:16 (NKRV)
16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여러분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공손한 태도와 공손한 말로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내가 많이 가졌던 적게 가졌던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가 부모를 사랑함이 부모를 경외하는 가장 기본 바탕입니다. 우리가 부모를 사랑함이 하나님을 사랑함의 실천이고 증거입니다. 보이는 자기 부모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할 수 있느냐? 자기를 태어나게 한 부모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다른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느냐? 그러니 부모를 사랑해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교회 성도 여러분 부모는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부모가 어떠한지 다 아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정하신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뜻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부모를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부모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성도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두번째는 부모 공경의 보상과 처벌은 하나님이 하신다.
여러분 십계명 중에 보상이 약속되고 보장되어진 계명이 2개 있는데 부모를 공경하라가 그 2개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계명들은 이미 구원의 은혜를 받았기에 마땅히 지켜야 하지만 이 계명은 마땅히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보상이 약속되어져 있습니다. 우리 함께 본문 에베소서 6:3을 읽어 볼까요?
에베소서 6:3 (NKRV)
3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여기서 잘되다는 원어로 야타브(잘되다)인데 막힘이 없다, 그침이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장수하다는 아라크(장수하다)로 계속해서 길어지다 입니다. 본문의 의미는 부모를 공경하면 자자손손 형통하고 오래 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가 공경하고 순종하고 사랑한 대상은 나의 부모인데 상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하는 것을 자신에게 하시는 것으로 여겨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를 공경할 때, 효도할 때 부모에게 멀 바라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가진 것이 있으면 공경하고, 가진 것이 없으면 나 몰라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모에 대한 사랑과 공경은 부모의 조건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부모 사랑과 공경은 오직 우리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 된 당연한 도리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하나님께서 상을 주시는 이 계명에는 그러나 불순종에 대한 처벌도 분명히 보장되어져 있는 명령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보면 부모님께 불효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처벌이 여러 곳에 나와 있는데 그 중에 우리 신명기 21:18-21을 볼까요?
신명기 21:18–21(NKRV)
18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19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21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거역하는 것을 악으로 여기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 대한 사랑과 공경을 자기에게 하는 것으로 여기 시듯이 마찬가지로 부모에 대한 불효, 도전, 거역, 저주, 경멸등의 행동은 하나님께 하는 것으로 여기십니다. 부모가 많이 배웠고 못 배웠고, 돈이 많고 적고, 아프거나 건강하거나 하는 조건들로 인해 공경하고 않하고가 아닙니다. 창조주이시며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두려워함으로 공경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앞에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된 상을 받을 것이냐 벌을 받을 것이냐 입니다.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함으로 이 땅에서 형통하고 장수하는 복을 받는 성도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세번째로 기한이 정해진 명령이다.
여러분 십계명의 계명들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한번 하나님의 백성이 되면 천국가서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할 계명은 천국에 갈 때까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 5계명은 정해진 기한이 있습니다. 그 기한이 지나면 지키고 싶어도 지키지 못하는 계명입니다. 부모가 돌아가시면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것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이제 후회해도, 울어도, 회개한다 해도, 아무리 기도한다 해도 다시 기회가 오지 않는 계명입니다.
그리고요 우리 인간의 영원한 문제는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언제 우리 곁을 떠날지 알 수 없습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시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가 바로 부모 공경의 계명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저의 목사 안수식 두달정도 전쯤에 운전 미숙으로 교통사고를 크게 내신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아주 크게 다치시지 않으셨습니다. 부서진 차량을 보면 살아계신 것이 기적이라 할 정도입니다. 저는 그 사고 이후에 기도하다가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는 아버지를 살려 주신 것은 아버지를 사랑하셔서 장남의 목사 안수식을 보게 하시고 목사 안수에 참여하게 은혜를 주신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나를 위한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내가 그동안 아버지와 관계도 그리 원만하지 못했고 효도도 제대로 한적이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목사가 된 내가 하나님 앞에서 아버지께 잘못한 것을 다 만회하고, 관계를 회복하고, 사랑과 공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로서 사역함에, 강단에서 설교함에 마음에 짐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 복을 받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요 부모님을 사랑하니까요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좋은걸 왜 이제서야 했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느끼는 무엇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겠지요
사랑하는 목양은혜교회 성도 여러분 지금 이 설교를 듣는 분들 중에 부모님이 이미 돌아가셔서 공경하고 싶어도 공경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살아계셔서 공경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으신 분들도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이 다 다를 것입니다. 기회가 있으신 분들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요 이미 기회가 지나간 분들은 자녀에게 부모 공경을 가르쳐 자녀가 형통과 장수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하시기를 권면드립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부모이십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우리 주님께서 주기도문으로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알려주셨습니다. 이 땅에서의 부모 자식 관계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하나님의 뜻이자 계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해주신 부모를 사랑하고 공경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를 부모 사랑으로 확인하십니다. 그래서 이 계명에는 댓가가 있습니다. 복도 있고 처벌도 있습니다. 이 계명은 부모가 살아계실 동안에만 유효한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받을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목양은혜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잘 안다. 너의 부모가 어떠하든지 사랑해라 내가 너를 축복할 것이다. 우리 찬양할까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함께 찬양합니다. 이 찬양을 부르시다가 2절을 부를 때 가사 중에 예수님 대신에 부모님을 넣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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