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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찾는 왕 예수님

사무엘상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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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사도신경
찬송가 438장
사무엘상 9:1–14 NKRV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2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3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고 그의 아들 사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한 사환을 데리고 가서 암나귀들을 찾으라 하매 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5 그들이 숩 땅에 이른 때에 사울이 함께 가던 사환에게 이르되 돌아가자 내 아버지께서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 하니 6 그가 대답하되 보소서 이 성읍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그가 말한 것은 반드시 다 응하나니 그리로 가사이다 그가 혹 우리가 갈 길을 가르쳐 줄까 하나이다 하는지라 7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우리가 가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드리겠느냐 우리 주머니에 먹을 것이 다하였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예물이 없도다 무엇이 있느냐 하니 8 사환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 손에 은 한 세겔의 사분의 일이 있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려 우리 길을 가르쳐 달라 하겠나이다 하더라 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10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11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12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있나이다 보소서 그가 당신보다 앞서 갔으니 빨리 가소서 백성이 오늘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므로 그가 오늘 성읍에 들어오셨나이다 13 당신들이 성읍으로 들어가면 그가 먹으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에 곧 만나리이다 그가 오기 전에는 백성이 먹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제물을 축사한 후에야 청함을 받은 자가 먹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지금 올라가소서 곧 그를 만나리이다 하는지라 14 그들이 성읍으로 올라가서 그리로 들어갈 때에 사무엘이 마침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마주 나오더라

문제 제기

백성들을 흩어 보내고 사무엘은 이제 이스라엘의 왕이 될 사람을 찾습니다. 그 중에 베냐민 사람 구스의 아들 사울이 등장을 합니다. 사울은 사람들이 원한 대로 외적인 자격을 두루 잘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사울의 이런 모든 외적인 자질보다 그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가 이 마음을 가지고 있는 동안 그는 성공한 왕으로 이스라엘을 다스린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하나님을 찾는 마음을 가진 사울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찾게 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함께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본문 주제 제시

베냐민 지파의 유력한 사람 기스에게는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외모가 준수하고 기골이 장대한 사람이었습니다. 2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9:2 NKRV
2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백성이 원한대로 그는 전쟁에 능한 체력적인 조건을 잘 갖춘 인물임에 분명합니다. 이런 사울에게 기스는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아 오라며 사환을 하나 붙여 보냅니다. 사울은 아버지의 말씀을 순종하여 모든 지역을 살핍니다. 4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9:4 NKRV
4 그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그 곳에는 없었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녀 보았으나 찾지 못하니라
아무리 찾아도 암나귀를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판단에 사울은 걱정하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갈 것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그의 사환은 오히려 근처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을 찾아 물어볼 것을 제안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람을 찾을 때 선물을 준비해야 했는데 그의 사환이 가진 은 한 세겔을 들고 찾기로 결정한 사울은 그의 사환을 재촉합니다. 10절입니다.
사무엘상 9:10 NKRV
10 사울이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네 말이 옳다 가자 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가니라
잠시 이해를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여기 본문에 선지자와 선견자가 나옵니다. 선지자는 나비라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내적으로 듣거나 깨닫고 그것을 선포하는 이를 말한다면 선견자는 ‘환상’처럼 하나님의 뜻이 그림으로 자기 눈에 보이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선견자에 대하여 별도의 설명을 해 두고 있는 것입니다. 9절을 봅시다.
사무엘상 9:9 NKRV
9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이는 당시의 사사들이 선견자, 그리고 이후 선지자의 사역과 제사장의 사역까지도 다 통합적으로 맡았던 것을 말해 줍니다. 이렇게 사울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견자를 찾았고, 그를 찾으면서 예물을 준비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보이신 사람

하나님께서는 아직 다윗 왕가 즉, 유다의 집안에서 올 메시야의 예표인 다윗이 등장하기 전에 사무엘을 통해 사울을 왕으로 세우고자 하십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외적인 체력이나 집안의 가문을 눈여겨 보시지 않고 그가 자신의 문제를 통해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그 마음을 보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삶의 문제들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와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이 되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신 예수님

우리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와 하나이시고 자신의 모든 사역은 다 아버지의 뜻을 따라 아버지 하나님께서 보이신 일을 하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우리의 참 왕이신 예수님은 자신의 모든 사역을 자기 뜻으로 행하지 않고 아버지께 물어서 아버지의 뜻을 따라 행하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 이스라엘의 참 왕이 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잘나고 힘세고 집안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내 인생의 문제와 사역을 행함에 있어 오직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이가 우리를 다스리는 참 왕이 되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적용과 결단

우리의 하루도 많은 문제들과 어려움들, 혹은 좋은 일들이 겹쳐지는 시간들입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이 모든 시간을 대하고 살아갑니까? 우리 예수님은 모든 시간, 삶의 모든 자리에서 오직 아버지의 뜻을 구하고 아버지께서 보이시는 그것을 행하는 데 모든 삶을 다 하신 우리 모두의 참 왕이십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내 생애의 참 왕이신 예수님과 같이 내 삶에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붙들고 믿음 가운데 나아가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바로 그 삶을 우리가 살아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에 힘쓰며 오직 아버지의 뜻이 내 삶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아침이 되시기 발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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