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청지기4 - 사랑의 진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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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설교
일시 : 2021.03.14
본문 : 고린도후서 8장 8-12절
제목 : 충성된 청지기4 -사랑의 진실함
설교자 : 윤영준 목사
주제: 하나님께서는 다른 이들의 간절함으로 우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신다.
“내가 명령으로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다른 이들의 간절함을 가지고
너희의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하고자 함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함이라
이 일에 관하여 나의 뜻을 알리노니 이 일은 너희에게 유익함이라
너희가 일년 전에 행하기를 먼저 시작할 뿐 아니라 원하기도 하였은즉
이제는 하던 일을 성취할지니 마음에 원하던 것과 같이 완성하되 있는 대로 하라.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고린도후서 8장 8-12절
오늘은 충성된 청지기 - 마지막 시간이다.
1) 불의한 청지기에서 충성된 청지기로
- 불의한 청지기는 자신의 것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래서 자신의 뜻대로 돈, 물질, 시간, 재능 등을 낭비하는 사람이다.
- 반대로 충성된 청지기는 자신의 것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자신의 주인이 누구이신지 아는 사람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충성된 청지기라고 했다.
2) 떨어진 이삭을 주워주라
-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내 노력과 수고의 열매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향한 몫이 있다
는 것을 이야기했다. 보아스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자신의 밭의 곡식을 일부
남겨두고, 떨어진 이삭을 줍지 않았을 때,
룻과 나오미가 그 것을 따라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음을 이야기했다.
3) 넘치는 기쁨 풍성한 나눔
-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은 부담과 짐이 아닌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했다.
받는 사람도 은혜이지만, 나누는 사람도 은혜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진짜 은혜는 넘치는 기쁨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오늘은 ‘적용’하는 날이다.
어렸을 적에 돈 뺏겨본 적이 있나요?
저는 여러 번 형들에게 돈을 빼앗겨보았다.
‘퐁퐁 타러갔다가’
‘친구들하고 농구하다가’
‘오락실에서’
‘길거리에서 걸어가다가’
기분은 정말로 더럽다.
비참한 마음도 들고, 왜 나는 대들지 못했는가?
용기를 내지 못했는가?
아니면 돈만 뺏기고 맞지 않아서 다행이다.
여러가지 마음들이 드는 것이다.
강요를 하든 / 요청을 하든
그 안에 내 의지와 마음이 반영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죠.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해서 ‘다 내놔!’라며 말하고 있지 않다.
‘너네 돕지 않는다면, 너희에게 안좋은 일이 일어날거야.’
저주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도록 하지도 않는다.
단지 바울이 이야기하는 것은 권면이다.
요청이죠. 예루살렘 교회의 간절한 사연을 들고 와서 호소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정은 오직 편지를 받아 읽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맡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마음에 없는 것을 받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가인과 아벨의 제물 중에서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만을 받으셨다.
이유가 무엇인가?
간단하다. 마음이 담겨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거지가 아니다. 구걸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관심과 사랑과 물질을 구걸하지 않으신다.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영광과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은
마음에 없는 예배는 받지 않으신다.
동일하게 마음이 없는 제물을 받지 않으신다.
말라기 1장에서도 말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이사야 1장 11-13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돈을 은혜의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돈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는 것이다.
고린도교인들을 향하여, 한 번 얼굴도 보지 못한 예루살렘 성도들을 도우라는 것이다. 그들 사이의 공통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밖에 없다.
이러한 공통점은 그들이 가진 모든 다른 요소들을 넘어 그들을 하나로 만들어준다.
은혜는 단순한 감정이상이다. 은혜는 표현된다.
일방적인 흐름이 아니다.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일이다.
“예수 믿고, 잘 살자!” 의 초점은 어디에 있는가?
예수 믿는 것이 아닌 잘 사는데 있다.
지난 주 컴패션을 설립하신 스완스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 일을 오랫동안 해오신 분이 계시다는 것이다.
‘김도형 부장 선생님’께서 어릴 때부터 컴패션 - 아이들을 돕는 일에 관심을 가지셨고, 꾸준하게 그 일들을 해오고 계시다고 하신다.
궁금하죠. 우리가 이 시간에 안들어볼 수 없겠죠.
김도형 선생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눈다는 것이 어떠한 일인지 함께 들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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