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함께 봉독한 출20:17 의 말씀에서는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라고 말씀하시면서, 네 이웃의 소유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으니 곧 집과 아내와 남종과 여종과 소와 나귀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언급하시지 않은 다른 것들, 예를 들어 컴퓨터라거나 볼펜이라거나 지갑과 같은 것들은 탐내도 상관없는가? 그렇지 않다. 본문에서 ‘무릇’ 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은 ‘여기에 언급된 것들 외에도 이웃의 소유라면 그 어느 것이든지’ 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NIV 성경에서는 ‘이웃에 속한 것이라면 그 어느 것이라도’ 라고 번역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