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장 14절-7장 7절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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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508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성경 : 출애굽기 6장 14절-7장 7절
설교 :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가벼운 종이 한 장이라 할지라도,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이 함께 들면 더 수월하다는 말입니다. 무엇이든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할 때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무슨 일이든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길, 신앙을 지켜 나가는 길이 외로운 길 일수도 있습니다. 이해해 주는 사람도 없고 도와 주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울 수 있지만, 성도는 그 길을 반드시 걸어 가야만 합니다.
모세와 아론 역시 외롭고 힘든 길을 걷고 있습니다. 동족인 이스라엘의 원망을 감당해야만 하며, 꿈쩍도 하지 않는 바로에게 또다시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만 합니다. 지금 당장은 이스라엘의 구원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모세와 아론은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비록 두려운 사명의 길을 걷고 있지만 염려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함께 하는 동역자가 있기에

모세와 아론이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들의 동역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곧 아론을 모세의 대변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모세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출애굽기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모세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모세의 이런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아론을 하나님께서 보내 주심으로써, 두 형제가 함께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들은 함께 함으로써 서로 도와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동역자들이었습니다. 비록 바로 앞에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두렵고 힘든 사명을 모세와 아론은 감당해야만 하지만, 서로에게 동역자가 되기에 외롭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모세와 아론은 서로 동역자로서 바로 앞에 담대히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이들과 함께 하셨기에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와 아론이 선포하지만, 그 모든 상황을 함께 보시며 능력을 베푸시는 분은 모세와 아론을 보내신 하나님이십니다.
출애굽기 7: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모세와 아론을 보내신 하나님은 그들의 뒤에서 능력을 베풀어 주십니다. 이처럼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모세와 아론은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이 함께 할 때 큰 힘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하나님께서 내 뒤에서 밀어 주시고 앞에서 끌어 주실 때 우리는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명령하신 대로 행한 모세와 아론

모세는 아론이 함께 하였으며,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용기를 내어 담대하게 바로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바로에게 선포하였습니다.
출애굽기 7: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다 행하였습니다. "명령하신 대로"라는 말은, 원어적으로 "똑 같이", "확실히"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원망하고 두려워하고 변명하던 모습이 아니라, 담대한 모습으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였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 말씀 그대로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살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성도로서 살아가는 삶이 힘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옆에는 함께 믿음의 길을 걷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과 함께 하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혼자 살아가는 삶이 아닙니다. 동역자가 있고 우리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감으로 승리하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능력의 하나님! 오늘 이 새벽에도 우리를 만나주시고 동행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비록 믿음의 길이 거칠고 힘들어도, 끝까지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나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우리 가정에 주신 사명을 믿음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우리 자녀들이 꿈과 비전을 이루어 가게 하소서. 우리 교육부를 지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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