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이 높이 들리실 메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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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11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문제 제기
문제 제기
아들을 성소에 맡기고 한나가 기도 중에 찬양을 올립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주신 아들을 통해 앞으로 오실 메시야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한 아기를 통해 하나님은 메시야의 오심을 예표하게 하셨고, 그 메시야 아래에서 시대의 모든 불의는 사라지고 의와 공평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한나의 찬양을 통해 메시야를 향한 우리의 믿음이 더욱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의 주제
본문의 주제
예수님을 낳을 것이라는 수태고지를 확인한 마리아가 하나님께 찬양의 시를 부르는 것처럼 한나는 오실 메시야를 준비하는 여인이 됩니다. 그녀는 한 아이의 탄생을 기뻐한 것이기도 하지만 죄의 시대를 구원하실 메시야의 오심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1절을 같이 봅시다.
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그녀는 하나님 앞에서 인생이 교만하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3절을 봅시다.
3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
또한 하나님은 지금까지의 세상의 질서를 뒤짚어 엎으시는 분이십니다. 메시야의 때가 오면 세상은 바뀝니다. 4, 5절 봅시다.
4 용사의 활은 꺾이고 넘어진 자는 힘으로 띠를 띠도다 5 풍족하던 자들은 양식을 위하여 품을 팔고 주리던 자들은 다시 주리지 아니하도다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
무엇보다 한나는 여호와의 전능하심을 경고합니다. 우리 6-7절을 봅시다.
6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인간은 메시야를 통해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잠잠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9절을 봅시다.
9 그가 그의 거룩한 자들의 발을 지키실 것이요 악인들을 흑암 중에서 잠잠하게 하시리니 힘으로는 이길 사람이 없음이로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모두 깨어지나, 여호와는 자신의 참 왕, 기름부은 메시야를 지키시고 높이십니다. 10절을 봅시다.
10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메시야를 꿈꾸다
메시야를 꿈꾸다
하나는 이처럼 하나님이 세우신 참 왕, 참 메시야의 오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얻고 그 아이로 인해 기뻐한 것이 아니라 그 아이 주심을 통해 하나님의 메시야가 고난의 땅에서 그 백성을 구원하시고, 악을 눌러 생명을 높이시는 영광의 왕으로 오실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메시야를 통해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한나의 기도는 오실 메시야를 꿈꾸는 소망의 기도라 할 것입니다.
참 신앙은 메시야를 꿈꾸는 것이다.
참 신앙은 메시야를 꿈꾸는 것이다.
참 신앙은 이 땅에 오신 메시야 예수님 안에서 다시 오실 왕 예수님을 소망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참 신앙은 기도가 들어진 사건들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보내실 왕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 생애에 다시 오셔서 이 땅의 모든 불의와 악을 물리치시고 선과 악을 가르시며 참된 소망을 가져다 주실 예수님을 소망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믿음이고 복된 소망의 삶을 사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적용과 결단
적용과 결단
우리의 기도와 삶도 오직 하나님이 보내신 왕, 하나님의 메시야만을 꿈꾸고 소망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을 얻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구원주이신 예수님을 얻고, 그 분이 다스리는 나라를 살아가는 그것이 참된 믿음의 소원이고 기대인 것입니다. 오늘 주말 하루도 오실 메시야를 소망하며 참 믿음의 은혜들을 꿈꾸고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