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라

하나님의 나라와 창조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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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천지가 창조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와 찬양을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면 발견할수록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이 아들 예수님이 하나님과 누리는 그 믿음에 까지 자라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보여주시고, 사랑을 부어주시고,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천지 만물이 창조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기 원하는데, 하나님은 혼돈(질서가 없는)이 가득한 세상에 1-3날에 틀/질서를 세우시고, 공허한 세상 가운데 자신의 것으로 4-6알에 채우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어떠한 것도 틀/질서 없이 세워질 수 없고, 세워진다해도 채워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창조된 후 마지막에 창조된 것을 볼 때 이 천지를 창조하신 이유가 사람을 위해 창조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이 먹고 마실 물과 채소, 동물, 또한 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만드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지어진 이 세상을 통해 하나님을 묵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하셨듯이 우리는 보이는 하나님의 말씀인 이 세상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피고 발견하여 찬양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본론 : 오늘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궁창에 채우신 것과 이를 통해 우리에게 보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나누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궁창에 무엇으로 채우셨냐면, 바로 빛을 담을 그릇인 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습니다. 14-15절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
하나님께서는 이 빛을 통해 땅을 비추고 사람들이 살게 하셨습니다. 궁창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이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찬양하는 곳이 궁창이었습니다. 단 12:3은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실제로 이 빛은 해와 달과 별이지만, 성경은 성도가 빛을 발하는 모습과 찬양하는 모습을 궁창에서 비취는 해와 달과 별에 비유를 하고 있습니다.
적용 : 성도가 사는 곳이 비록 땅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하늘에 거하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늘에 함께 앉힘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엡 2:5-6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하나님과 함께 믿음으로 궁창에 거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궁창에 빛에게 말씀하신 이 말씀이 우리의 삶에 적용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14-15절은 궁창에 거하는 빛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명령하십니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본문을 통해 보면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낯과 밤을 나뉘게 하신 것을 더 자세하게 알기위해, 17-18절의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 빛이 낯과 밤을 주관하는 빛이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 낯과 밤을 주관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냐면, 빛과 어둠을 나누게 하는 주관이라고 말씀합니다.
적용 : 이 빛과 어둠을 나누시는 구분으로 성도는 어둠에 거하지 않고, 빛에 거해야 할 것입니다. 고후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여전히 어둠가운데 거한다면 혼돈과 공허로 사로잡힌 사람일 것이며, 성경인 이 상태를 잠자는 상태, 죽은 상태라고 말씀하기에 성도는 반드시 빛을 받고 빛이신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어두움의 일을 버리고 빛이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 빛을 궁창에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성도의 행위로 생각을 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빛이 낮과 밤을 주관하듯이 우리도 빛과 어둠을 나누는 일을 해야 합니다. 히 5: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 점점 자라가 그 지혜를 사용하여 선과 악을 분별하는, 빛과 어둠을 나누는 일을 우리의 삶에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궁창의 빛이 어둠을 버리고 빛을 취하듯 성도의 삶도 이러해야 합니다.
적용 : 우리들의 현실은 선과 악은 구분할 수 있지만, 선을 취하고 악은 버리는 일을 하지 못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빛이신 하나님께 나아가 빛에 거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해져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장성하여 졌을 때를 다음과 같이 예언합니다. 사 7: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이 말씀처럼 그는 악을 버리며, 선을 취하듯이 우리의 믿음이 장성하여 져서 어둠의 일을 버리고, 빛에 거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은 궁창에 빛에게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주관하게 하십니다. 우주와 세상이 하나님이 지으신 손길과 질서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 손길은 어긋나지 않고 동일하게 통치되고 있는 하나님의 기준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세상의 움직임을 통해 하나님을 찾고,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통치자 이신데, 히스기야와 여호수아를 통해 해와 달과 별의 통치자이심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면, 해도 달도 멈추고, 그 뜻에 순종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우주와 세상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고, 우상숭배를 하게 되자, 하나님은 성도를 통해 자신의 뜻과 통치를 나타내기 시작하셨습니다. 사 8: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주신 자녀들이 세상에 징표와 예표를 삼아 하나님을 알리고, 세상의 기준을 삼으신 것입니다. 많은 선지자들도 옷을 벗고 살아가거나, 소똥을 구워먹는 행동을 하거나, 엎드려서 390일을 살거나 징표와 예표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기준을 보여 주었습니다.
적용 : 성도들도 하나님의 기준과 뜻을 세상에 알리는 예표와 징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우주의 흐름을 통해 계절과 년대를 알리듯, 성도들의 믿음과 삶을 통해 하나님을 알리는 예표와 징표로 쓰임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다음은 궁창의 빛은 땅에 비취는 역할을 했습니다. 고후 4: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이 빛은 땅에 모든 어둠과 혼돈과 공허를 몰아내 하나님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습니다. 사단의 권세에 속박되어 하나님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하나님을 아는 자로 생명 있는 자로 변화시키는 빛이었습니다.
적용 : 이 역할을 궁창에 거하는 성도에게도 맡기셨습니다. 마 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우리가 받은 빛을 사람들에게 비추어 어둠에 거하는 사람들을 옳은 곳으로 이끌어 내야 할 것입니다. 사 60:1-3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빛을 받아 세상에 빛을 비취는 성도들이 됩시다.
오늘 본문에 이러한 성도를 궁창에 빛과 같이 빛나는 성도라고 합니다. 이런 귀한 일에 우리를 사용하실 줄을 믿습니다. 또한 어둠 가운데서 잠자고 있는 우리의 영혼을 깨우고, 그들의 믿음이 장성하여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게 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영동제일교회의 성도님들에게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로 하나님의 빛을 받아 어둠을 버리고, 빛을 취하고, 하나님을 세상에 알리는 성도로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로 믿음을 더욱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더욱 믿음이 장성하여져서 하나님을 온전히 알리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는 성도로 삼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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