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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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6일 금요 기도회 설교문
S1. 환영과 인사
S1. 환영과 인사
반갑습니다. 금요 기도회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 좌우에 앉으신 분들에게 ‘예수님을 찬양하며 삽시다’하고 인사 나눕시다.
네 감사합니다. 오늘 본문은 골로새서 1장 15-20절의 말씀입니다. 먼저 본문을 함께 봉독하면 좋겠습니다.
골로새서 1장 15-20절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를 위한 기도를 마치고 이제 놀라우신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성도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시고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하나님의 아들 안에서 우리는 속량, 곧 죄사함을 얻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사도는 높이 찬양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J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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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하여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15절로 17절까지의 말씀은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형상이 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이어 18절로부터 20절까지는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에 대해, 이어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에 대해 살피고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존 칼빈은 그의 기독교 강요 1장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식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다른 하나는 사람에 대한 지식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설명하면서 이는 하나님이 누구 혹은 무엇인가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에게 어떤 하나님이신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시고 모든 것의 기원이 되시는 창조주이십니다. 그리고 타락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구원주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창조주되심과 구속주되심에 대해 찬양합니다. 예수님 안에 나타난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고 우리의 구속주이신 하나님이십니다.
먼저 사도는 예수님이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심을 선포합니다. 우리 본문 15절 말씀 앞부분을 봅시다.
골로새서 1장 15절 상)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
우리는 예수님이 보이지 않으시는 영이신 하나님을 우리 가운데 보여주시는 형상이 되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탁월한 어떤 종교적 인간이나 수퍼맨이 아니시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다른 어떤 피조물의 형상으로 드러날 수 없는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자신을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아버지가 우리 가운데 계시되셨다고 하십니다. 히브리서 1장 2절을 한 번 봅시다.
히브리서 1장 2절
2.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우리는 히브리서의 이 표현에서 골로새서와 동일한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을 창조주로 소개하시면서 하나님의 창조주되심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골로새서 1장 15절 하반절에 잘 나타납니다.
골로새서 1장 15절 하)
15. ...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예수님은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심으로 온 땅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물론 초대교회 시절에 이 말씀을 오해한 아리오스는 예수님이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셨다고 하는 이 표현에 매여 예수님도 피조물이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즉, 예수님도 먼저 태어나셨지만 결국은 피조물이 아니냐는 뜻으로 이해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이어지는 16절 말씀을 통해 창조주되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말씀임이 분명합니다.
골로새서 1장 16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여기 16절에는 모든 만물, 즉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즉 자연 만물과 인간, 그리고 하늘의 천사들까지도 다 예수님이 창조하셨고 예수님을 위해 지음을 받았다고 사도는 선포를 합니다. 그래서 17절은 이렇게 결론을 맺습니다.
골로새서 1장 17절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우리는 여기에서 바울의 찬양이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창조주로서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그가 지으신 모든 피조물이 다 예수님 안에서 존재함을 노래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되심을, 나아 오늘 우리 교회와 우리 사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만물의 기원이 되시는 분이심을 믿고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그 분만을 찬양하며 사시는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심으로서 구속주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특별히 우리의 구속주가 되신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구속의 하나님이 되심을 보여 줍니다. 우리 18절을 봅시다.
골로새서 1장 18절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바울은 예수님이 몸된 교회의 머리이며 근본이심을 노래합니다. 또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가장 먼저 나신 분이 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 안에서 우리 모든 성도들은 구속주이신 그리스도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모든 충만이 거하시는 참된 성전이십니다. 19절을 봅시다.
골로새서 1장 19절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충만하심은 예수님을 집으로 삼고 그 안에 거하심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참 성전이 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 가운데 구속주로 보내실 때 그의 십자가의 피를 통해 우리의 구속주가 되게 하십니다. 20절 상반절 말씀을 봅시다.
골로새서 1장 20절 상)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우리의 대제사장되신 예수님은 오직 자신의 피를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보자가 되어 주십니다. 아담 아래에서 사망의 심판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은 오직 새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의 죽으심만을 통해 아버지와 화평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 예수님의 구속주로서의 피흘리심이야말로 땅과 하늘에 있는 만물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20절 남은 부분을 같이 봅시다.
골로새서 1장 20절 하)
20. ...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우리 하나님은 오직 예수님의 중보의 피로만 세상과 화목하기를 기뻐하십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오직 중보자이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된 구속주가 되시기에 창조주 예수님은 구속주 예수님이 되셔서 우리 하나님을 우리의 창조주요 구속자로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구속의 하나님을 만난 성도는 영원한 구속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W1. 예수님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며 구속주 하나님이 되십니다.
W1. 예수님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이며 구속주 하나님이 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가하면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시요 범죄하여 타락한 우리를 구속하신 구속주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바로 이 창조주요 구속주되신 하나님을 예수님 안에서 발견하고 그 하나님을 감사하며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W2. 참된 찬양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만날 뿐만 아니라 구속주로 만날 때 가능합니다.
W2. 참된 찬양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만날 뿐만 아니라 구속주로 만날 때 가능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만을 가진 이는 결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죄인됨을 알지 못하기에 그 양심이 이미 화인맞아 무감각한 사람들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은혜로 이성을 가지고 생각도 하고, 나름 도덕적으로 살지만 이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창조주가 바로 죄인된 나의 구속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면 결코 하나님을 경외하거나 하나님 앞에서 경건을 이루고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이 이중의 지식, 곧 창조주요 구속주이신 하나님을 예수님 안에서 만나고 그 분을 경외하며 경건으로 찬양하며 사는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W3.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창조주요 구속주로 주심으로 오늘 우리가 참된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십니다.
W3.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창조주요 구속주로 주심으로 오늘 우리가 참된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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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라운 구원의 지식이 사도들과 바울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계시되고 전달되어 온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의 영광과 존귀함을 찬양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많은 거짓된 지식들과 혼란한 신들이 우리를 혼미케 하고 미혹하여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넘어 뜨립니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없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자신이 하나님인양 교만하게 스스로를 높이고 자신을 찬양하는 이들이 없지 않습니다. 온갖 이단들은 자신을 예수님의 대리인처럼 과장하고 우리를 죄의 유혹에 넘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의 참 형상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창조주요 죄인된 우리를 위한 구속의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찬양하고 경배함으로 참된 경외의 마음을 우리 가운데 깊이 뿌리 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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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아는 지식과 구속주로 아는 지식에 충만해야 합니다. 만물을 지으신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우리를 구속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을 창조주요 구속주로 믿어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속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참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경배하는 온전한 예배야말로 참 하나님을 경외하는 참된 삶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온 마음을 다해 찬양함으로 참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 제목
기도 제목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말씀 결단]
[말씀 결단]
내 마음의 문을 여시고 예수님을 통해 참 하나님을 깊이 알고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통해 계시하신 참 하나님만을 경배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창조주 되시고 구속주 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죄와 싸우며 살게 하옵소서.
[개인의 경건을 위해]
[개인의 경건을 위해]
말씀 생활과 기도 생활 등 경건의 꾸준한 훈련의 훈련을 통해 풍성한 은혜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하루하루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 영혼의 심비에 새겨 넣어 견고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코로나 상황 중에 부어주신 은혜가 많았음을 기억하며 올해도 더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실 주님을 소망하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열매를 맺음으로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주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함께 기도해
우리 함께 기도해
[교회를 위해]
[교회를 위해]
담임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말씀의 지혜를 주시도록
직분자들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은퇴한 직분자들 또한 교회를 위해 기도에 힘쓰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2021년 집중 주제인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성도’로 살아가기 위하여 힘쓰는 성도 되도록
영적 부흥을 주시옵고 중생의 기쁨을 풍성히 누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다음 주에 있을 예수사랑기도회로 주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가정과 신앙교육을 위해]
[가정과 신앙교육을 위해]
가족의 각 구성원이 온전히 말씀 앞에 섬으로 주님께로 오는 복을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가족이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서로 공유하며, 일어나 세상에 빛을 발하는 복된 가정되게 하옵소서.
가정과 교회가 힘을 합쳐 3대가 함께 예배하며, 말씀을 전수하는 역사를 주옵소서.
불신 가정, 짝믿음 가정의 복음화를 이루는 해가 되게 하옵소서.
하늘의 문을 여소서(임재)
하늘의 문을 여소서(임재)
[교우들을 위해]
[교우들을 위해]
환우들
환우들
암투병 혹은 회복 중 : 강현, 김경리, 김순옥A, 류현숙, 배경자, 손석원, 신정애, 안영화, 유은순, 이건걸, 이성국,
이철인, 김**, 전**, 하**
디스크, 측만 및 골절 : 김석순, 김영일, 박서분, 박인호, 천봉권, 최효숙, 정의신 등
기타 질병(수술 및 회복) : 박조미, 최순덕, 김성택, 나기숙, 이금식, 최종운, 오금순, 문금순A
우울증 외 기타 질병, 지병을 겪는 성도들을 위하여
노환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게바, 바울, 사라, 한나회)
신종코로나(코로나19) 정국이 빨리 종식되도록
신종코로나(코로나19) 정국이 빨리 종식되도록
- 복음병원과 세계로병원을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들의 건강과 체력을 위해서
- 교회의 의대생들과 간호대 생들을 위해
군지체들을 위하여
군지체들을 위하여
- 박기범 이성결 조현수 최예준 한승우 황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