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장 5절-19절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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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심판 때의 징조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여러 징조들이 나타남으로써 종말이 찾아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핍박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베푸시는 보호와 구원의 은혜를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찬송 : 새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경 : 누가복음 21장 5절-19절
설교 :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방법
인류의 종말
인류의 종말
지난 1999년에는 새해인 2000년이 되면 컴퓨터와 같은 기계 장치들이 오류를 일으키고 인류가 종말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영화들이 대다수 상영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진짜 그런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두려워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인류의 종말에 대해 생각하고 두려워합니다. 또 각종 이단들과 사이비들이 종말에 대해 말하며 두려움을 키우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종말
예루살렘 성전의 종말
어떤 사람들은 헤롯 대왕이 주전 19년부터 짓기 시작하였지만 아직까지 미완성의 상태로 남아 있던 헤롯 성전의 견고함과 위대함,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해 칭찬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만든 아름다운 성전이라 할지라도 결국 완전히 파괴되고 말 것이라고 예언하고 계십니다.
위대한 성전이 파괴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뒤이어 언제 예루살렘의 파괴와 같은 일이 일어나며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있을 징조가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사람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있을 일들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종말의 징조들과 주의 보호하심
종말의 징조들과 주의 보호하심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여러 징조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며 난리와 전쟁의 소문이 있으며, 민족과 나라들이 서로 대적하며 지진과 전염병과 하늘의 징조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발생할 일들은 “주의 제자들에 대한 박해”입니다. 12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21: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많은 제자들이 박해를 받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고난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고 심문을 받고 억울한 재판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박해들이 오히려 증거가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와 같은 박해는 제자로서 당연히 받게 될 것이며, 믿음에 대한 시련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박해 가운데 믿음을 지키라고 미리 경고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또한 박해와 가족의 배신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겠지만 주께서 보호하고 지켜 주실 것이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인내와 믿음으로 극복하기
인내와 믿음으로 극복하기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여러 가지 징조들은 오늘날 우리가 보고 겪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내가 예수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곳곳에 나타나고 민족과 전쟁이 대적하고 전쟁의 소문도 곳곳에서 들려 옵니다. 지진이나 전염병 등의 소식도 뉴스에 매일 나옵니다. 또 믿음 때문에 가족들에게 고발 당하는 무슬림 국가의 소식도 선교 편지들을 통해서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21: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온갖 소문 중에도 성도들은 끝이 아니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계속해서 성도들은 자신의 일상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웠다고 모든 일상을 내버리는 것은 종말을 기다리는 성도의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성도는 종말이 임박한 때에도 믿음과 인내로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할 말을 알려 주시며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이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인내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믿음과 인내로, 그리고 주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감으로 바른 신앙을 지켜 나가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 때에도 우리를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오늘도 말씀과 믿음과 인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 주옵소서. 마지막 때가 다가오고 있지만, 주께서 함께 하심으로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도와 주옵소서. 바른 신앙으로 마지막 때를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합심기도제목
1. 믿음과 인내로 성실하게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
2. 우리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 가운데 주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3. 우리 교회의 구역들과 제직 부서들, 그리고 교육부를 지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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