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1편 1절-8절 주의 장막 속에 머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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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상황 속에서 주의 전에 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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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중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는 시인은,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약해지는 순간, 땅 끝에 선 듯 불한해진 때, 그 때 시인은 하나님만이 자신의 피난처요 망대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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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새찬송가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성경 : 시편 61편 1절-8절 설교 : 주의 장막 속에 머물겠습니다
마음이 약해질 때가 있습니다.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거나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의사에게서 들었을 때, 우리의 마음이 약해집니다. 마치 땅 끝, 벼랑에 몰린 듯한 상황에 처한 것 같이 말입니다. 다윗은 이런 상황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시편 61:2,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다윗은 절망에 빠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해 주실 줄 믿고 간구하였습니다. 아마도 오늘 본문의 상황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피난 다닐 때의 상황일 것입니다. 아들에게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벼랑 끝의 상황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부터 모든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왕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1. 다윗은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습니다.
“땅 끝”은 절망의 장소, 벼랑 끝을 의미합니다. 육신적으로는 왕궁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아들을 피해 와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또한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에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괴로움의 상황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당장 영적으로 육적으로 죽음이 임박한 듯한 상황 속에서 빠져 있는 절박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들 압살롬의 군대가 자신을 덮칠 것 같습니다. 곧 생명이 끝날 위기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시편 61: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이심이니이다
다윗은 하나님이 안전한 바위가 되어 주시고 피난처와 망대가 되어 주실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기의 순간, 땅 끝에 내몰린 순간에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우리 모두도 죽음의 순간, 벼랑 끝의 순간에 처해 있습니다. 바로 죄로 인한 죽음이 모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죄로 인한 영원한 심판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부르짖을 때 용서와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벼랑 끝에서도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부르짖을 때 구원의 은혜를 허락해 주십니다.
2. 주의 장막에 머물겠습니다.
다윗은 지금은 비록 땅 끝, 주의 장막에서 먼 곳에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세상 그 어떤 곳보다 안전한 곳인 하나님의 장막에 머물겠다고 말합니다.
시편 61:4,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머물며 내가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리이다 (셀라)
다윗의 육신은 벼랑 끝에 있지만, 그의 영혼은 하나님을 사모하며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하고 있습니다. 비록 광야 속에서 쫓겨 다니는 다윗이지만, 그가 머무는 곳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다윗은 자신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영적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속히 하나님의 장막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예배하며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리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5절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기업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다윗이 이와 같은 확신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장막을 사모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안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평안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3. 인자와 진리로 보호하소서.
하나님의 도움을 부르짖고 주의 장막을 사모하던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여 주셔서 다시 왕의 자리로 돌아가게 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회복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올 것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시편 61:7,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
“보호하다”라는 말은 히브리어 ‘나짜르’(נָצַר)로 표현되는데, ‘지키다’ ‘보호하다’ ‘위기에서 건져 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에게 있어서 진정한 보호자는 오직 하나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심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위기의 상황 속에서 5절에 나타난 대로 서원을 하였고, 이제는 8절과 같이 그 서원을 이룰 수 있도록 보호와 회복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이 땅을 살면서, 하나님의 보호와 회복을 간구해야 합니다. 늘 넘어지고 실패하는 우리 인생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고, 위기의 순간에 인자와 진리로 보호해 주시길 간구해야 합니다.
4. 다윗은 위기의 순간에 주의 장막을 사모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장막에는 보호자요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장막 안에는 안전함과 회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기의 순간, 답답하고 괴로운 순간, 벼랑 끝에 내몰린 순간에 있습니까? 다윗처럼 주의 전에 나와 하나님께 부르짖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인자와 진리로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이 새벽에도 주의 전을 사모하여 주께 나왔습니다. 이 새벽에 부르짖고 간구하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오늘 하루도 인자와 진리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우리 자녀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집을 사모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합심기도제목
1.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2.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안전함을 누리게 하소서. 3. 교육부 예배를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 자녀들이 예배를 사모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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