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케 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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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케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고 화평케 하는 자로서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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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5:9 (NKRV)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제목 : 화평케 하는 자
설교 본문
오늘 본문의 말씀은 보통 산상수훈이라고 불리우는 예수님의 설교 중에 한 구절입니다. 산상수훈은 예수님께서 산에서 사람들에게 하신 설교를 말합니다. 이 산상수훈은 마태복음 5장부터 7장에 기록되어 있는데요 이 산상수훈은 하나님 나라 백성인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표, 원칙과 가치관을 말씀해 주시는 것으로 구약의 율법의 내용보다 훨씬 더 강화된 것입니다. 이 산상수훈의 핵심 구절은 우리가 잘아는 8복이라고 하는 말씀이고 이 산상수훈의 모든 말씀의 핵심 주제는 마음으로부터 입니다.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사랑하여 행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 산상수훈의 8복 중의 하나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합니다. 이 화평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솰롬’(שָׁלוֹם)인데, ‘평화’, ‘화목’이란 의미입니다. 또 이 화평이란 말은 화목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화목이라는 말은 문자적으로는 ‘덮어주다’, ‘가려주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을 보면 사도 바울은 이를 영적(신앙) 생활에 적용시켜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끊어진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과 영원하고 참된 평화를 누리는 것이라 합니다. 또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켜 드림으로 하나님의진노를 가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죄 용서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욥 22:21).
여러분 화해라는 것은 화해하기 이전에 원수나 적이었던 관계의 편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화해에서 이 두편 한편은 의로우신 하나님이고 다른 한편은 죄인인 우리 인간입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로 하나님과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원수가 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화목 제물이 되어 죄의 댓가를 다 치루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과 우리가 화해되고, 화목하게 되어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에베소서 2장 14절부터 17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에베소서 2:14–17 (NKRV)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읽은 이 말씀에는 중요한 진리의 사실들 중 하나가 있는데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누가 화목제물이 될수 있고 화평을 이룰 수 있는가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4절에 보면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고 말씀하죠 이 의미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평을 이룰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평을 이루실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는 죄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죄의 본성이 있는 죄인이라서 의로우신 하나님과 죄인인 인간 사이를 화목하게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죄가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하나님이시면서 완전한 인간이시고 또 죄가 없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면서 죄인인 인간과 의로우신 하나님 사이를 화목케 하여 화평을 누리도록 할 수 있는 것 입니다.
자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죄인인 인간에게 화평케하라고 명령하신다는 겁니다. 화평케 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우리에게 명령하시고 있는 화평케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살퍼보고자 합니다.
1)첫째로 화평케하는 것은 사랑하며 용서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화평하게 하는 자’는 ‘평화를 만드는 자’란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의 의미는 성경에서 ‘아버지를 닮은 자’를 뜻합니다.(Zerwick & Grosvenor). 여러분 화평케 한다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서 평화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핵심은 무엇일까요? 이것을 성경을 통하여 살펴본다면 저의 생각은 사랑과 용서 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살려주시려 했고 살려주려 보니 죄를 용서해 주어야 했고 죄를 용서해 주려니 죄 없는 깨끗한 제물의 피가 있어야 했습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과 죄의 처벌인데 그 처벌의 댓가로 피와 죽음을 요구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화목제물로 피흘려 죽게하심으로 우리를 사랑하심과 용서하심을 행하여 보이신 것입니다. 우리 요한1서 4장 9절에서 11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요한1서 4:9–11 (NKRV)
9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11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용서하시기 위해서 우리 주님을 희생시키신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십가가의 사랑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너를 위해 내가 죽는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평케 만드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주님을 닮아서 주님의 사랑과 용서로 사람들 사이에서 평강케 하는 자가 된다면, 하나님을 닮은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참고. 요 5:18).
저는 이렇게 나를 위해 죽으신 그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 희생, 용서로 이루어진 화평의 상태가 무엇이고 화평케 하는 행동이 어떤 것일까? 감정적이고 이기적인 나란 인간이 어떻게 하면 화평케 하는 자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묵상을 이렇게 해보면요 이러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의 그 십자가 사랑과 용서가 성령 하나님으로 인해서 그분의 활동하심으로 이렇게 흘러다니고 있는데 내가 거기에 푹 적셔져 있는 상태 어떤 그러한 은혜의 상태에서 우리 주님과 같이 나를 먼저 주장하기 보다는 나를 먼저 희생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 그런 것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실수가 많고, 실패한 사람이 사랑과 용서를 받고 지지를 받는 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아세요? 그 사랑, 용서, 지지가 절망의 늪속에서 허우적 대고, 갈길을 몰라 방황하다가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한 상태의 사람에게 다시 일어서서 한발 한발 나아가게 하는 엄청난 파워가 있답니다. 사랑과 용서는 실수하고 실패하고 넘어진 사람에게는 최고의 은혜이며 위로이며 사랑이랍니다.
그러한 묵상을 하면서요 또 오늘 설교 준비하면서요 제 아내를 참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를 만나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전혜나 사모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제 아내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이상. 끝.
사랑하는 은혜가정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는 주님의 희생으로 사랑과 용서를 받았습니다.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두번째 화평케함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화평케하라는 명령은 수행해야 하는 자가 있고 받아야 할 대상이 있다는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나를 주장하기 보다 희생하는 것, 사랑과 용서를 행해야 하는 대상은 누구일까요? 성경이 말하는 이웃입니다. 명령 수행자는 우리와 같이 구원받은 자이고요 화평을 누려야 하는 자는 우리의 이웃입니다. 그래서 화평케하라는 명령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의 대 강령과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산상수훈에서 주님께서 사랑해야 할 이웃이 누구인지 그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5:43–48 (NKRV)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여러분 지금 본문에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이웃이 누구이고 그 범위가 어디까지 인가요? 우리 가족까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까지?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까지? 주님이 말씀하신 이웃과 그 범위는 내 가족에서부터 나에게 상처 준 사람까지 포함한 원수까지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중 하나가 있는데 그건 이웃 사랑의 시작점입니다. 지금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5장 46절-47절을 보면 너희를 사랑하는자, 너의 형제라고 나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이웃 사랑의 첫번째 시작은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 말씀을 듣고 있는 너희는 가족을 당연히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전제하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가족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다음 범위에 속한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족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다른 이들을 사랑한다? 말도 않되죠? 좀 위선적이라고 생각되죠? 그런데 사실 잘 생각해보면 가족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이해하는 것이 어찌보면 가장 어려운 일일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받은 상처나 섭섭함은 타인에게 받은 것보다 더 클수도 있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가족을 사랑할 수 있는 자는 원수도 사랑할 수 있으니 사랑을 가족에게만 머무르게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가족을 사랑하지도 못하면서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주님의 사랑이라기 보다 세상에서 말하는 동정이나 세상적 구제와 가깝습니다. 여러분 동정이나 구제는 그 대상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줌으로 끝납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은 하나님과의 영원한 화해와 영원한 평강을 주고 끝까지 사랑하고 사랑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영원하신 분이시기에 그 주님이 주시는 사랑과 평강은 영원한 것입니다.
저는 주님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요 내가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있는지 그들을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가족 외의 다른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또 요즘 학폭으로 인해서 인터넷이 뜨겁지요 그런 기사를 볼 때마다 용서하지 못하고 용서 받지 못함을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주님의 사랑과 용서에 대해 깊이 감사하게 되고 우리 인간들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은혜가정교회 성도여러분 우리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 그리스도인 만큼은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베푸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세번째로 화평케하는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 전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사랑하고 용서해서 화평을 이루어야 할 대상에 대한 주님의 말씀에서 어떤 다른 말씀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예수님의 또 다른 명령인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피로 산 우리가 이렇게 온 세상을 품을 수 있는 크기의 사랑과 용서를 원하신 이유는 우리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야 하고 모든 민족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용서해야 할 이웃이란 우리가 복음을전해야 하는 모든 사람들이란 것입니다. 복음의 핵심중에 하나가 사랑과 용서입니다. 그래서 올바른 복음을 올바르게 전하려면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화목제물이 되심과 구원하심은 우리로 하여금 이웃을 하나님과 화목케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 고후5:17에서 21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고린도후서 5:17–21 (NKRV)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하나님과 원수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케하심으로 구원을 받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죄인에서 구원받은 우리에게 이제는 골고다 십자가를 통해 주어진 화해의 소식을 전하는 직분과 사신의 임무가 주어진 것입니다.
사랑하는 은혜가정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 모든 민족을 향한 사랑과 용서의 복음을 전하는 사신입니다
말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은혜 가정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화평케 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일컬음을 받았습니다. 우리 역시 구원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입니다. 이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따라 사랑과 용서를 하도록 합니다. 하나님이 특별히 허락해주신 가족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이 넘쳐서 다른 어떤 사람들이던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가족이 될 사람들을 찾아야 하는 은혜의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화평의 복음을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전도해서 하나님과 죄인들을 화평케 함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드러내고 알리고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저는 오늘 설교의 결론을 로마서 5장 1절과 2절 말씀으로 맺고자 합니다. 다같이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 5:1–2 (NKRV)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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