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수요일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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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430장 찬양하시겠습니다.*2
찬송가 430장 주와같이 길 가는 것 찬양하시겠습니다.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눅 7:31-35 (신약 102쪽)
31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설교 -
서론
본문에서는 예수님에 사역에 대한 반응이 나타납니다. 먼저 세례요한의 반응입니다. 그리고 이 세대, 예수님이 살았던 당시 유대인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들의 반응을 살펴보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론
사도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이 오실 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역은 심판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이었습니다. 귀신들린 자가 자유함을 얻고, 병든 자가 나음을 받고 맹인이 보게됨을 얻었습니다.
감옥에 갇힌채, 죽을 날을 기다리던 세례 요한은 혼란스러울수밖에 없었습니다. 왜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오지 않는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메시아의 사역을 위해 목숨조차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사역의 댓가로 감옥에 갇힌 채,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도 제자를 보내 예수님께 정중히 물어봅니다.
이런 행동은 세례 요한이 가진 수용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한다면, 유대는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당할 것입니다. 유대뿐 아니라 당시 모든 세계가 그렇게 심판당할 것입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길을 예비했던 세례 요한은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감옥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가 영광중에 임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하지만 세례요한은 예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예수님께 자신의 뜻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선지자중에서 가장 큰 자입니다. 아직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는 못했지만, 가장 큰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대인들, 그 당시 사람들은 다른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읽은 본문의 아이들과 같이 행동합니다.
예수님과 세례요한이 아무리 그들을 향해 말씀을 전해도 그들은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와서 치유와 회복의 사역을 해도, 그 은혜를 직접 받은 ㅍ병자를 제외하곤 싸늘한 반응이었습니다.
또한 세례 요한이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심판을 선포하고 회개를 촉구하여도 그들은 세례 요한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세례요한에게는 그가 하는 금식과 수도자의 모습을 조롱했습니다. 세상의 낙이 무엇이든 금하고 하나님나라만 바라는 세례 요한을 귀신들렸다고 조롱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죄인들을 구원하고 병든자를 치유하며, 생명을 살린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보고, 먹는 것을 탐하는 자라고 조롱하고, 술꾼이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그들의 판단 기준은 오직 자신이었습니다. 자신에게 맞춰주고 자신의 말을 들으면, 칭찬하고, 그렇지 않으면 정죄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의 목숨이 걸려있는 일임에도 예수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출것을, 자신의 생각을 따를 것을, 자신의 방식대로 할 것을 끝까지 주장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세례 요한의 목을 잘랐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오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앞에 나아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나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의 소원, 우리의 갈망을 충족이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본문의 세례 요한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죽음이 눈앞에 있는데도, 예수님께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우리가 세례 요한처럼, 우리의 소원보다 하나님의 뜻을 물을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그 뜻을 알고, 눈앞의 고난을 인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려고 몸부림치는 우리를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분명 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그날을 바라보며, 오늘도 인내로서 우리의 경주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우리의 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소서. 인내로서 그 뜻하심에 끝까지 동참케 하소서. 낙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게 하소서.
매주 수요일은 특별히 우리교회 ‘교육부서’와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주여, 우리 교회 모든 교육부서들을 살려 주시사 은혜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 교육부를 섬기시는 모든 사역자들과 교사들 위에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 우리 자녀들을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하늘의 지도자들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3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교육부서와 다음세대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우리 자녀를 살려 주옵소서”(2회) – 다 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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