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4.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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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312장 찬양하시겠습니다.*2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찬양하시겠습니다.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눅 5:27-32 (신약 97쪽)
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설교 -
서론
본론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를 찾고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당시 세리는 유대인들에게 부정한 자, 죄인으로 낙인찍힌 자들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로마제국의 앞잡이로서 활동하는 세리들을 민족의 반역자로 여기며 같은 자리에 있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으십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어떻든지간에 예수님은 세리 레위를 부르셨습니다.
27절에 예수님께서 세리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셨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다라는 것은 그냥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tv나 영화를 보듯이 의도적으로 집중해서 보는 것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은 세리 레위를 찾아오셨습니다. 왜냐면 세리 레위는 예수님을 찾아갈 자격이 없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세리 레위를 먼저 집중해서 보십니다. 왜냐면 세리는 그런 것조차 허락되지 못한 자 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무시당하고 경멸당하는 자, 가장 낮은 자를 예수님께서는 부르십니다.
이는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는 분임을 뜻합니다. 세상엣는 잘나고 능력이 있고, 존경을 받는 사람을 사람들은 찾습니다. 그들에게 연락해서 정중하게 초청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가 볼 것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이 우리를 보시고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99마리의 양을 두고, 잃은 1마리의 양을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그 양이 다리가 부러졌든, 어디가 찢겨있든 상관없이 그 양을 찾았다는 기쁨에 즐거워하시는 분이십니다.
2. 예수님은 부르신 자를 지키십니다.
세리 레위는 예수님께서 직접 자신을 찾아오시고 주목하시고 부르심에 감격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삶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세리직을 그 즉시 내어던집니다. 또한 자신의 재산을 내어놓고 큰 잔치를 엽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에도 세리는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이 즐거운 잔치집에 바리새인들이 찾아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신다고 비난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향한 공격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세리 레위를 향한 공격입니다. 세리인 너가 이런 분을 모실 자격이 있느냐. 그리고 그와 함께 식사할 자격이 있느냐는 비난인 것입니다.
왜냐면 유대교의 중요한 전통중 하나가 식사의 전통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자와 부정한 자가 나뉘어서 식사를 하는 것은 유대교의 가장 중요한 전통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의 이런 비난은 그 때 유대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비난을 일축하십니다. 죄인이고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자들을 ‘병든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원해서 병에 드는 자가 있습니까. 예수님은 이 ‘병든 자’라는 표현을 통해 그들을 감싸고 있습니다. 민족반역자라 여겨지는 세리가 아니라, 원치 않지만 죄악이라는 병에 든 사랑이 필요한 자라고 그들을 감싸고 지키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우리를 감싸고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악함과 더러움을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를 항상 싸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지 우리편이 되어주시느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품으로 피난온 자라면, 그가 어떤 자라도 결코 버리지 않고 끝까지 방패막이가 되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영원한 요새이시며, 피난처이시며, 방패이신 예수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은 부르신 자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던 세리들은 예수님께서 부르신 자들이 아닙니다. 이 말의 뜻은 그 세리들은 여전히 자신의 죄악가운데 있고, 자신의 죄악을 놓치 못하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레위는 세리이기에 그가 연 잔치에는 자신과 친분이 있던 죄인들, 바로 세리들이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그 잔치집에 가면 비난받을수밖에 없다는 것을 예수님은 알았습니다. 톱스타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듯이 예수님이 하시는 모든 것이 관심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이든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바로 예수님께서 부르신 레위가 있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부르신 자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곳이 좋은 곳이든 궂은 곳이든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있는 곳이면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이 시 139에 정말 잘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우리를 아시고 우리를 둘러싸시고 안수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런 예수님을 알기를 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예수님께로부터 멀어진 것같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는 찾고 부르십니다. 부르신 우리를 어떤 일이 있어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어떤 곳에 있어도 함께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구주를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이 코로때, 우리를 더욱 간절히 찾으시고 부르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우리가 듣게 하소서. 그리고 예수님의 함께하심과 지키심을 알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둘째, 매주 목요일은 특별히 ‘전도 및 선교사명’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주여 우리 위에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사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 우리 교회가 돕고 있는 파송 및 후원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4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전도와 선교 사명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아버지의 마음을 주옵소서”(2회) – 다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합심기도(1분)후 마무리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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