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1.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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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 장 *2
찬송가 장 다함께 찬양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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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 시 44 23-26 (구약 835쪽)
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25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26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설교 - 위기속의 기도
서론
시편 44편은 고난중에 구원을 간구하는 시편입니다. 이 고난은 개인의 고난이 아닙니다. 아마 전쟁의 패배와 같은 국가적인 위기와 고난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큰 환란을 당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시편 44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본론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을 기억합시다.
시편 44편 1-3절은 이 위기에서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 하셨던 일들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거룩하신 뜻에 따라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고 세우신 일을 먼저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은 어떤 의미입니까. 하나님께서 조상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했던 약속들을 이루셨다는 의미입니다.
고난을 당한 이스라엘은 이전에 약속을 이루셨던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이를 통해서 조상들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도 약속을 이루어지실 것을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도 하나님의 약속위에서 구원ㅇㄹ 받았습니다. 우리의 모드 것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위ㅜ에 있습니다.
위기와 환난이 있을 때, 우리역시 이처럼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모두들 하나님께서 임하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기억할 것입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먼저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2. 모두 함께 간구해야 합니다.
시편 44편에서 특별한 점은 ‘나’와 ‘우리’가 계속해서 번갈아가며 쓰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4절에서는 나의 왕이라고 하고, 5절에서는 우리가 주를 의지한다고 합니다. 6절에서는 나는 내활을 의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노래하며 7절에서는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라고 합니다.
이처럼 시편 44편은 계속해서 ‘나’와 ‘우리’가 번갈아가며 나옵니다.
여기서 ‘나’는 왕입니다. 우리는 백성입니다.
백성들과 왕이 함께 찬양과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분이나 직위등 모든 것을 활용하여,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찬양하고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기도는 한 마음이 되어서 해야 합니다. 특별히 큰 환난이 닥쳤을 때의 기도는 모두가 자신의 일로 여기고 하는 것입니다.
큰일이라도 사람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큰 환난속에서도 오히려 더욱 잘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하는 기도에 예외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사람이 마음을 모아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현상황이 내게 이득이 되든지 손해가 되고보다 하나님앞에서 한 마음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알고, 어려운 상황을 내 상황으로 생각하고 함께 간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생각과 감정을 다해 간구해야 합니다.
시편 44편의 마지막인 23-26절은 주님께 간절히 외치고 있습니다. 주무시지않는 주님께 잠에서 깨어나라고, 왜 주무시냐고 외치고 있습니다.
결코 잊지 않으시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왜 우리를 잊으셨냐고 외칩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님을 의심하는 표현입니까. 아닙니다. 반대로 자신의 너무나 어렵고 힘든 심정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ㄱ감정이 격해지고,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서 주님께 원망하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원망해도 괜찮습니다. 답답해서 화를 내도 괜찮습니다. 히브리서의 말씀대로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체율하지 못하실 분이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을 아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분이십니다. 그러니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께 그대로 드러냅시다. 진심을 다해 주님께 부르짖읍시다.. 주님께서는 그 넓은 품으로 받아주실 것입니다.
결론
지금 우리는 심각한 코로나팬데믹속에 있습니다. 이제 그로 인해 우울증이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오늘의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기도합시다. 모두 함께, 내 일, 내 자식, 부모의 일이라 생각하고 간구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주님께 아룁시다. 하나님께서는 그 신실하신 대로 분명 우리를 기쁨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첫째. 우리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우리 전부를 다해 숨기지 않고 부르짖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둘째, 매주 목요일은 특별히 ‘전도 및 선교사명’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주여 우리 위에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사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 우리 교회가 돕고 있는 파송 및 후원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4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전도와 선교 사명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아버지의 마음을 주옵소서”(2회) – 다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합심기도(1분)후 마무리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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