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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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
1 모르드개가 이 모든 일을 알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2 대궐 문 앞까지 이르렀으니 굵은 베 옷을 입은 자는 대궐 문에 들어가지 못함이라
3 왕의 명령과 조서가 각 지방에 이르매 유다인이 크게 애통하여 금식하며 울며 부르짖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에 누운 자가 무수하더라
설교 - 우리의 영원한 도움
서론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도우실까? 이게 참 궁금하지 않는가? 성경에 하나님은 분명 우리의 도움이시다. 우리는 찬양할 때, 우리의 피난처라고 찬양한다. 언제든지 우리가 어렵고 힘들때, 피신하고 쉬고 회복할 수 있는 피난처가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또한 하나님은 방패시다. 방패란 무엇인가? 우리대신 화살과 공격을 맞아주는 것이 방패다. 대신 화살이 박히고 대신 창에 찔리고 대신 칼에 맞는 것이 방패다.
그러나 고난당하면 우리는 아프지 않는가? 하나님이 방패이신대도 우리는 아프다.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를 대신 받아주시는가?
그렇다면, 대체,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도와주시는가. 오늘은 우리의 영원한 도움되시는 하나님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본론
에스더서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 다른 대부분의 성경과 차별되는 점이다. 그게 뭔지 아는가?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에스더서를 읽어보면 단 한번도 한나님이나 여호와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에스더서는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같다.
그래서 나는 에스더서가 우리의 현실과 같은 말씀이라 생각한다.
에스더서처럼, 우리는 하나님없이 살아갈 수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도 살아갈수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도 잘 되는 것같다.
그리고 어떤 때, 참 억울한 상황도 당한다.
우리가 노력을 해도, 그 결과를 누리지 못할 때도 있다.
공부를 한다고 그 공부의 결과가 노력대로 나오는 때가 있는가. 항상 노력과 현실의 결과는 다르지 않는가.
에스더서도 이와마찬가지다.
2잘 19-23절에 보면 역적모의, 쉬운말로 반역을 계획하고 있었던 2명의 신하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의 역적모의를 알아채고 막은 사람이 누구인가.
모르드개다.
그러나 모르드개는 아무런 보상도 얻지 못한다. 이렇게 엄청난 공을 세워놓고도,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 것이다.
그냥 없었던 일처럼 넘어갔다.
정말 우리가 사는 것같지 않는가.
우리역시 이렇게 될때가 많다. 왜 착한 일을 사람들이 점점더 안하게 되는가. 해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알아준다해도 모르드개의 경우처럼 그냥 넘어갈 때가 참 많다.
반대로 모르드개는 더욱 억울한 일만 당한다.
이렇게 공을 세운 모르드개는 자신의 성과에 대한 보상은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상한 것에 트집잡히게 되었다.
왕도 아닌 하만이 와서 자기에게 절하지 않았다고 해서 트집잡고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한다.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모르드개의 민족, 유대인들을 전부 죽이려고 계획한다.
그리고 그 계획은 실행직전까지 가게 된다.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는데,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주겍 된 것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이 나온다. 오늘 본문에서 모르드개는 옷을 찢고 대성통곡응ㄹ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왕이 있는 궁궐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려해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 유대인도 마찬가지다.
3절에 그 넓은 나라에 사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그렇게 대성통곡을 하며 애걸했지만, 왕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유대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는 것밖에 없었다.
다행히 에스더가 유대사람이라 그 사실을 알았지만, 에스더가 할 수 있는 것역시 아무것도 없었다. 왜냐면 에스더는 정치적인 힘에 의해 왕비가 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유대인을 말살하라는 조서가 내려졌는데도 정작 유대인이자 왕비인 에스더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왕이 먼저 부르지 않으면 왕앞으로 나갈수도 업슨 것이 에스더의 처지였다.
그러나 모르드개가 믿을 것은 에스더밖이었기 때문에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부탁한다.
이렇게 우리는 억울한 일을 당할 수 있다. 세상에는 우리의 의지와 능력과는 상관없이 우리를 몰아붙인다.
수능치고 싶어서 치는 사람이 어디있나.
진짜 목표와 꿈을 가지고 대학이나 직업을 선택하는 친구가 몇명이나 될까.
대부분은 그저 끌려간다.
좋은 말로 세상흘러가는대로 흘러간다.
그 와중에 돌에 치여서 다치고 아픔을 당해도 그것은 그저 그 사람의 운일 뿐이다. 누구도 도와줄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보고 계신다.
오늘 본문을 그냥 그런 일이 있었구나라고 읽지 말고, 내 일이라고 생각하며 읽어보라.
내가 정말 당했던 억울함과 상처들을 생각하며 이 본문을 읽어봐라.
이때 유대인들의 통곡을 그때 나의 아픔과 괴로움으로 생각하고 읽어보라.
이들과 우리는 같은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 시간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지만, 같은 어려움과 아픔을 가슴속에 묻어가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 되신다.
우리를 영원히 도와주시는 분이시다.
아무 힘없는 유대인들을 위해서 구원을 예비하신ㄴ 분이삳.
에스더는 원래 왕후가 될 수 없는 신분이었다.
그러나 왕후 와스디의 폐위부터, 에스더의 등극은 오직 누군가의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리고 모르드개의 업적이 묻힌 것도 나중에서야 드러나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모르드개의 업적은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드러난다.
하나님은 ㅈ금도 우리를 돕고 계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까지 우리를 인내하게 하신다. 어떤 때 아프고 괴롭고 슬프게 하신다. 통곡하게 하신다.
왜냐면 우리가 하나님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그 도움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교만해질까봐 하나님은 기다리신다.
교만의 결과는 하나님을 떠남이기 때문이다.
이 땅의 삶은 길면 100년이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함은 영생의 축복이다.
하나님은 그 영생의 축복과 천국의 보물들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단련시키신다.
그러니 우리의 여우언한 도움 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라.
힘든 때도 있다. 그 누구도 내 마음을 위ㅜ로하지 못할거같은 때도 있다. 이 상황속에서는 아무것도 못할거같은 때로 몰릴 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도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위해 큰일을 예비하고 계신다.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해 준비하고 계신다.
이런 우리의 도움을 믿으라. 의지해라. 그리고 인내해라.
그래서 우리의 구주를 소망하며, 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넘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 찬양후 기도
헌금 “내게 있는 향유옥합” 후 기도
축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함께 있을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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