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2-성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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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성탄
서론
오늘본문은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 축복하는 본문을 보여주고 있다. 그를 통해 천사는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설명하고 있다. 천사의 말속에 표현된 예수님을 살펴보며 은혜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본론
1. 예수님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시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이전에,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 아들은 예수님밖에 없다. 성경은 예수님을 가리켜 독생자라고 표현한다. 단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라는 뜻이다.
우리 모두는 피조물이다. 만들어진 존재이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과 우리를 토기장이와 그릇에 비유하기도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다면,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지극히 높은 곳, 결코 우리는 다가갈수없는 곳에 계신 하나님이시다.
또한 이런 예수님은 오실 때도 왕으로서 오셨다. 32절에 예수님께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위를 주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때, 실질적인 다윗의 혈통은 끊어졌다. 대제사장의 혈통도 끊어졌고, 다윗의 후손중에서 왕으로 있는 자도 없다. 물론 찾아보면 마리아의 남편 요셉처럼 다윗의 후손이 있겠지만, 그 당시 권력자들에게 이미 다윗은 수백년 전의 이야기에 불과하다.
다윗의 왕위란 프로파간다, 정치적인 선동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이처럼 그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시당하는 시대였다. 하나님의 약속이 사람의 이득에 따라 이용당하는 시대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때에 예수님을 보내셨다.
이미 다윗의 왕좌가 끊어진 때에 예수님을 보내셨다. 이미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없어진 때에, 예수님을 왕으로 보내셨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의 나라는 땅에 있는 나라가 아니었다. 왕으로 오셨지만, 이미 땅,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버리고 다른 왕을 세운 상태였다.
그럼에도 분명히 예수님은 왕이시다.
사람이 세운 왕은 시간에 따라 바뀐다. 우리가 대통령을 뽑듯이 우리의 지도자는 언제든지 바뀔수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시다.
우리가 따르든지 따르지 않든지 예수님은 만물의 왕이시다. 심지어 죽음조차 이기신 왕이시다.
다른 말로 하면 죽음을 지배하시는 생명의 왕이라는 뜻이다.
지금은 예수님이 왕이라는 사실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우리는 어떤 예수님을 믿는가. 왕이신 예수님을 믿는가. 그것보다 우리는 우리의 치유자이신 예수님, 위로자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 내 힘듬, 어려움, 고통을 대신 짊어지시는 예수님을 믿는다. 언제나 내 안식처되신 예수님, 피난처되시는 예수님을 믿는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전에 예수님께서는 왕이시다.
코로나로 우리 삶에서 교회가 빠졌더라도, 예수님은 왕이시다.
믿지 않는 자들이 비웃어도 예수님은 왕이시다.
분명 코로나도 지나갈 것이다. 여러분이 유치원시절이 잘 기억나지 않듯이 그때 그랬지라는 아련한 기억만 남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왕이시다. 영원히 다스리실, 무궁한 나라의 왕이시다.
이 성탄에, 이렇게 비대면으로 예배드리며, 우리가 예수님의 왕되심을 인정하기를 바란다.
2. 예수님은 거룩하시고 전능하시다.
이 모든 천사의 말에 마리아는 반문한다. 자신이 결혼한 것이 아니니, 어떻게 아들을 낳을수 있겠느냐고 말을 한다.
그런 마리아의 질문에 대한 천사의 답은 참 이상하다.
그저 성령이 임한다. 지극히 높으신 이,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는다는 말뿐이다.
그리고 마리아가 분명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런데, 그 아들은 거룩한 이라고 분명히 못박는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거룩하시다는 뜻이다.
거룩한 영에 의해서 태어난 예수님은 거룩한 분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나심을 왜 성령으로 잉태하실까? 그냥 하나님께서 능력을 덮으시면 되지 않는가?
물론 이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예수님의 성육신, 이땅에 오심은 삼위 하나님께서 다함께 하시는 사역이라는 것이다.
성부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성자하나님께서 실행하신다. 그리고 그 과정을 성령하나님께서 주제하신다.
나는 거기에 더해서 에수님의 거룩성을 말하고 싶다.
거룩하신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이땅에 오시기 위해서 거룩하신 영, 성령을 통해서 오게 되었다.
거룩이란 쉽게 말해, 다르다는 것이다. 그저 다른 것이 아니라 차원이 다른 것이다. 그래서 구별된다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즉, 예수님은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분이라는 뜻이다. 같은 모습, 같은 사람인것같지만, 젼혀 다르신 분이라는 뜻이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성령과 하나님의 전능하심, 예수님의 전능하심을말하기 이전에 거룩하심부터 말씀한다.
거룩함은 능력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판단할 때, 능력을 먼저 판단한다. 스팩도 능력이다. 외모도 능력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능력이전에 거룩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신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다.
우리는 능력을 갖추어야 살수 있는 세상에서 지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교회에서도 능력이 필요하다. 믿음좋음도 어떤때는 능력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 거룩하신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
우리의 생각은 항상 능력에 있다. 우리가 하는 기도에도 드러난다. 기도를 통해 언제나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이 우리다. 나역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맞다 우리는 결코 능력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왜냐면 우리가 살려면 능력이 있어야 하기 대문이이다. 좋은 대학에 가는 것도 더 강한 능력을, 자격응ㄹ 갖추기 위함이다. 마리아도 보아라. 광명한 천사의 말에 무엇을 물어보았는가. 가능 불가능을 먼저 물었다. 즉, 그럴 능력이 있는지부터 먼저 물어본 것이다.
우리 모두ㅏ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능력을 쫓기 때문이다. 의식적으로 거룩함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거룩함을 닮아갈 수 없다.
예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 시역도 항상 구별되셨다. 예수님을 유혹하고 비난했던 모든 자들, 서기관 바리새인 제사장들은 모두, 구별됨이 아니라 섞임일 바랬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호히 거부했다. 예수님게 세례받으러 오는 것도 다 거부했다.
이처럼 예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결론
우리는 이시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았다.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은 왕이시다. 그리고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 거룩하신 왕으로서 전능하신 분이시다.
이 코로나때지만,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코로나보다 더욱 크신 분이시다.
코로나를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사람은 막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예수님의 일하심을 사람은 절대 막지 못할 것이다.
코로나는 고통과 죽음으로 일하지만, 예수님은 생명으로 일하신다. 그러니 이런 예수님을 바라보자. 이런 에수님의탄생을 기념하자. 그리고 예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는 성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낟.
“” 찬양후 기도
헌금 “내게 있는 향유옥합” 후 기도
축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함께 있을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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