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4.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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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 :312장 찬양하시겠습니다.*2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찬양하시겠습니다.
광고 : 있을경우(헌금)
말씀봉독(짧을 경우 혼자) : 대하 32:24-26 (구약702쪽)
24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므로 여호와께 기도하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고 또 이적을 보이셨으나
25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설교 - 교만, 끝없는 싸움
서론
하나님앞에서 겸비한 왕이 히스기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히스기야가 죽을 때, ‘선한 일’이라는 표현까지 나오면서 그를 높입니다. 32절에 나오는 ‘선한 일’이라는 표현은 이런 때 거의 쓰이지 않는 표현입니다. 또한 묘실중에서도 높은 곳에 장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칭찬받은 히스기야도 이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교만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살펴보며, 기도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론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계속해서 응답하셨습니다. 30장에서는 유월절을 준비하면서 하나님께 성결하지 않은 무리를 위해 히스기야는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들을 고치셨습니다. 또한 오늘 본문 바로 앞에서는 앗수르의 침공앞에 도움을 부르짖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개인적인 기도, 병을 고쳐달라는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왕으로서 국가를 위한 기도에도 응답하셨고, 개인적인 기도에도 응답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25절 처럼 교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지 않았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고 나서야 히스기야는 그의 교만을 뉘우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축복하셔서 엄청난 부와 영화를 누리게 하십니다. 너무 재산이 많아 따로 보관할 창고를 세워야 했습니다. 양과 소에 경우에는 아예 양과 소를 위한 성을 하나 새롭게 세워야 할 정도로 많은 축복을 누렸습니다.
그러자 히스기야는 또 교만해집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사신들 앞에서 자신의 부귀와 영화를 자랑합니다. 진정으로 자랑해야 할 하나님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진 재산중, 곡식, 포도주, 기름, 양, 소는 어디에 쓰이는 것이었습니까. 하나님께 제사할 때, 쓰이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가진 것중 많은 부분은 바로 하나님을 위해 쓰여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모르고 자신의 것이라고 자랑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바쳐야 하는 것입니다. 많고 풍족하기 때문에 더욱 넘치도록 바칠수 있게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그것으로 하나님을 높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높였습니다.
교만에 빠졌던 것입니다.
그결과 히스기야 자신은 평안함을 누렸지만, 유대왕국은 멸망이 확정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히스기야의 모습을 보며, 우리 스스로를 겸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많은 것이 있습니까. 히스기야의 재물중 많은 부분이 하나님을 위해 쓰여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우리도 하나님을 위해 쓰여야 하는 것을 쥐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을 높이자는 생각이 사라지면, 그 자리에는 교만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교만은 결국 나를 망하게 할 것입니다. 나를 망하게 하지 않으면 더욱 큰일입니다. 왜냐면 내 자식을 망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데도, 나를 위해서만 사는데도 형통하십니까. 하나님께 더욱 크게 부르짖기 바랍니다. 히스기야처럼 나의 후대가 망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언제나 하나님앞에서 겸손하기 바랍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을 섬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간이든 장소든 재물이든 재능이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다시 하나님게 돌려드릴 수 있는 겸손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의 가문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제목
첫째, 항상 돌아보며,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릴수 있게 하옵소서. 내것으로 나를 높이지 않고 하나님을 높여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받는 가정을 세우게 하소서.
합심기도
매주 월요일은 특별히 ‘성도들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이번 한 주간도 모든 성도들의 가정이 하나되고 자녀들이 형통하며 영육간 강건하도록
- 성도들의 생업과 사업장마다 하늘 문을 여시고 복 내려 주시도록
- 성도들이 서는 곳마다 예수님의 향기를 나타내어 지역사회가 복을 받도록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1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성도의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문을 열어 주옵소서”(2회) – 다 같이 주여 부르짖은 후 기도하겠습니다.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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