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owel of B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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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은 바벨탑 사건과 셈의 계보를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지날 평지에 모여 땅에 흩어짐을 면하고 이들의 이름을 내기 위하여 탑을 쌓습니다. 이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에 반하는 행위입니다. 하늘에 닿은 도성과 탑을 쌓아 자신들만의 견고하고 평안한 유토피아를 세우려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무모한 도전, 곧 교만을 꺽으시기 위하여 이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십니다. 이들의 언어가 같기에 서로 이해하지 못하게 하여 그 건축 사업이 무위로 돌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온 땅에 흩어지게 됩니다. 이 사건은 선악과를 금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범한 아담과 하와의 죄를 따른 것입니다. 하나님의 문화 사명을 범한 것입니다. 이러한 죄의 중심에는 교만이 있습니다. 교만은 파멸을 부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들의 도전을 허무시고 흩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아의 아들 셈을 택하여 “여인의 후손"을 준비하십니다. 셈의 후예들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데라는 아브라함과 나홀과 하란을 낳습니다. 하나님은 그 중에 아브라함을 택하십니다. 데라는 아브람과 사래, 그리고 하란의 아들 롯을 데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떠나갑니다. 그러다가 하란에 이르러 거하다 205세에 죽습니다. 다음부터는 그 아들 아브람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창세기 12장은 하나님의 부르심, 인도하심, 보호하심을 보여줍니다. 여호와는 아브람에게 고향을 떠나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부르십니다. 이 부르심과 함께 아브람에게 큰 복을 약속하십니다. 아브람으로 큰 민족의 조상이 되고 그 이름이 창대해 지고 모든 족속이 그를 통하여 복을 얻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아브람은 이 말씀을 쫓아 우상 숭배의 땅을 떠나 약속의 땅으로 나아갑니다. 익숙하고 편안하며 안전하고 의지가 되는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동시에 하나님과의 동행이 시작됩니다. 고향에서의 삶은 과거가 되고 새로운 미래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쫓아 떠난 것입니다. 이때 그의 조카 롯도 함께 하였고 그의 나이는 75세였습니다. 긴 여정 끝에 목적지인 가나안 땅에 도착합니다. 여호와는 이 땅을 그 자손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합니다. 아브람은 이에 감사하여 여호와께 단을 쌓고 그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합니다. 후에 그 땅에 기근이 들어 아브람은 애굽에 살려고 내려갑니다. 그런데 미인인 아내 사래로 인하여 애굽 사람에게 죽을까 두려워 자신을 오빠로 여동생이라 하라고 부탁합니다. 예상한 대로 애굽 사람들이 사래의 아름다움에 감탄합니다. 그런데 기대치 않았던 문제가 생깁니다. 사래의 소식은 순식간에 퍼지고 마침내 바로의 궁을 들어가게 됩니다. 바로는 사래 때문에 아브람을 후대하고 많은 가축을 선물로 줍니다. 아브람이 아내를 구해낼 길이 없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사래를 그의 누이 동생으로 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난처한 상황에서 여호와께서 개입하십니다. 사래를 취한 것 때문에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십니다. 이 사건을 통해 바로는 사래가 아브람의 아내인 것을 알게 되고 그를 불러 책망합니다. 그리고 사래를 데려가라고 명합니다. 여호와는 위급한 상황에서 아브람과 그 아내를 구하고 이들은 무사히 모든 소유를 가지고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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