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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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공감
서론
느헤미야는 어떻게 예루사렘을 재건할 수 있었을까. 그 시작은 바로 공감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의 아픔과 공감했고, 쫓겨온 이스라엘과 공감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과 공감했다. 그랬기에 모든 이가 비웃고 불가능하다 말했던 성벽공사를 52일만에 끝낸다. 말씀을 통해 그가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을 살펴보자. 그리고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역사를 이루는 자가 되길 바란다.
1. 공감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느헤미야는 이제 포로로 온 동포들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 관심과 함께 그들을 돌보았다.
이것은 자발적인 것이다. 의무감이 아니라, 정말로 그들을 돌보고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연스럽게 그들이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를 알게 된 것이다.
또한 느헤미야는 이 사람들, 지금 온 하나니라는 형제에게만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는 고국의 상황, 예루살렘의 형편에 늘 마음을 두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니가 왔을 때, 그들을 위로하고 돌봐줄 수 있었다.
이처럼 공감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오늘 주보에 그림 큐티가 ㅇ있을 것이다. 이 그림처럼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에ㅏㄴ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려 한다. 그것이 편하고 쉬운 길이다.
그러나 진정 우리가 나아갈 길은 예수님께 관심을 두는 것이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이 상황에서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하는 것을 기뻐하실까. 이런 관심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수가 있다.
느헤미야가 기적을 일으킨 사람이 된, 그 시작, 그 원동력은 공감이었다. 그의 공감은 ㅇ처럼 관심에서 있었다. 그는 어떻게 다른이에게 관심을 가졌을까. 지금으로 따지면 느헤미야는 미국 뉴욕에서 부자로 살고 있었다.
그러다 한국에서 피난온 형제에게서 우리나라에 엄청난 재해가 발생해서 그 결과 국가의 기반이 무너졌다는 말을 들은 것과 같다.
거기 가고 싶겠나. 나라는 개인의 인생, 나하나의 행복ㅇㄹ 보려면 그냥 외면하면 된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러지 않았다.
왜냐면 그는 공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공감의 시작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다.
먼저 하나님께 관심을 가지자. 그리고 우리의 부모님과 형제들 친구들에게 관ㄴ심을 가지자.
2. 공감은 기도로 이어진다.
사역자인 내가 가장 주요하게 여기는 것은 말씀과 기도이다. 특별히 나는 우리 고등부친구들 한사람한사람을 놓고 기도한다. 그러다 내게 어떤 것으로 기도를 부탁하던가, 그 사람의 사정을 알게 되면 더욱 깊이 기도한다.
나도모르게 더욱 기깊이 기도한다. 왜냐면 그 사정에 공감이 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름과 얼굴, 그냥 인사 몇마디나누는 것보다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본문에서 느헤미야가 기도한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앟다. 공감했다면, 기도하게 되기 때문이다.
왜냐면 기도는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도 중대한 일이기 때문이다. 느헤미야가 당장 집을 잃고 가족을 잃은 형제들에게 무엇을 해줄수가 있었는가? 아니다.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러나 그가 할 수 있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이 남아잇었다.
그것이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가 관심을가진 것이 있는가. 마음이 가느 것이 있는가. 어떤 일이나 사람이나 사건에 마음을 두어쓴가. 당연히 기도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공감은 기도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항상 공감할 수는 없다 가족이라도 당사자와 똑같이 느낄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열린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가족의 마음을 지체의 마음을 잘 공감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 기도역시 말씀과 찬양, 즉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항상 있을 때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기도할 수 있도록 하자. 만약 내게나 우리가족이나 우리 교회에 큰일이 있는가. 그런데 전혀 기도가 나오지 않는가. 스스로 돌아보자. 그리고 기도하자.
왜 예수님께서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기도하라’라고 말씀하셧을까.
바로 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공감하게 된다면, 우리는 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는 내가 내일, 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ㅅ이기 때무닝다.
그러니 기도하자ㅏ. 공감이 기도로 이어지기를 기도하자. 그리고 기도가 공감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도한다.
3. 공감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게 한다.
관심으로 시작하고, 기도했던 느헤미야는 6절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왜냐면 이스라엘의 죄가 아니라 내가 범한 죄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것이 공감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그 공감과 기도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렸다. 그리하여 하나님게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고, 화가 나셨는지 알게 되고 기도하게 되었다.
이처럼 공감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한다. 왜냐면 앞서 말한 것처럼, 공감하여 기도한다면, 내 것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가족, 지체를 위해 기도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마음이 쌓이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 있게 된다.
그러니 공감하자.
관심을 가지자. 내 벽에서 벗어나자. 나도 잘 안된다. 그러나 그렇게 시도하자. 기도하자.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자. 하나님의 마음과 공감하자. 그리하여, 느헤미야처럼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나가는 우리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찬양후 기도
헌금 “내게 있는 향유옥합” 후 기도
축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함께 있을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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