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새벽기도설교

새벽기도설교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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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 288장 *2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다함께 찬양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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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 역대하 25:1-4 (구약 689쪽)
1 아마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2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3 그의 나라가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였으나
4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설교 - 사람의 합리, 하나님의 섭리
서론
오늘의 본문은 아마샤왕의 통치 전반부입니다. 그의 모습은 계산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진정으로 계산적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 그의 모습을 살펴보며, 정말 계산적인 것이 무엇인지, 합리적인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25살의 나이로 왕에 오른 아마샤왕은 부왕인 요아스가 하나님을 배역한 이후 하나님께 심판당한 것을 보아서인지 몰라도, 아마샤는 하나님앞에서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그러나 2절의 말씀 그대로 그는 온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했지만 또한 사람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아주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지도 않았습니다. 애매한 입장에 서서 하나님의 축복도 바라고, 세상의 부귀영화도 바라는 것이 바로 아마샤왕이었습니다.
이런 그의 모습은 그의 계산적인 면모에서 나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말한대로 그는 아버지인 요아스가 하나님을 떠났을 때, 어떤 일을 당했는지 보았기 때문입니다. 질수 없는 전투에서 대패하여 비참하게 죽은 것은 누가 보아도 하나님께서 제사장 여호야다의 원수를 갚으신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 결과 아마샤왕은 하나님앞에서 정직하게 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 보듯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신하들에게 보복했지만, 그 보복의 범위를 신하에게만 국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왕을 시해했다면, 아들과 친척까지 화가 마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4절은 아마샤왕이 모세의 율법,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볼 때, 그는 자신의 감정과 입장보다 하나님을 우선시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다음에 나오듯이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용병으로 부릅니다. 왜냐면 유다 자체의 병력이 30만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아샤왕 때, 유다의 군대가 56만이었고, 여호사밧왕 때 116만이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유다의 군대가 약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문인지 그는 북이스라엘에서 10만의 용사들을 빌려옵니다. 그래서 에돔과의 전쟁에서 확실히 승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이 이미 패역하고 하나님에게서 떠난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난 북이스라엘과 연합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또한 전쟁은 하나님께 달린 것임을 알게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북이스라엘의 용병들을 돌려보낼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러자 아마샤왕은 이미 지출한 은 100달란트를 아까워하며 주저합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 볼 때, 아마샤왕은 소위 말하는 계산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저것 따져봐서 내게 가장 이득이 될 것을 취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왕의 일화를 보고 하나님께 한발을 걸쳤습니다. 하나님과 대적하면 나쁜 일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전쟁에서는 하나님의 힘보다, 현실적인 군대의 힘을 빌렸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전투로 입증된 확실한 군대의 힘을 바란 것입니다.
그러나 그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판단은 합리적이지도 못했고, 계산적이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은 100달란트라는 손해를 보았고, 전쟁에도 승리하고도, 이미 고용했던 북이스라엘 용병들의 분탕질로 수많은 유다사람들이 죽고 도적질 당하는 것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정말 합리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정말 계산적인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신앙안에 있는 합리과 계산이 진정으로 합리적인 것이고 계산적인 것입니다. 왜 아마샤왕은 이렇게 손해를 보았습니까. 자신의 판단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판단할 때는 합리적이고, 이득을 보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모든 상황을 고려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고려하여 가장 좋은 길로 이끌 수있습니다.
합리적이란 것은 무엇입니까. 이성적이라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신앙안에 있을 때만이 진정으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계산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이성이 그리스도의 피로 거듭나야지만, 정말로 옳은 선택, 계산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하나님께 나아와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사람의 합리가 아닌 하나님의 섭리를 구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우리가 우리의 판단에 의지하지 않게 하소서. 사람의 합리가 아닌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행할 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고3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매주 목요일은 특별히 ‘전도 및 선교사명’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주여 우리 위에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사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 우리 교회가 돕고 있는 파송 및 후원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4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전도와 선교 사명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아버지의 마음을 주옵소서”(2회) – 다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합심기도(1분)후 마무리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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