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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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종교개혁과 부흥운동을 통해서 진정한 부흥을 살펴본다. 진정한 부흥은 말씀 운동이며, 이 말씀은 새로운, 신비한 해석이 아니라 예전에 알던 말씀(신명기)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의 새로운 지평이 아니라, 말씀을 향한 헌신과 순종이다.

Notes
Transcript
역대하 34:29–35:9 (NKRV)
여호와께 순종하기로 하다 (왕하 23:1–20)
29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0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 주고
31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32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이 다 여기에 참여하게 하매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의 언약을 따르니라
33 이와 같이 요시야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모든 땅에서 가증한 것들을 다 제거하여 버리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하였으므로 요시야가 사는 날에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종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요시야가 유월절을 지키다 (왕하 23:21–23)
35 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켜 첫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2 왕이 제사장들에게 그들의 직분을 맡기고 격려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3 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4 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준비하고
5 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서열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서열대로 성소에 서서
6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준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전하신 말씀을 따라 행할지니라
7 ◎요시야가 그 모인 모든 이를 위하여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 떼 중에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
8 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양 이천육백 마리와 수소 삼백 마리를 유월절 제물로 주었고
9 또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들 곧 고나냐와 그의 형제 스마야와 느다넬과 또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양 오천 마리와 수소 오백 마리를 레위 사람들에게 유월절 제물로 주었더라

본문 개요

본문의 개요
요시야 왕이 장로, 모든 유다 사람, 예루살렘 주민, 제사장, 레위 사람들, 모든 백성 노소를 막론하고 불러모은다.
불러모은 후에, 여호와의 전에서 발견한 언약책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준다.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겠다고 하고, 백성들도 동참함
요시야는 우상들을 모두 제거하고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으로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게 함. 이러한 하나님을 향한 순종은 요시야가 살아있는 동안 계속 지속된다.
그리고 종교개혁의 일환으로 유월절을 준비한다.

요시야의 종교개혁

우리는 이러한 요시야의 종교개혁을 보면서, ‘오늘 날에도 이러한 부흥이 일어나면 어떨까?’ 라며 동일한 일들,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하게 됨.
누구나 부흥을 기대하고 소망한다. 그래서 지금도 여전히 한국 교회는 새로운 것들을 도입한다. 새로운 방식, 새로운 체계, 새로운 형식 과 같은 ‘새로운 것들’을 찾아서 교회에 접목시키려고 한다.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내적인 부흥을 경험하기 위해서 새로운 말씀 해석, 감화가 가득한 신선한 설교를 찾기도 하고, 더 나아가면 새로운 공동체를 찾아나서기도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이단에 빠지기도 함.
우리는 부흥이 새로운 무언가, 한 번도 시도해보지 못한 신선한 것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자신도 모르게 착각하는 것 같다.

본문이 이야기하는 부흥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요시야의 부흥 운동, 말씀 운동, 종교 개혁이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이야기 함? 새로운 방식을 찾았다고 하지 X, 새로운 무언가를 도입한 것 X.
아주 오래전에 기록 된, 신명기서로 추정되는, 말씀을 읽고, 듣는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음.
사실 이들이 신명기서 내용을 완전히 몰랐던 것이겠슴? 완전히 새로운 것을 들어서 깜짝 놀랐겠슴? 아님. 사실 이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 것. 각종 명절들이 하나님과 관련된 것임을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구해내셨고,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자신들이 거주하는 땅에 들어오게 하신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임.
이들은 ‘새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것임. 이들에게 있어서 변화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아니라, 말씀에 대한 자신들의 태도의 변화인 것임. 새로운 하나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하나님을 제대로 섬겨봐야겠다고, 그 말씀에 순종해 보아야겠다고 다짐하고, 결단하고, 그대로 살아내는 것임.

종교개혁자들 이야기, 영지주의 이야기.

16세기 종교 개혁 당시의 종교개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알고, 그 말씀대로 살아내고, 말씀을 있는 그대로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 원했던 사람들임. 하지만, 새로운 말씀 해석, 남들은 모르는 새로운 것들을 찾았던 사람들은 어떻게 됨? 이단인 영지주의에 빠지게 되었음...

무색무취에로의 호소

우리의 목마름을 근본적으로 해갈해주는 것은 짜릿한 탄산음료가 아닙니다. 무엇이 우리의 갈증을 해갈합니까? 바로 물, 무색무취한 물이 바로 우리의 갈증을 해결해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부흥을 향한 갈증을 해결해주는 것도, 결국에는 ‘말씀을 듣고, 들은 말씀대로 살아내는 방식’!!!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이 걸었던 그 방식!! 재미도 없어보이고, 무언가 특별할 것 없는, 이 방식을 통해서 하나님의 부흥, 개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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