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할 때, 침묵을 깨야 할 때

클릭바이블  •  Sermon  •  Submit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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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금이다. 특별히 관계 속에서... 관계를 깨뜨리는 대부분의 것은, 침묵을 깨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Notes
Transcript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 (Speech is silver, silence is gold)”

속담이나 격언에는 유난히 ‘말’에 대한 것들이 많다.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도 곱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공자曰‘세번 생각한 후에 한 번 말하라’(삼사일언).... 그리고 재밌는 이야기 [개에게 물린 사람은 반나절 치료 받고 돌아갔고, 뱀에 물린 사람은 3일 만에 치료를 끝내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혀에 물린 사람은 아직도 입원 중입니다.’ -> ‘말’이 가지고 있는 힘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런 격언들이 많다.
영국의 비평가인 토머스 칼라일은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 (Speech is silver, silence is gold)"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말을 잘 하는 것 보다, 침묵을 지키는 것이 훨씬 더 값어치가 있다는 뜻. 사실 이 격언은 잠언 17장 28절의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라는 말씀에서 따온 것으로 여겨짐.
그런데 어떤 신문사에서 “침묵은 금인가? 침묵은 독이었다.”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폐쇄형 블로그 브런치에서 이런 글을 봄. “침묵은 금이다? 똥이다!”

침묵

보통 관계를 깨뜨리는 대부분의 상황은, 침묵을 깨뜨리는 것에서 시작된다.
욥과 친구의 이야기.

항상 침묵해야 하는가?

하지만, 하나님께서도 침묵을 깨뜨리셨다.
하나님께서도 종종 침묵하시지만 영원히 침묵하시지는 않는다. 선지자를 통해서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400년의 침묵을 깨뜨리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다.

그렇다면 언제?

우리는 언제 말해야 하는가?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을 때, 생명을 살릴 수 있을 때…
사실 침묵도 중요한 ‘비언어적 의사소통 수단’이다.
말하고 있지 않지만, 나의 생각과 마음을 전달하는 것....
요약하면,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실천될 수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전 인격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길 원한다

보여지는 행동, 복음을 전하는 입술을 통해서도 영광 받으시길 원하시지만, 때로는 ‘거룩한 침묵’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시길 원하신다.
우리의 모든 삶 전체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길 원한다.
우리의 모든 전인격을 통해서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중등부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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