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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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 312장 *2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다함께 찬양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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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봉독 - 역대하 20:29-30 (구약 682쪽)
29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설교 - 믿음의 승리
서론
오늘은 여호사밧의 승리를 살펴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하나님께서는 세 나라가 연합해서 쳐들어오는 상황속에서 여호사밧에게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20절과 21절에 나와있듯이 여호사밧은 그 말씀을 온전히 신뢰했습니다. 그 신뢰는 행동으로 나타났습니다. 찬양대를 군대의 선봉에 세운 것입니다. 적군을 가장 먼저 맞이해야 자리이며, 군대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대한 자리에 군대가 아닌 찬양대를 세운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실행하셨습니다. 삼국연합군이 자중지란이 일어나서 도망간 것입니다. 남유다는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또한 전리품이 너무 많아서 전리품을 수습하는데만 사흘이 걸릴정도였습니다. 말 그대로 대승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이 승리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믿음의 승리는 그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먼저 이방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이스라엘을 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사밧의 시대에 평강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고, 땅에서는 그 기뻐하심을 입은 자중에 평화가 찾아온 것입니다.
방금 저가 한 말, 어디서 많이 듣지 않았습니까. 눅 2:14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때 천사가 외쳤던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는 자가 가져야할 승리입니다. 믿음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에서 추구해야 할 것도 바로 이것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만 우리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순간, 짧은 순간의 기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후로 계속해서 그 영향력이 빛을 발하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성공을 바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믿는 자들이 바라고 구해야 할 것은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먼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승리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런 승리하는 믿음을 가지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호사밧왕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결단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한번의 성공, 잠시의 기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호사밧이 그 이후 평화의 시대를 연 것처럼 우리 한명 한명을 통해 평화와 기쁨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뿐 아니라 가족, 교회, 지역과 나라에 가득한 믿음의 승리를 맛보는 우리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 세상의 성공이 아니라 믿음의 승리를 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 먼저 영광이 되며, 땅에 기쁨되는 나 자신과 가족, 교회 되게 하소서.
그리고 고3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매주 목요일은 특별히 ‘전도 및 선교사명’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주여 우리 위에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사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 우리 교회가 돕고 있는 파송 및 후원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4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전도와 선교 사명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아버지의 마음을 주옵소서”(2회) – 다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합심기도(1분)후 마무리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