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새벽기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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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새벽을 함께 깨우시는 성도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어 힘차게 달려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찬양 - 290장 *2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다함께 찬양하시겠습니다.
광고
장례광고 있습니다. 충무구역 김창기 집사님의 부인되시는 최동선집사님의 발인예배가 있습니다. 빈소는 복음병원 장례식장이며 새벽기도후에 교회에서 출발합니다. 슬픔을 당한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경봉독 - 역대하 16:7-10 (구약 676쪽)
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설교 - 끝까지
서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수많은 약속과 축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약속의 말씀을 붙잡지 않을 때를 대비한 수많은 저주와 책망의 말씀역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약속위에 섰지만, 결국 그 말씀에 불순종했던 유대왕 아사를 살펴보며 주님의 은혜를 나눌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아사왕은 14장과 15장에서 보았듯이 하나님앞에서 겸비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해서 모든 것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년에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오늘 본문뿐 아니라 역대하 16장에는 아사왕의 마지막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사왕이 다스릴 때, 이스라엘이 유대를 침략하기 위해 성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 상, 라마는 쉽게 말해 예루살렘의 턱을 겨누는 위치였습니다. 그곳이 건축되면 예루살렘이 위태롭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라마성의 건축을 저지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사왕은 그 방법으로 아람왕 벤하닷을 끌어들입니다. 북이스라엘과 아람왕은 그 당시에도 서로 조약을 맺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사왕은 엄청난 금은보화를 주어서 아람왕이 북이스라엘을 배반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정략적으로 보면 꽤 괜찮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사왕의 가장 큰 문제는 이것이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가 하나님을 찾지도 않은 것을 넘어 하나님을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아람왕에게 준 금은보화에는 왕궁과 성전의 보화들이었습니다. 이 보물들은 그의 아버지 르호보암과 아사 자신이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전리품으로 얻은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아사의 순종에 답하여 내려주신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사왕은 하나님의 선물을 자기 마음대로 쓰고 있습니다. 왕궁뿐 아니라 성전에 바쳐진, 다른 말로 하나님께 바쳐진 예물조차 자신의 뜻대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람왕에게 바칩니다. 하나님의 것을 빼앗아 세상에 드리는 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사왕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서 선견자 하나니를 보냅니다. 하지만 본문에 보다시피 그는 도리어 하나니를 옥에 가두어버립니다. 더욱 화를 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던 그가 이제는 하나님을 멸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시 아사왕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그것이 병입니다. 질병을 통해 하나님께 다시 돌아와 엎드려 간구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사왕은 의사들을 찾아 병을 고치려고 했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그 결과로 그는 죽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결국 하나님을 떠난 그는 질병에 고통받고 죽었습니다. 그 혼자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땅에 떨어뜨리고 죽었습니다. 하나님보다 아람왕을 더욱 높이고 죽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중요한 것은 경력이 아닙니다. 신앙의 연수를 자랑한다면, 내가 지금까지 했던 것을 자랑한다면, 우리는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언제나 현재의 하나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도 과거에 내가 했던 것, 과거에 내가 받은 은혜를 넘어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와 역사, 기적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일에 안주해 있다면, 우리는 아사왕처럼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과거보다 더욱 큰 일을 지금 우리에게 행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큰 내일을 꿈꾸기 바랍니다. 그래서 끝까지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하나님 안에서 끝까지 믿음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어제보다 더욱 큰 은혜와 기적을 맛보며 사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고3 수험생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매주 목요일은 특별히 ‘전도 및 선교사명’을 위해 기도하는 날입니다.
이 시간 기도하실 때
- 주여 우리 위에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시사 많은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 우리 교회가 돕고 있는 파송 및 후원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 그리고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온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해 달라고
특별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가정과 사업, 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기도
(오늘은 4교구가 릴레이 1끼 금식기도로 담당해 주십니다.)
- 전도와 선교 사명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신 후에 자유롭게 기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시간 기도하실 때 먼저 저를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아버지의 마음을 주옵소서”(2회) – 다같이 합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합심기도(1분)후 마무리 기도 후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주기도문(천천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 나이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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